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인천 신인들 U리그 / 고등학교 리그 출전 기록

원래 다른 대회도 합산하려고 했는데 존내 많아서 하다가 때려침;

 

대학생들은 U리그 / 고등학생들은 고등리그 / K3는 K3리그 써놨습니다.

U리그는 도움 기록을 제대로 안 알려줘서 도움은 집계하지 않았습니다.

민성준 구본철 정성원 최세윤 최준호는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어차피 올해 인천 소속은 아니잖아?

 

이종욱 (고려대학교)

2018 U리그/2 - 10경기 1득점 (4 / 7)
2019 U리그/3 - 16경기 4득점 (4 / 9)

 

- 1학년때에도 꽤 자주 출전 기회를 받았음. 처음에 조커로 나서다가 선발 자원으로 올라섰으나 득점력이 아쉬웠던 편. 결국 시즌 막판에 선발 자리에서 밀림. 2학년으로 올라간 후에는 여전히 득점력의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그 전보다는 좋았고 이호재라는 메인 득점원이 있었으니 그 보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기용된 것으로 추정됨. 이와 별개로 추계연맹전에서 해트트릭을 한 적이 있고, 고려대 쪽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를 보면 어시스트 개수는 꽤 많아보임. 본인이 득점원이 되기보다는 다른 선수들의 조력자로 뛰는 유형으로 추정.

 

유성형 (중원대학교)

2017 U리그/6 - 3경기 (2 / 6)
2018 U리그/6 - 5경기 (5 / 7)
2019 U리그/7 - 14경기 3득점 2경고 (7 / 9)

 

- 저학년 시기에는 크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었고 종종 얼굴을 비추는 정도였으나, 3학년으로 올라온 뒤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꾸준히 나옴. 3학년 시기 한정으로는 중원대 전술에서 꽤 중요한 선수였던 것으로 판단됨. 별개로 그 이전까지 포지션 분류가 DF로 됐었는데 풀백이나 윙백 쪽을 뛰어본게 아닐지 싶음(체격이 센터백은 좀 무리인 것 같고)

 

정창용 (용인대학교)

2017 U리그/4 - 0경기 (1 / 7)
2018 U리그/5 - 1경기 2득점 (1 / 7)
2019 U리그/1 - 14경기 10득점 1경고 (1 / 9)

 

- 1학년은 부상으로 다 날렸고, 2학년도 절반은 부상으로 날림. 부상에서 돌아온 저학년 대회에서 날라댕긴 덕분에 단국대와 1등 자리를 놓고 싸우는 U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 바로 멀티골을 박아버림. U리그가 일찍 끝나서 2018년의 U리그 기록은 그게 끝이지만 그 이후 진행된 다른 대회에서 꾸준히 출전함. 2019년 U리그에서는 용인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상당한 득점력을 선보임.

 

김민석 (단국대학교)

2017 U리그/5 - 3경기 1득점 (1 / 7)
2018 U리그/5 - 5경기 (2 / 7)
2019 U리그/7 - 12경기 3경고 (4 / 9)

 

- 저학년 때는 깔짝깔짝 교체로 나오는 정도였음. 뚝배기를 살린 조커로 활용하는게 플랜이었던 것 같으나 스트라이커로는 한계가 보였던 결과 원래대로 센터백에 고정된 듯(수미도 뛴 적은 있어보임). 3학년 때는 초반에 잠깐 최전방에서 뛰다가 다시 센터백으로 돌아갔고, 쓰리백의 우측 스토퍼로 고정되면서 주전으로 올라섬.

 

표건희 (인천대학교)

2016 U리그/2 - 7경기 1득점 1경고 (1 / 7)
2017 U리그/2 - 12경기 7득점 3경고 (2 / 7), 권역 득점 2위
2018 U리그/2 - 0경기 (1 / 7)
2019 U리그/3 - 14경기 3득점 5경고 (3 / 9)

 

- 부상이 너무 뼈아팠음. 1학년때에도 조커로 꾸준히 선택받으며 경험을 쌓았고 2학년 때 이정빈의 자리를 메우며 에이스로 성장. 그러나 콜업이 아니라 1년 더 대학에서 보내게 된 가운데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3학년 시기가 증발. 마지막에 돌아와서 U리그가 아닌 다른 대회에서는 경기를 뛰었으나 우선지명은 만료되었고 1년 더 대학에서 보내게 됨. 부상 전만큼의 파괴력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폼을 많이 회복하면서 인천대의 주전으로 복귀, 마침내 인천 입단에도 성공함.

 

함휘진 (평택시민축구단)

2018 K3A - 0경기 (9 / 12)
2019 K3A - 15경기 3경고 (11 / 12)

 

- 스포츠지원포탈을 보면 2018년에도 등록은 됐었으나 그냥 이름만 올려둔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임. 2019년에는 초반부터 주전으로 꾸준히 나왔고, 종종 로테이션이 돌려질 때를 빼면 어지간하면 선발이었음. 시즌 중반부터 출전이 들쑥날쑥해졌는데 아마도 인천 입단테스트 등으로 이리저리 움직인 여파가 아닐지 싶음.

 

김유성 (제천제일고등학교 -> 대건고등학교)

2017 충북대전 - 11경기 9실점 (1 / 7, 5 / 7)
2018 K주니어 - 4경기 4실점 (3 / 11, 3 / 11)
2019 K주니어 - 17경기 12실점 (2 / 11, 6 / 11)

 

- 제천제일고에서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의 주전으로 출전. 대건고 전학 후에는 최문수에 이은 2선발로 시작했고, 최문수 졸업 후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획득. 실점률은 정말 괴물같은데(리그 외에 다른 대회까지 합산해보면 확실히 눈에 띔), 대건고 자체가 수비가 좋은 편이기도 했고 본인이 잘 하기도 했음.

 

최원창 (대건고등학교)

2017 K주니어 - 3경기 (4 / 11, 5 / 11)
2018 K주니어 - 15경기 1득점 1경고 (3 / 11, 3 / 11)
2019 K주니어 - 14경기 3득점 1도움 1경고 (2 / 11, 6 / 11)

 

-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하면서 대건고의 중심적인 선수로 성장. 청대 차출이 잦아서 출전이 꾸준하지는 않지만 센터백임에도 공격포인트를 잘 생산해내는데다가 수비진에서도 중심적인 선수로 기용되는 등 확실한 핵심이었음.

댓글 6

Mourinho 2020.02.11. 14:28
이번에 남동간 김현수도 우리 우선지명이지?
댓글
Circle_Window 작성자 2020.02.11. 14:29
 Mourinho
ㅇㅇ 우선지명 아직 유지되는 중인거로 알고있음
댓글
Circle_Window 작성자 2020.02.11. 14:29
 Mourinho
참고로 작년 시흥에서는 거의 안 뜀. 인천 R리그에서 주구장창 나오느라 시흥은 그냥 등록만 해둔 수준이었음
댓글
10130113 2020.02.11. 14:28
유성형이 제일 궁금해 ㅋㅋㅋ 뭐 정보가 아예 없어
이종욱은 노력파라더라
댓글
Circle_Window 작성자 2020.02.11. 14:30
 10130113
영상 깨작깨작 봤을때는 나름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긴 했는데, 표건희가 좀 더 상위호환이랄까... 그런 느낌도 약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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