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김진규,이동준에 이은 부산의 새 유망주 권혁규

현재 AFC U-23 대회에서 부산아이파크의 유소년 출신으로  2골을 넣은 이동준과 날카로운 패스 능력으로 주목받고있는 김진규가 주목받고있죠

두 선수는 고교(개성고 시절)시절부터 주목받던 선수들로 당시에 이미 팬들에게 꽤 알려진 선수였습니다.

다만 이 두 선수 이후 부산아이파크는 팀이 2부리그로 내려가기도 했고, 연령별 대표팀서 주목받는 선수들을 키워낸편이 아니다보니

주목도가 떨어졌는데 작년시즌 K리그2 최초의 준프로 계약을 맺은 권혁규 선수로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189cm의 장신으로 중앙미드필더를 보고있는 선수의 나이는 2001년생 

즉 작년시즌엔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2 무대를 데뷔한 어린 선수입니다.

리그에는 2경기 밖에 뛰지를 못하였으나, 데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 선수를 기억하는 축구팬들도 있을껍니다.

 

고교시절 공격형미드필더를 맡았다는 얘기가 있으며 

본인의 장점으로는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플레이와  원투패스 주고받으며 슈팅을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이 선수의  장점은

 

 

1.공간이 열렸을때 전진하는 플레이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플레이 중 하나라고 보는 부분인데 

2001년생의 어린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공간이 열렸을 경우에는 망설임 없이 전진하는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국내 중앙미드필더 중에서 이런 장점을 가진 선수가 몇 없고, 

유럽으로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이 꼭 가져야한다고 보는 플레이 중 하나라서 향후 성장세에 따라 빅리그로 진출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편입니다. 

 

 

 

2.돌파 이후  마무리까지 하는 모습

 

                                         

 

 

                                        

 

공간이 생긴다면 망설임 없이 들어가고 슛팅으로 마무리까지 하는편입니다.

여기서 경험이 더 쌓인다면 여러 플레이가 가능하겠죠.

 

 

 

3. 넓은 활동 반경

 

데뷔전인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특히 후반전부터는 윙어인가? 싶을정도로 측면에서 공을 주로 잡았으며

공간이 있다면 망설이지않고 측면 또는 중앙으로 파고 들다보니 인상적이였습니다.

경기내내 중앙과 측면 모두 활동하는편이였습니다.

 

 

 

4.괜찮은 왼발

 

특히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왼발을 자주 사용한편이였습니다.

왼발로 크로스 또는 논스톱 패스 이로인해 전남 선수들이 측면에서 이 어린  선수를 효율적으로 막지 못하였습니다

오른발로 접고 크로스 그리고 왼발로 빠른 크로스를 번갈아 쓰는 선수를 막기는 쉽지않습니다.

 

 

 

 

 

 

단점

 

아직 프로무대에서 상대 수비 템포에 익숙하지 못한 탓인지 볼을 받을때 몇번의 터치가 길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키운다하였으나 과연 그 포지션이 최적의 포메이션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공격적인 재능이 뛰어나다보니 밸런스있는 중앙미드필더가 더 좋지않을까..?)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와 향후 굳이 수비형미드필더로 성장한다면 수비력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져야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