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하루 지나 써보는 개랑의 성남경남 직관후기
- 푸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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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팀은 섬으로 원정갔고
집근처 탄천으로 같이 개포팅하는 친구랑 마실 다녀왔다
확실히 홈팀이 리그에 더 이상 동기부여가 없는데다 날씨까지 안좋이서 관중석이 많이 휑하긴 하드라
그래도 탄천 스카이석 뷰는 ㅅㅌㅊ
오랜만에 앉아서 축구보는게 적응이 안될뿐ㅋㅋ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는데..경기장 안에 저렇게 푸드트럭?가판대?있으니까 좋더라ㅎㅎ
남한산성시장에서 아이스코코아 하나 사묵음 남자라먼 얼죽아지
제리치의 pk 결승골 장면ㅇㅇ
성남 수비수들 볼 제대로 못 걷어내고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피케이 내주더라...근처 관중들 다 실소를 터트리던게 킬포ㅋㅋㅋㅋ
열심히 응원하던 경남팬들
일요일 경기인데도 창원에서 많이들 올라왔드라
잔류에대한 간절함이 느껴짐
경기종료
경남은 잔류를 위해 필사적이었고
성남은 동기부여가 부족한데도 열심히 뛰어줬음
경기 끝나고 곧장 지하철 타러 가려다 잠깐 원정석 들러봄
경남팬분들 선수들이랑 같이 마지막 뒷풀이 응원(?)하는거 영상으로 담았는데 용량땜에 안올라가네ㅠㅠ
어쩌다가 쿠니모토랑 짧은 일어로 대화 한마디 했다
오늘 멋졌다하고 따봉 날리니까 좋아해주드라ㅋㅋㅋㅋㅋ
그냥저냥 가벼운 마음으로 본 경기였는데 대충 소감은
1. 마티아스ㅋㅋㅋ
2. 김기열 올해 두번째인가 세번째 출전이라던데 꽤 잘하는거 같던데..번뜩이는 모습이 종종 보이더라
3. 전종혁키퍼 선방능력은 괜찮은데 볼처리가 많이 불안한 느낌
4. 쿠니모토 내가 알던 예전 그 모습이 아니더라ㅜㅜ다시 폭발적이던 예전 폼을 되찾길
5. 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