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국가대표팀 왼쪽 센터백 유망주 김태현

(아니... 얘 사진 어디서 찾냐)

전부터 이재익(알 라이안), 김주성(FC서울)과 묶어서 언급했던 왼발잡이 센터백 유망주 김태현 선수입니다.

체격조건만 봐도 고졸 신인 선수라 생각하기에 힘들정도로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추고있죠.

울산현대에 입단하였으나 후반기에는 K리그2 대전시티즌에 임대로 가서 11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출처:네이버)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센터백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센스가 뛰어나다보니 수비형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센터백중에서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이 자주 보여주는 플레이인데 김태현도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그리고 전진성이 강한 센터백이다보니 이러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죠.

또 다른 강점은 현재 센터백 유망주 중에서는 빠른 템포의 전진패스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킥력 또한 좋은편이다보니 반대방향 전환 등의 롱패스도 종종 보여줍니다.

고작 2000년생 센터백이 대전시티즌에서 센터백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있죠.

뛰어난 잠재력과 나이대비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센터백 유망주이긴 하나 단점들도 있습니다.

고교 시절(통진고) 경기에서 보여주었다싶이 아직수비에서 불안감이 있습니다.

상대 선수가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날 경우 놓치거나 

아직 경험이 적어 전진 압박 후에 상대를 확실히 끊어주지 못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허나 다음시즌도 K리그2의 대전으로 임대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충분히 수비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점을 생각해보면 긍정적이고,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다보니, 여러 국적의 선수들과 2부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보다 뛰어난 선수들을 경험을 할 수 있다는건

선수 성장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