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20대 골키퍼 추천
- 치즈_dalc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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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이적시장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가고 있지만, 앞으로 이 선수들의 미래가 기대되기 때문에 몇몇 선수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주전으로 많이 활약한 선수를 기준으로 한다)
김해시청 No.1 차강
갑천고-한양대를 거쳐서 안산 그리너스에 처음 입단한 차강은 기회를 못잡고 2018년부터 구.내셔널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U-19 이광조호에 승선할 정도로 그 당시에 미래가 밝았던 골키퍼였다. 2017년에 안산에서 기회를 못잡아 2018년에 김해시청으로 이적을 하는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게된다.
현재도 김해시청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여 팀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No.1 최진백
부산교통공사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최진백 선수는 숭실대학교를 졸업하여 강원FC에 입단하였다. 이후 2018년에 부산교통공사에 이적하여 부산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중이다. 현재(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의 실점이 1위인 김해시청보다 적은데, 최진백 선수의 공로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통계다.
화성FC No.1 김철호
FC서울에서 간간히 교체멤버로 이름을 올린 김철호 선수는 2018년 J2리그의 교토 상가로 이적했지만 교토에서도 주전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후 J3리그인 군마에서도 천왕배 대회 2경기 출전에 불과한 성적을 기록하여 결국 올해 화성FC에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다. 현재는 화성의 주전골리가 되어 팀의 중상위권 경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주FC No.18 김영익
김영익 선수는 충북대학교를 졸업하여 2018년 양평FC에 입단하였다. 당시 FA컵 상주와의 32강전에서 승부차기 선방을 통해 팀의 16강을 견인했으며 경기 MVP를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청주FC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중이며 일찍히 병역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군대에 대한 큰 걸림돌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