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전북 vs 울산 주관적인 프리뷰

선발라인업의 변수

전북 경우는 이주용 기용 유무 그리고 쓰리백

울산 경우는 U22자원을 설영우를 선택 할시

 

전북이 가끔 쓰리백을 기용한 적이 많다

현재 전북 수비는 많이 약해진 상황으로 김진수를 떠난 3경기는 3득점 7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된다. 그간 전북이라는 쌓아올린 성적을 생각한다면 심히 문제점이 노출된 상황이다. 하지만 전북으로써 큰 골짓거리가 김진수 대체자원을 아직 낙점 못한 상황이다. 이주용을 기용해서 써봤지만 이주용의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약점을 계속 노출하는 중이고 심지어 광주 원정에서는 그간 1인분하던 최보경이 실수로 인해 2실점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 약점을 커버 할수 있는 카드로는 쓰리백을 선택 할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기존에 하던 방법인 4141로 상대를 힘싸움을 할수도 있다. 

쓰리백을 기용한다면

이런식으로 기용할수 있다.

 

반면 울산 같은 경우는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설영우를 U22 자원을 쓰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기용가능 하다

이 모습은 지난 울산 홈 경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것이다. 

현재 43득점 13실점이라는 K리그 역사에 기록 될만한 성적을 뽑으면서 역대급 시즌을 지내는 중이다.

하지만 큰 변수는 주니오의 체력이다.

주니오 득점레이스는 가공할만 하다.

코로나 상황으로 리그 단축진행중인데 데얀의 12시즌 31골을 넘어서는 파괴적인 골 결정력을 과시중이다.

코로나로 인한 단축이 아니라 정상적인 리그를 했으면 필자는 데얀을 넘어서는 골을 기록할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주니오의 20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시즌내내 보여준 모습보다 너무 낯설다

하지만 파괴적인 골 결정력을 보여주는 만큼 이런 변수는 주니오의 컨디션에 달려 있다.

 

매치 포인트

중원과 울산의 오른쪽 라인

중원은 원두재와 신진호 윤빛가람을 앞세운 중원과 손준호 김보경와 이승기를 앞세운 중원이 맞붙게 된다.

엄청난 개싸움이 진행 될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량을 본다면 막상막하이다.

하지만

현재 전북 전력상 울산의 오른쪽 라인 김태환과 이청용을 수비하기에 너무 벅차다

김진수가 있었으면 어느정도 비등비등하게 됬겟지만

김진수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 이후 3경기 동안 보여준 모습은 너무 실망스럽다.

현재 전북은 수비적 약점이 너무 많이 나왔고 발 빠른 선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줬다.

 

양팀 키 플레이어

조규성

광주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만족스러운 모습이였다. 혼자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공격을 하고 패스를 받을 때는 공격 스타트 위치는 윙에서 받지만 실질적으로 공격할 때의 모습은 구스타보와 조규성이 투톱을 서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공격 진형 어디서든지 공을 받으면서 왜 조규성이 전북에 온 이유를 보여준 지난 라운드다. 그간 응어리 진 갈증을 광주전에서 해갈한 느낌이다.

 

이청용

전북의 왼쪽라인이 현재 큰 약점으로 적용 되는 가운데 이청용이 만약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이청용이 승천 한다면 전북입장에서는 받아드리기 힘든 큰 참사를 겪게 해줄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하지만 이청용은 본인이 더 잘 알것이다. 이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저승사자처럼 전북 수비수를 하나 둘씩 제압하게 될것이다.

 

전북이 가지는 이점

지난 토요일에 경기를 진행했기 때문에 서로가 쓴 체력은 비슷할 것이다. 두팀 원정이였고

하지만 이번엔 전북이 홈으로 불어들인다.

여기에서 사소한 차이가 큰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울산이 가지는 이점

현재 전북은 수비력은 중하위권 수준을 보여준다.

지난 3경기동안 4득점7실점이라는 형편없는 성적을 받게 된다.

수비수들의 난조가 울산에게 큰 이점으로 다가오게 될것이다.

 

필자의 승부 예측

0:2로 울산 승리

전북이 공격이 어찌어찌 해도 수비난조를 벗어나긴 힘들것이다. 오히려 대 참사를 걱정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울산의 오른쪽라인은 리그에서 탑 수준 그렇다고 울산이 수비가 약하냐? 팀 실점이 13점이라는 성적을 받은 리그 탑 수비진들이다. 김진수의 이적이 전북입장에서는 너무 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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