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이대로 안쓰기엔 아쉬워서 써보는 서울 원정 후기
- Rolf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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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놓쳐버린 원정버스 신청.....
그래서 그냥 고속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저는 혼자 축구보러가는것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첫째 조민국 - 윤정환을 겪으며 주위에 울산팬들이 사라졌다
둘째 아싸근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순위로 외모 등이 있지만 조용히 넘어가겠씁니다
눈치챙겨
4시간 걸려 도착한 서울
뿌연 고등어 매연이 반겨줍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망리단길 갈려다가 도중에 WM사옥도 구경갔습니다
퀸덤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오마이걸인가...? 그 그룹 소속사라고 하더라구요
전혀몰랐네요....
네
드디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파산정리 시선강탈
울산촌놈아 이게 쓰울이다라고 하는듯한 서울 선수들
무! 섭! 다!
몸풀러 나온 울산 선수들!!!!!
펨네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햄스터
리카와 함께 얼빠 투톱을 담당하는 씨드
얼굴이 시뻘게질때까지 깃발을 흔드는 모습입니다.
각오를 다지는 선수들
정신을 차려보니 이겨있더군요 낄낄낄
땀나는 승부였습니다
박수 짝짝짝
친정팀에 인사갓다온 육체미 소동의 박용우
사진작가 김태환
옆에 날라가는건 서포터즈의 선물이니 무시하십시오
패러가는거 아님 ㅇㅇ
경기장에서 나오니 팬파크 전광판에서 경기를 다시 틀어주더군요
조용히 서울팬인척 5분정도 보다가 갔습니다
집에가야함 ㅇㅇㅇ
드디어 집떠난지 12시간만에 집으로 향했습니다 껄껄껄
도착하니 새벽......
집나온지 16~17시간만에 울산도착.....
오늘의 교훈:
1. 그냥 원정버스 신청하자
2'서울 당일치기는 다음날 쉴때만 하자'입니다
월요일에 죽을뻔했습니다 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