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U-23세 연령 센터백 경기력

K리그1 

김주성(FC서울) 2000년생 왼발잡이 센터백

2000년생이지만 K리그1 무대에서 주전으로 뛰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센터백이다. 다만 FC서울 역시 3백으로 뛰다보니 하프스페이스에서 수비 약점을 
드러내고있다.

서울의 전술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오버래핑 센터백 전술이다보니
오버래핑 이후 역습 당할시 빠르게 복귀할 필요가 있어보이고,
오버래핑시에도 더욱 정확한 패스를 보여줄 필요는 있어보인다. 
국제무대 또는 ACL에서 더욱 수준 높은 선수들과 붙어볼 필요는 있어보인다

정태욱(대구FC) 1997년생 

제주유나이티드 유스출신이나 지난해 대구FC로 정우재과 트레이드를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빠르게 성장한 194cm의 장신 센터백이다. 
워낙 장신이다보니 순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긴하나 경험을 쌓더니 
미리 상대방의 동선을 막아 수비하는 모습이 이제는 보이고있다.

뛰어난 빌드업 능력이 있지는않지만 패스를 주고나서 바로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기도하며 빌드업이 크게 약점으로 지적받을정도는 아니다.
세트피스 공격시에는 장신이다보니 위협적인면도 있지만 
측면 크로스 수비시에는 공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전체적으로 시야가 더 넓어진다면 발전할 요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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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태현(서울이랜드FC, 울산현대 임대) 2000년생 왼발잡이 센터백

2000년생이지만 힘과 스피드 모두 뛰어난 센터백으로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세가 빠른 센터백
1라운드만해도 3백에서 하프스페이스 공략시 윙백과 역할분담에 헤매던편이였으나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빠르게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넓은 활동반경으로 좌측면에서 공을 몰고 올라가거나 상대 미드필더진까지 올라가서 플레이를 해줄 수 있으나

 아직은 패스미스가 간혹 나오는편.
허나 이 선수의 플레이를보면 충분히 빌드업시나 클리어시에도 더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경험을 더 쌓는다면 좋아질듯하다. 

이상민(서울이랜드FC, 울산현대 임대) 1998년생

육각형 하지만 작은 육각형
어떤 플레이든 적당히 연령별 대표팀 선수들중 크게 드러나는 단점이 없는데
문제는 여러 조그마한 장점들이 전부 단점이기도 하다.
그나마 두드러지는 단점을 뽑으라면 제공권  

과연 서울이랜드FC 정정용 감독 밑에서 얼마나 성장할지가 관건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1999년생

많은걸 가졌으나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선수
양발 모두 능숙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정말 '공격적인' 센터백이다.
180cm 초반의 단신 센터백이지만 제공권도 괜찮은편이며 공격적으로 몸을 밀어넣는법은
아는데 거칠다보니 파울이 나오는편이다. 

센터백이지만 최후방에서 최전방까지 땅볼로 패스를 넣어줄정도로 빌드업 능력은 있긴하나

 클리어링시 불안한 패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수비시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서 달려드는 수비를 하는편이다보니
수준 있는 공격수를 상대할시에는 많은 약점을 드러내는편이다. 

더 타이밍 좋게 압박을 들어가며 수비를 하거나, 
조금 더 안정적인 수비를 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배수용(충남아산FC) 1998년생

양발 모두 사용이 가능한게 장점.
고교시절 보인고로 현 제주유나이티드 센터백 김승우 파트너지만
J리그서 3년을 보내다 2020시즌 K리그로 이적했다. 
단순히 경기력을 얘기한다면 약점이 많이 보이는편이다. 
빌드업시에 그렇게 우수하다보기 힘들고 패스 후 움직임에서 부족한점이 보이는편이다.
크로스시에는 마킹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보이며 

공격수들의 움직임에 쉽게 속아넘어가다보니 수 싸움에서도 더욱 발전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임덕근(제주유나이티드) 2000년생 

단신 센터백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으 예측수비가 좋아 
패스 차단 성공확률이 높은편이다. 빌드업시에도 꽤 좋은 능력을 보여주기는 하나 
아직 프로무대에서 압박을 적응 못하는 부분을 보여주는편이다. 

전체적으로 피지컬적인 성장이 필요해보이며
파고드는 선수에 대한 확인을 놓치거나, 선수와 경합도 중요하지만
공간을 먼저 선점해서 막을 필요는 있어보인다. 

강의빈(경남FC) 1998년생

포텐은 있지만 불안한 모습이 많은편이다,
경남FC 설사커는 전체적으로 기술 좋고 영리한 센터백과 풀백(중앙미드필더)가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빌드업에서 답답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강의빈 선수가 프로무대서 보여준것은 전체적으로 불안한 빌드업의 장면들이다

전체적으로 패스를 받기전의 움직임은 괜찮은데 불안하다
대학시절에 장점으로 여겨지던 제공권은 합격점을 줄만한데 
설사커는 패스뿐만 아니라 시야도 넓어야하는 전술이다보니 많은 발전이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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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센터백으로 출전한 선수들

K리그1

최지묵

박대원

김재우

조진우 

K리그2

김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