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복사스포츠] 부천이 현재 홈으로 사용할수 있는 구장과 각 구단의 홈으로 적합한 구장들

복사스포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판타지아 부천이 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원미동 구장은 야외이기떄문에 겨울에 경기를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경기장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되는 이유는 현재 일본의 경우 홈 앤 어웨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FK리그 팀들이 현재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장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국민 체육센터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의 국민 체육센터의 개념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각 지역에는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 2개가 같이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역시도 공공 생활체육시설과 생활체육관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국민체육센터는 각 구단의 홈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실내체육관의 경우는 농구와 배구 구단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반면에 국민체육센터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때만 사용될 뿐 그 이상 , 그 이하의 활용도 되지 않는다.

 

2. FK리그 구단 연고지 내 국민체육센터들 

 

부천을 제일 많이 보고 있는 판타지아 부천FS 서포터즈로써 부천시 내에 있는 국민체육센터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부천시에 있는 국민체육센터는 소사국민체육센터가 있다. 사실 의자까지 포함해놓고 봐도 소사국민체육센터 경기장은 파주NFC 풋살장과 비슷하다. 의자는 나무로 3줄이 되어있으며 2줄로 관중석을 줄이고 난간을 설치하면 홈구장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의자 갯수가 별로 없기때문에 다른 시민들과 부딛힐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한다.

 

그러나 FK리그 구단 들 중에서 국민체육센터를 홈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구단이 있다. 일단 성동FC를 예로 들어보겠다. 성동구에는 마장국민체육센터가 있지만 다목적실의 크기가 크지 않고 관람석도 없기떄문에 홈구장으로서의 가치가 없고 사실상 FK리그 경기 개최가 불가능하다. 현재 각 구단 연고지의 국민체육센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슈퍼리그

- 스타FS서울 : 홈구장 사용 불가 ( 국민체육센터 없음 )

- 전주매그풋살클럽 : 전북국민체육센터 /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 전주국민체육센터 

- 판타지아 부천FS : 소사국민체육센터

- 예스구미FS : 지산풋살전용구장 그대로 사용 가능

- 서울은평FS : 은평국민체육센터

- 고양불스풋살클럽 : 고양국민체육센터

 

드림리그

- 용인대흥FS : 용인국민체육센터 

- 제천FS : 홈구장 사용 불가 ( 국민체육센터 없음 ) 

- 청주풋살클럽 : 청주국민체육센터 , 내수국민체육센터 

- 군산FS : 군산국민체육센터 

- 관악 마키니 :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 신림체육센터 

- 성동FC : 홈구장 사용 불가 ( 마장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실이 작음 ) 

 

3 . 국민체육센터는 어캐 활용할 것인가? FK리그 경기 시간은?? 

 

국민체육센터의 활용 방법은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기떄문에 금요일 저녁에 설치를 하고 일요일 저녁에 철거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면 될것이며 시설관리공단에서 이들의 국민체육센터 사용료를 받지 않고 같이 상생하는 방법이 있다. FK리그 경기시간의 경우 어짜피 다 같은 구장에서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오후 2시 ~ 4시 사이에 경기들을 모두 편성해놓으면 될것이다.

 

현재는 3개의 매치업이 만들어 질 수 있으나 드림리그에서 팀 참가신청을 받았기떄문에 드림리그에는 2팀이 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일단 연맹은 구미의 지산풋살구장을 리그에서 사용해보기위해 이번에 FK컵을 구미의 홈구장인 지산풋살구장에서 개최한것으로 보여진다.

 

만약 홈 앤 어웨이가 풋살에도 현실화가 된다면 많은 지역민들과 풋살 구단이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것이고 이에 따라 스포츠 자체의 제대로된 프로화도 가능할것으로 전망한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수는 없지만 본인의 생각은 이렇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