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다가오는 AFC U-19 챔피언십 좌측윙어 유망주 홍시포드 홍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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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얘기할 선수는 2020시즌 프로 데뷔한 홍시후 선수입니다. 



홍시후 선수는 10월에 있을 AFC U-19 대회 멤버로도 현재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이강인(발렌시아CF)가 맹활약한 FIFA U-20 월드컵 진출할 수 있기에 중요한 대회입니다. 

 또한 이 선수는 프로선수 배출이 단 2명뿐인 상문고 출신의 선수라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의 선수입니다.

(상문고의 다른 프로 선수는 부천FC1995의 조건규 선수)



홍시후 선수를 비롯하여 2020시즌 K리그에서는 유독 2선 측면 윙포워드 자원의 유망주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고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유독 윙포워드 자원의 선수들이 부족했던걸 생각한다면 큰 변화입니다.

그중에서도 제 생각에 홍시후 선수가 어울리는것같은 왼쪽 윙어 포지션들 중 주목받는 선수들은 

95년생의 조재완(강원FC) , 97년생의 김대원(대구FC) , 99년생의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의 장점은 간단합니다. 



드리블



실제로 K리그 드리블 순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선수들은 99년생 이하의 선수들)


현재 드리블  8경기서 5번으로 3위, 경기당드리블은 0.6으로 

한살 위인 2000년생으로 인천유나이티드의 윙어 유망주 이준석,

99년생으로 우측 윙어 유망주 엄원상(광주FC) ,포항스틸러스의 팔라시오스에 다음인 4위로 높은편입니다.

어린 선수들일수록 경기당 드리블 시도 비율도 높은편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린 선수이면서 상당히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이 선수의 경우 다른 선수들의 드리블과 차이점이 드리블시에는 상대가 먼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게 공을 몸 안쪽으로 끌고오는 느낌이 강한 선수입니다.

  본인의 드리블의 템포를 살짝 늦춰서 상대방을 유인한뒤 이후 돌파하는 장면들이 나오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전진드리블을 가져갈시 몸을 활용하여 상대 선수와 공 사이의 벽 또한 잘 만드는편입니다.

이러한 플레이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신체 밸런스와 피지컬적인 부분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하는데 

롤 모델이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 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드리블시에는 경합 상황서 생각보다 잘 버텨줍니다.

또한  이런 드리블 스타일 덕분에 상대 선수와 선수간의 여유 공간이 있을시에는 막기에는 꽤나 까다롭습니다.


이런 드리블을 잘하는 선수는 

EPL에서 첼시 시절 폼이 좋았을떄 아자르, 현재 K리그에서는 세징야 선수가 이런 드리블을 잘하는편입니다. 



또한 퍼스트 터치 역시  좋을땐 정말 깔끔하죠.






단점



플레이가 정직하다..?


킥을 할때나 침투할시 움직임이 좋긴한데 프로레벨에서는 읽히기 쉬운듯합니다.

그렇기에 공격포인트 생산에는 지금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드리블 돌파 스타일 자체가 리그에서는 드문편이라 통하긴 하지만,

침투시 혹은 움직임을 가져가기전의 동작에서 페이크를 줄 수 있다면 더욱 위협적일것입니다.

그리고 슛팅 템포 or 코스 역시 변화를 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지금 포항스틸러스의 송민규 선수가 훈련을 통해 개선한것처럼 말이죠. 




패스 미스


압박을 받을시 아직은 패스 미스의 경우가 경기에서 종종 발생합니다.

성남이 공격전개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서 몇 없는 공격전개 상황서 패스  미스를 한다면기회를 부여받을때는 힘들 가능성이 높아보이긴합니다.

또한 드리블 전에 주변  시야를 확보 해둔다면 더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장면도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이고 프로에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기에 차츰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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