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장수 외국인 열전 (2000년대 이전 입단)
- 업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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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기준은 5시즌으로 잡았고 반시즌도 일단 1시즌 뛴걸로 간주했습니다. 귀화선수는 귀화이전의 기록만 찾았습니다. 모르는 선수에 대해서는 기록만 남겼습니다. 기록은 리그기록으로 연맹기준이고 리그컵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거 남겨주시면 늦더라도 열심히 답하겠습니다.
사리체프 (Valeriy Konstatinovich Sarychev)
1960/01/12 골키퍼 타지키스탄 192cm 87kg
일화 천마(1992~1995) 145경기 124실점
천안 일화(1996~1998) 48경기 95실점
K리그 역대 최고의 골키퍼를 뽑는다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뽑힐 선수라고 생각한다. 외국인 골키퍼를 리그에서 사라지게 만든 장본인.
라데 (Rade Bogdanovic) 세르비아
1970/05/21 스트라이커 183cm 81kg
포항 스틸러스(1992~1996) 147경기 55득점 35도움
지금은 K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하면 데얀이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전에는 라데였다. 실제로 지인에게 데얀은 라데한테 안된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후에 빅리그로 직행하여 활약하기도 했을 정도로 클래스가 다른 선수였다.
비탈리 (Vitaliy Parakhnevych)
1969/05/04 스트라이커 우크라이나 183cm 74kg
전북 현대(1995~1998) 81경기 22득점 5도움
수원 삼성(1998~2000.06) 65경기 22득점 14도움
안양 LG(2001.07~2001) 9경기 2득점
부천 SK(2002) 8경기 4득점 1도움
샤샤 (Sasa Drakulic)
1972/08/28 스트라이커 유고슬라비아 190Cm, 84Kg
대우 로얄즈(1995) 31경기 8득점
부산 아이파크(1996~1998.07) 61경기 18득점 10도움
수원 삼성(1998.07~2000) 69경기 36득점 6도움
성남 일화(2000~2003) 110경기 42득점 21도움
이제는 밀리는 느낌이지만 리그에서 오래 활약하면서 역대 최고의 외국인 소리 들을만했다. 다만 귀화얘기가 나올때 히딩크가 '내가 지금 뛰어도 너보다 빠르다'라는 디스를 듣기도
마니치 (Radivoje Manic) 세르비아
1972/01/16 스트라이커 182cm 77kg
부산 아이파크(1996~2002) 172경기 53득점 34도움
인천 유나이티드(2004~2005) 33경기 9득점 5도움
안정환 덕분에 많이 기억하는 선수
데니스 (Denis Laktionov) 러시아
1977/09/04 미드필더, 윙어, 스트라이커 178cm 74kg
수원 삼성(1996~2002) 177경기 42득점 39도움
고데로의 '데'이다. 악동소리를 듣던 선수. 후에 성남으로 떠나 귀화해서 이성남으로 활약한다.
마시엘 (Maciel Luiz Franco) 브라질
1972/03/15 센터백, 풀백 177cm 77kg
전남 드래곤즈(1997~2003) 184경기 10득점 3도움
싸빅 (Jasenko Sabitovic) 크로아티아
1973/03/29 센터백 185cm 81kg
포항 스틸러스(1998~2002) 152경기 6득점 2도움
나중에 성남에서 뛸 때는 귀화하여 이싸빅이 된다.
우르모브 (Zoran Urumov) 유고슬라비아 세르비아
1977/08/30 미드필더 176cm 68kg
부산 아이파크(1999~2003) 105경기 17득점 17도움
수원 삼성(2004~2005) 29경기 2득점 3도움
프리킥 한방으로 바르샤를 잠재운 남자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