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축알못의 전지적 울산시점] 이 소설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기 위해! 포항전 프리뷰

 

 

 

 

 

 

 

 

 

 

 

 

[울산의 직전 리그경기를 빠르게 돌아보자]

 

 

vs 전북  [1:1 무]

 

 

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터진 김진수의 원더골 이후 

 

느린 템포를 가져갔던 전북이기에 울산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명재의 우겨 넣기에 이어 터진 불투이스의 천금같은 헤딩골로 무승부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나 울산도 출혈이 없진 않았다. 

 

포항전에 김태환과 믹스는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최근 리그 10경기 맞대결 성적]

 

 

6승 1무 3패

 

울산의 우세! 

 

그러나 라이벌매치에서 이런 지표는 의미가 없다는걸 인식해야한다

 

 

 

 

 

 

 

 

 

[울산의 예상 포메이션]

 

 

------------------------------주니오------------------------------

 

김인성---------------------김보경----------------------이동경

 

--------------------박용우---------박주호---------------------

 

--------------------------------------------------

 

이명재----------불투이스----------윤영선----------정동호

 

------------------------------김승규------------------------------

 

 

출전불가 - 김태환, 믹스 (경고 누적)

 

 

[예상 이유]

 

개인적으로 최근 경기를 보면 주니오보단 주민규가 나오는것이 좋을것 같지만 주니오가 선발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김태환의 빈자리는 개인적으로 김창수가 나오는것이 좋아보이지만  정동호가 나올것으로 생각되며

 

믹스의 빈자리는 훈련에 복귀한 신진호보단 경기감각이 있는 박주호가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불-윤조합을 계속 쓰는것으로 보아 포항전에도 그대로 가동할것으로 보인다.

 

u22 자리는 부상당한 이상헌 대신 다시 이동경이 출전할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의 키 플레이어 - 김보경]

 

 

개인적으로 전북전에서 김보경의 모습은 아쉬웠다.

 

특히 전술적 대처가 뛰어난 김기동 감독의 포항도 김보경에대한 대책을 갖고 올것으로 예상된다

 

김도훈과 김보경이 김기동 감독의 대처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내일 경기를 보도록 하자

 

 

 

 

 

 

 

 

 

 

[울산 알쓸신잡]

 

 

 

울산 - 131201

 

울산은 이미 포항에게 붙잡히며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6년전 13시즌의 마지막 맞대결이였는데

 

다들 아시다 싶이 포항의 역대급 극장 결승골로 포항이 역전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포항과 우승경쟁을 하는건 아니지만 울산은 패배시 눈앞에서 또 한번 우승을 날려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울산 - 2

 

울산은 131201 당시 하피냐와 김신욱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을 함으로써 결국 포항에게 우승을 내줬는데요

 

이번에도 약간 데자뷰의 느낌이 납니다

 

이번 경기에서 믹스와 김태환 두 핵심선수가 경고누적으로 빠짐으로써 울산팬들에게 그날의 악몽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울산 - 1

 

울산과 포항은 작년 최종전에서도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그땐 울산이 1-3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산 - 2

 

울산은 올 시즌 딱 한팀에게 상대전적이 밀리는데, 바로 포항입니다.

 

특히 김기동 감독 부임 이후 3전 1승 2패를 거두고 있는중입니다

 

다행인점은 올시즌 홈에선 포항에게 패배한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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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제 내일이면 울산의 2019시즌이 막을 내립니다

 

 

지금껏 131201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오히려 먼저 올리기도 했지만 

 

사실 깊은곳에선 그때를 매우 두려워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전  단 한번도 울산의 우승을 직관해본적은 없습니다

 

2012 ACL 무패우승도, 2017 FA컵 우승도 모두 현장이 아닌 TV로 접했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자주 보았습니다

 

131201도, 작년 FA컵 결승 대구 원정도.....

 

 

 

 

그래서 저에겐 소원이 하나가 있습니다

 

울산의 우승을 두 눈으로 직접 보는것입니다.

 

 

 

 

 

우승을 실패한뒤의 후폭풍이 이미 예고 되어 있기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일단 내일은 모든걸 잊고 응원만 하려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2019시즌 축알못의 전지적 울산 시점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2019년의 리그 프리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럼 아디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