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Kleague United] 슈퍼 매치 프리뷰: 수원 삼성 vs FC 서울 (작성자:Nived Zenith, 번역: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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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이번주 토요일 드디어 2020 케이리그 첫 슈퍼매치가 열리면서 수원 삼성이 FC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시즌 양팀 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양팀 모두 이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정상 궤도로 복귀하는데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Kleague United의 수원 삼성 칼럼리스트 Nived Zenith가 이 격돌을 프리뷰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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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

 

수원 삼성 0 - 1 상주 상무
 
수원은 지난 대구와의 경기에서 완전히 사기가 꺾여버리는 3대1 패배를 기록하고 뒤이어 상주를 맞이했었다. 군복무 선수들을 상대로 후방 자원들의 복귀가 있었으나, 수원은 경기에서 리드를 이끌어 내지 못하였고 승부의 방향을 승리로 돌리지 못했다. 김태완 감독의 원정팀 선수들은 강상우의 88분 때늦은 활약으로 인해 결국 케이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하였으며 리그 순위표에서 3위까지 올라갔다. 
 
FC 서울 1 - 0 인천 유나이티드
 
지난주 최용수 감독은 이임생 감독과는 달리 일시적으로 한숨 돌렸다. 서울은 5연패를 통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대구와의 경기에서 내준 6실점을 포함 총 14 실점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러나, 하위권에 있던 인천은 서울의 교체 출장 선수 윤주태의 후반 공격에 의해 더 큰 참사를 겪으며 패를 쌓아나갔다.
 
<상대 전적>
 
수년간, 이 두팀은 슈퍼매치라는 이름하에 리그에서 82번의 만남이 있었다. 그리고 33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이, 32승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에게 아주 미세하게 앞서는 중이다. 
슈퍼 매치는 항상 열기가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그들은 17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만약 수원이 토요일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면, 블루윙즈는 이번 경기를 통해 서울에게서 홈 19번째 승리를 거두면서 위 기록에서 동률을 맞출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6번의 만남에서 서울은 4승을 기록하였으며, 심지어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원정팀 서울은 지난 두 번의 만남에서 2대1, 4대2로 승자가 된 반면, 지난 시즌에 첫 만남에서는 1-1의 무승부를 기록 했다. 수원의 가장 최근 케이리그 슈퍼 매치 승리를 찾아보려면, 시간을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하며, 경기 수로는 15번이 된다.
 
<팀 소식>
 
당연히 가장 큰 팀 소식은 바로 수원의 좌측 수비수 홍철이 울산 현대로 이적하게 된 뉴스이다. 이 국가대표선수는 빅 버드에서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었으며, 울산으로 그 마음을 돌렸다. 이임생 감독은 올시즌 내내 3백 수비를 선호하고 있어왔으며, 이는 다가오는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르피치와 안토니스 듀오가 대구와 상주와의 경기에서 패배 당시에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으므로, 이임생 감독의 그들에 대한 선발 출장 복귀 여부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서울 또한 상대팀과 마찬가지로 3백 수비를 선호하는 중이며, 토요일 경기에서 최상의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길 기대하고 있다.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그리고 아드리아노는 박주영 옆에서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수원의 후방 약점을 잘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
 
1. 이임생 감독이 과연 다른 접근법으로 경기에 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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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최근 기간동안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아마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임생의 팀 선택에 있어서 보여주는 강직함(보수적임)은 피치에서 보여준 그동안의 실망가득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보여준 바와같이 그의 축구를 보여주는 데에는 실패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임생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입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며, 특히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 아담 타가트에 대해 이 마음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요일 경기의 재미있을 만한 요소로는 과연 감독이 좀 더 유연한 접근을 통해 포메이션이나 전술에 있어서의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라는 점이다.

 

2. 박주영은 빅버드에서의 슈퍼매치 연속 득점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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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의 이 공격수는 케이리그에서 지난 2번의 빅버드 방문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원정 경기에서 서울이 2대1로 승리를 거두는 페널티 킥을 성공적으로 기록했었으며, 또한 작년의 앞선 빅버드 방문에서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터진 또다른 페널티킥 득점으로 1대1 무승부를 만드는데 큰 활약을 했다.

 

비록 그가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득점 기록이 있지만, 이 노장 베테랑 선수는 현재 리그에서 1골만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대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불운을 겪었다. 박주영은 또한 지난주 인천에게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이번 토요일에 있을 슈퍼매치에서는 반드시 골을 넣고 싶은 동기부여가 있을 것이며, 이는 서울의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경기 예상>

 

슈퍼매치는 늘 한국 축구계에서 가장 큰 더비 경기로 다루어졌지만, 올해는 특별한 뒷이야기도 별로 없으며 또한 두팀다 이전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수원이든 서울이든 별로 좋은 시즌을 겪고 있는 중이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서로간의 라이벌에게 승리를 거두는 것은 양팀 모두에게 운이 트일 수도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양팀 모두 후방 수비진의 허약한 모습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이번 슈퍼 매치를 통해서 더비전의 그 위대한 명성을 되찾아 찬란하게 빛날 수 있기를 바라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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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league.com/contents/news/17254

K LEAGUE K리그/K리그1/K리그2/실시간정보/일정/결과/뉴스/소개/R리그/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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