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손흥민 이후 대표팀 좌측 윙어에 가장 앞서가는 포항스틸러스의 크랙 송민규

대한민국 성인 A대표팀은 박지성 선수의 등장 이후 해외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좌측윙어 포지션인 선수였습니다. 

박지성에 이어 손흥민(토트넘)이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손흥민 선수가 여전히 전성기로 클럽팀인 토트넘에서는 점점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있으나,

박지성 선수때 팬들은 제2의 박지성을 찾았던것처럼 이제는 제2의 손흥민을 찾고있습니다.

또한 대표팀에서 손흥민 선수의 백업자리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는 합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중에서는 1999년생인 정우영(바이에른뮌헨B) 선수가 있기는 하나 

주로 활약하는 무대는 분데스리그 3부리그이다보니 아쉬움이 있긴합니다. 

소속팀에서는 황의조(보르도) 선수가 윙어에 활약을 하기는 하나 경기를 보면 적합한 포지션이 아니죠.

또한 황의조 선수는  대표팀에서는 스트라이커로서의 활약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K리그로 보면 여러 선수가 있기는 하나, 확실히 성인 A대표팀에 뽑혀야만 한다라는 확신이 드는 선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지켜볼만한 몇몇 선수들이 있긴합니다. 

  강원의 아자르라 평가받는 1995년생 조재완(강원FC),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는 1997년생 김대원(대구FC)

크랙으로 성장하고 있는 1999년생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이번시즌 중  한번은 다룰 2001년생의 크랙 유망주 홍시후(성남FC)

 등의 선수들이 향후 후보로 뽑히곤 합니다. 

 

 

오늘 얘기할 송민규 선수는 유독 올림픽대표팀과 인연이 없기는 하나, 

 지난시즌 후반기부터는 K리그 U-22 선수중에서는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입니다. 

 

                                    

 

송민규 선수는 179cm의 키로  빠른 스피드가 장점입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장단점을 알아보면 이렇습니다. 

 

 

 

장점

 

1.성장세가 빠르다. 

 

 

무명이던 선수가 불과 1시즌만에 리그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로 입지가 바뀌었습니다. 

지난시즌엔 몸싸움을 할 경우엔 단순하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나, 

이번시즌은 손과 몸을 활용하면서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2.플레이의 다양성

 

이 부분도 돋보이는 장점입니다.

자신감이 붙었는지 경기중에도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하면서 매경기 발전세가 느껴질정도입니다.

지난시즌에 비해 아웃프런트를 활용한 패스 또는 크로스의 시도도 늘어나면서 플레이 패턴이 다양해졌습니다

 

                                 

 

 

아웃프런트를 활용한 부분 외에도 턴 동작 이전시즌보다는 활용이 늘어났습니다. 

 

                                

 

 

3.드리블 

 

전시즌과 달리 이번시즌엔 크랙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전시즌에는 정지된 상태에서는 돌파를 시도해서 성공한다해도

우리나라 윙어 선수들 특유의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우당탕탕인 느낌이였으나 이번시즌엔 다릅니다.

상체페인팅과 상대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도하여 돌파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단점

 

 

1.수비 가담이 약간은 떨어지는편. 

 

사실 이 부분은 팀내 크랙의 역할을 맡은 선수들에게는 단점은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뽑아보자면 단점으로 뽑을만합니다. 물론 수비가담을 해야할 경우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일정수준은

하긴하지만 약간은 수비시에 불안한 모습이 있긴합니다.

(단 전방에서 적극적인 압박은 좋은편입니다.)

 

 

2.공격포인트 생산능력

 

지난시즌에 이어 이번시즌도 이 부분에서는 약점으로 뽑힐만 합니다. 

프로 3년차로 지난시즌 27경기 2골 3도움, 이번시즌 8경기 1골 1도움이고

이번시즌도 골 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종종 나오곤합니다.

물론 전형적인 골게터의 움직임을 가져가는 플레이스타일이 아닌것도 이 부분에서 약점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3.공격 전개시 패스 미스

 

플레이 자체를 조금 서두른다는 느낌이 있습닏. 그러다보니 패스미스가 나오는편인데

이 부분은 향후 충분히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편입니다. 

 

 

4.드리블 코스 선택시 영리함.

 

크랙 스타일 선수들의 장점이자 특징인 부분이지만 아직 모자란 부분입니다.

향후 본인이 가진 스피드를 가장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부분인데

경험이 더 쌓이고 선수의 발전속도를 보면 선수가 인지하는 순간부터는 빠른 속도로 개선될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