칼럼/프리뷰/리뷰 벽산 플레이어스 8월 21일 경기 리뷰
- habu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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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먼저 올리고 리뷰 시작합니다.
12000원 이상의 택시비를 쓰고 관악구민운동장에 왔습니다. 감독님이 저를 모른척했다는 약간의 실망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선수들을 보고싶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경기는 그렇게 시작했고 1쿼터부터 4쿼터까지 모두 벽산이 지배했던 경기였습니다. 특히나 수비전환이라던지 상대팀이 못하는 부분까지 제대로 경기를 치뤘던것이 장점이였던거같습니다.
골들은 모두 멋있었고 오랜만에 무실점을 달성했다는 기쁨이 더 큽니다. 무실점이 이대로 유지되기만을 매번 바라지만 쉽지 않은것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벽산은 강한팀이기에 무실점을 달성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독님도 1쿼터에 선수로 활약하셨으나 기회를 많이 잡으시진 못했습니다. 지시만 해주시고 거의 나오셨던것으로 기억하며 상대팀의 경우는 매우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벽산에게 수비를 계속해서 뚫리는것은 물론 제대로된 공격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매번 벽산을 만나는 상대팀들이 수비와 공격에서 약점을 보이는것은 사실이며 다음 경기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독님은 중간에 집에 가시긴했지만 인상적이였습니다.
전체 스코어는 19 대 0으로 끝났고 이중 1쿼터에 3골이 터지면서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벽산의 슈팅이 상대팀에 비해 월등히 많았던것도 사실입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고 다음 경기도 정말 잘 준비해서 무실점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2쿼터때 5골 . 3쿼터 5골 . 4쿼터 6골을 기록하면서 마지막쿼터때 제일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