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프롤로그. 탁상행정의 문제 광주축구전용구장

광주fc 엠블럼

 

1. 들어가기에 앞서

 

프롤로그 겸 연습칼럼차 아직 미완성이지만 벌써 부터 문제점이 보이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본인은 건축에 대해 곁가지만 알고있는 ㅈ문가이기떄문에 그저 일반인의 관점겸 축구인으로서의 관점으로서 칼럼을 적는다는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2. 서문

 

일단은 본인은 아무리 광주축구전용구장이 개 병신처럼 지어졌다해도 어느정도 커버칠생각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본 결과 이건 그냥 탁상행정의 문제, "야 쟤 핫하데!" "그래? 그럼 우리도 해보자" 같은 너도하면 나도 한다 같은 생각으로 지었지만

"야 솔직히 저거 보고 똑같이 하기엔 비싼데?" "야 똑같이 하면 뭐가되냐 우리만의 특색이 있어야지!" 같은 우리 높으신분들의 생각이 생각이 모여

거대한 똥이 되버렸다.

물론 축구팬들의 지붕없으면 안된다. 지붕 없으면 안된다 하는 바람에 추가로 지붕이 도면에 설계되어서 그나마 나은 똥이 되었구나 정도다.

 

그럼 문제점에 찬찬히 뜯어보도록하자

 

3.뜯고 즐기고 맛보고

 

(출처 newsis)

 

자 일단 건축공학적 설계나 어러가지 면을 제쳐두고 위치와 주위환경을 뜯어보자

위 사진은 경기장 부지의 항공사진이며 밑에 있는 보조 경기장이 현재 광주전용구장이 들어가는 위치이다.

 

딱봐도 보조경기장이 부지중에서도 구석에 위치한것이 보이는가?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한 곳은 다들 아시다 싶이 광주중에서도 구석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로 직접 몰고가지 않는 이상 광주 모든 지역에서 가기 까다로운 지역이기도 하다.

근데 거기서도 더 구석이다?

 

아 물론 월드컵서로와 회재로로 타고 들어가면 가능하기도 하다

근데 문제는 이쪽으로 다니는 버스가 마을버스 1개 간선노선 1개이다

 

뭐 이정도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 월컵 경기장 부지를 사용했다 치면 감수할수 있는곳이다.

추후에 광주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그나마 지리적으로 가까워질 곳이기도 하고

 

 

일단 위치나 장소에 대해서는 프롤로그고 아직 개장안한 경기장이기에 가볍게 넘겨짚고

아쉬우면서 더 나은 대안이 있기에 소개하려한다.

 

(광주축구전용구장 설계도)

 

일단 광주전용구장의 문제점은 대부분의 국내축구팬들이라면 다들 알것이다.

트랙을 무조건 남겨야 되기에 대부분의 좌석이 가변석이라는 점

그리고 지금은 생겼지만 지붕이 없다는점 물론 지붕이 생겨도 골대뒤쪽 좌석은 지붕이 없다.

왜냐하면 위쪽 설계도에서도 보이지만 A,B구역은 수납형으로 들어가지만

골대뒤쪽인 C,D구역은 트랙위에 있기에 이동해야하기에 지붕을 박으면 트랙을 못쓰기 떄문이다.

 

(부천FC조감도)

 

그래서 내가 말한 대안은 바로 현재 연습구장을 짓고 있는 부지에 고정형 가변석으로 쓰는것이다.

마치 부천FC가 설계처럼말이다. 솔직히 본인은 부천FC의 생각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붕도 중요하지만 광주시가 부랴부랴추가한 통천식 지붕이면 기둥몇개 박으면 되기에 지붕은 제외한다.

 

그리고 3층에 지을 숙소를 광주광역시 체육회관 3가지 건물중 한구역에 들어가면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추후 돈이 더 추경되었을때는 가변석을 철거하고 마치 우리가 좋아하는 영국의 한 시골경기장처럼 지으면 되기에

추후 확장쪽으로도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을것이다.

 

 

 

(더 카운티 그라운드) 어쩌면 광주에 딱 어울릴만한 경기장이 아니였을까?

 

4.마치며

 

어쩌면 우리의 축구판의 현실과 어울릴만한것은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같은 메이져급 리그에 속해있는 구단이 아니라

 

EFL 리그 1,2 세리에 B,C 같은 적은 관중들이 들어오는 경기장을 따라가는 것이 더 어울릴것이다.

 

그리고 마치 한국형 OO같은 것을 따로 만들기 보다는 포항의 스틸야드처럼 각 지역사정에 맞는 구장을 견본삼아

 

기본적인 틀내에서 한국형을 가미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 싶다.

 

DGB 대구은행 파크 아레나의 흥행에 동참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탁상행정보다는 차근히 진행나가는것이 더 나은 방향이지 않을까?

 

물론 부산처럼 너무 천천히 진행해 나아가는것도 지양해야한다.

 

 

평점 -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