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시즌 다 끝나가고 보는 포항뎁스
- w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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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팔라시오스)
송민규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
(이광혁,남준재) ( 팔라시오스,고영준) (심동운,고영준)
(심동운,이승모)
최영준 오닐
(팔로세비치,오범석,이승모)
강상우 김광석 하창래 전민광
(김상우 박재우) (전민광) (권완규 박재우)
(오범석) (오범석)
강현무
* 허용준/김용환/심상민 4월입대.
시즌 초 문제가 되었던 선수층의 얇음을 주전과 서브진의 멀티플레이로 커버쳤음. 이게 돌아간게 여름이후니깐 사실 오래된 상황은 아님.
그나마 스쿼드 뎁스가 두꺼운쪽이 양쪽 윙포들인데 여기는 별 무리없이 돌아갔음. 문제가 중앙과 양 풀백의 공백이었는데 이부분은 강상우의 제대전까지 가장 큰 문제점이었음.
눈에띄는게 바로 이승모와 오범석이 커버치는 영역인데 이 둘이 상당히 팀의 버팀돌이 되었다는걸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함. 중앙뎁스가 얇은 팀에서 여러 포지션을 쏠쏠히 수행했고 오범석은 약점이었던 풀백커버까지 했음.
답도 안나오던 일류백업은 여름에 구하려다 실패한게 팔라시오스의 멀티 포지션으로 전환되는 전화위복 상황을 만들어내었고 이게 성공하면서 팔라시오스의 컨디션도 점차 올라가게 됌.
올해는 어찌어찌 잘 공구리 치면서 시즌 보냈지만 아챔나가는 21시즌에는 확실히 중앙자원의 보강이 필요할듯. 최영준과 이수빈이 맞바뀌는 상황에서 시즌초반 이승모가 좀 더 힘을내야 할 수도 있고 최소 2명의 주전급 선수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센터백도 마찬가지고. 21시즌에는 최소한 신인데뷔+영입2건이상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김광석의 공백도 대비를 해야하고 전민광의 입대도 고려대상임.
충남아산의 김찬의 경우 사실 스타일이 상당히 바뀌었는데 좀 비벼볼만 하지 않을까라는 느낌도 있음. 겨울에 좀 빡세게 훈련받고 하면 쓸만해지지 않을까 싶다.
기타 21시즌 들어올 유스들이 아마 구단에서도 기대가 클꺼라서 개중에 한두명 이상은 주전조에 포함 될 가능성도 무시못한다고 봄.
그나저나 수비라인은 진짜 큰일이네
내년부터는 정말로 김광석이 없는 시즌을 슬슬 준비해야할텐데
핵심 수비수 두 명이 군대를 가니 마니 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