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Kleague United] 슈퍼 매치 프리뷰: 수원 삼성 vs FC 서울 (작성자:Nived Zenith, 번역: 그다지)
-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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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번주 토요일 드디어 2020 케이리그 첫 슈퍼매치가 열리면서 수원 삼성이 FC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시즌 양팀 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양팀 모두 이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정상 궤도로 복귀하는데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Kleague United의 수원 삼성 칼럼리스트 Nived Zenith가 이 격돌을 프리뷰 해보았다.
(본론)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
수원 삼성 0 - 1 상주 상무
수원은 최근 기간동안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아마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임생의 팀 선택에 있어서 보여주는 강직함(보수적임)은 피치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실망가득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보여준 바와같이 그의 축구를 보여주는 데에는 실패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임생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입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며, 특히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아담 타가트에 대해 이 마음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일 경기의 재미있을 만한 요소로는 과연 감독이 좀 더 유연한 접근을 통해 포메이션이나 전술에 있어서의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라는 점이다.
2. 박주영은 빅버드에서의 슈퍼매치 연속 득점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가?
34세의 이 공격수는 케이리그에서 지난 2번의 빅버드 방문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 2대1로 승리를 거두는 페널티 킥을 성공적으로 기록했었으며, 또한 작년의 앞선 빅버드 방문에서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터진 또다른 페널티킥 득점으로 1대1 무승부를 만드는데 큰 활약을 했다.
비록 그가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득점 기록이 있지만, 이 노장 베테랑 선수는 현재 리그에서 1골만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대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불운을 겪었다. 박주영은 또한 지난주 인천에게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이번 토요일에 있을 슈퍼매치에서는 반드시 골을 넣고 싶은 동기부여가 있을 것이며, 이는 서울의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경기 예상>
슈퍼매치는 늘 한국 축구계에서 가장 큰 더비 경기로 다루어졌지만, 올해는 특별한 뒷이야기도 별로 없으며 또한 두팀다 이전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수원이든 서울이든 별로 좋은 시즌을 겪고 있는 중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서로간의 라이벌에게 승리를 거두는 것은 양팀 모두에게 운이 트일 수도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양팀 모두 후방 수비진의 허약한 모습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이번 슈퍼 매치를 통해서 더비전의 그 위대한 명성을 되찾아 찬란하게 빛날 수 있기를 바라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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