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개인적인 2020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리뷰

-선발명단에 5번 이상 올라간 선수만 리뷰했습니다.(군 전역 선수는 제외)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들과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장 및 득점 도움 기록이 잘못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적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평가는 A+~C로 나눌 예정입니다. (A+: 대체불가능한 성적, A: 기대 이상의 경기력, B: 기대 수준의 경기력, C: 기대 이하의 경기력)

 

 

권한진.jpg

 

5. 권한진(CB) 21경기(2) 1득점

2016년에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영입되어 어느덧 제주 5년차 선수입니다. 이번 제주의 센터백 로테이션의 핵심 인물입니다. 첫 영입당시에는 공격형 센터백으로 알려졌지만 17년부터 쓰리백의 커버역할을 조용형과 번갈아가며 맡으며 수비리딩의 중심을 이끌었습니다. 올 해 역시 쓰리백의 중앙 커버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고 부상이슈가 있었음에도 투지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멘탈을 지탱해나가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17년에 국가대표 선발관련 기사가 나갈만큼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이니 계약을 제주와 유지한다면 내년 K1에 복귀하더라도 훌륭한 로테이션 혹은 주전 자원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 A

 

 

 

 

강윤성.jpg

 

6. 강윤성(WB, CM, WF) 21경기(14) 3득점 4도움

현재 U23김학범 호의 풀백으로 매번 소집되는 전도유망한 선수입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수능란한 피지컬 사용이 장점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좋은 탄력성, 유연한 축구센스를 가졌습니다. 올 시즌 제주의 스쿼드가 과포화상태여서 선발출장을 자주하진 못했지만 스쿼드 밸런스를 위해 남기일 감독이 적절하게 강윤성을 이용하면서 극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어냈습니다. K1에 올라가서 제주가 스쿼드를 보강하면 아마 강윤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겠지만 현재 여러 국제대회를 겪으며 경험치를 쑥쑥 먹으며 급성장한다면 내년에도 제주 로테이션과 교체전략에 유용한 한 축을 담당할 것 같습니다.

 

평가: B

 

 

 

 

 

이창민.jpg

 

8. 이창민(CM) 24경기 4득점 2도움 1퇴장

올 시즌 전술적 목적으로 새로운 스타일로 변모한 이창민입니다. 과거 '코리안 램파드'라 불리며 적극적인 중거리 슛과 공격적인 위치선정을 보여주었지만 올 해는 팀의 사정상 후방에서 조율을 하는 역할을 맡아야 했습니다. 본인 역시 경기 내내 공격을 하고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장이라는 책임 하에 약속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올해 남기일의 전술에서 이창민은 절대로 대체될 수 없는 선수였고 단 한 번의 교체아웃도 없었던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여러 사건으로 말도 많도 탈도 많은 이창민은 내년에도 주전 멤버로서 팀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새로운 선수의 영입에 따라 과거처럼 공격적인 롤을 맡게 될지 올해처럼 수비적인 롤을 맡게 될지 달라질 것입니다.

 

평가: A

 

 

 

 

 

정조국.jpg

 

9. 정조국(CF) 12경기(7) 1득점

올해 마지막 불꽃을 불태운 정조국 선수입니다. 작년 네 골 차이를 뒤집은 경기의 주역이기도 했지만 사실 강원시절부터 경기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올 해 역시 이렇다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팀 내 고참으로서 시즌 내내 좋은 팀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한 몫 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국의 대표 공격수로서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간 정조국 선수의 다음 행보를 항상 응원합니다.

 

평가: C

 

 

 

 

 

진성욱.jpg

 

10. 진성욱(CF, WF) 7경기(3) 5득점 2도움

잘생긴 외모, 뛰어난 피지컬, 감각적인 슈팅, 폭발적인 스피드. 공격수가 가져야할 모든 소양을 가졌지만 어째선지 프로무대에서는 항상 가진 잠재력에 비해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왔던 선수였습니다. 상주상무 입대후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그저 그런 선수로 끝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역 후 제주에 복귀하자마자 괄목상대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K2 후반기 최고의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주가 후반기 영입을 하지 않았음에도 다이렉트 승격을 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진성욱의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2부리그의 패왕으로 남을지 1부리그에서 재도약하게 될지가 내년 시즌의 관심사로 남을 것입니다.

 

평가: A+

 

 

 

 

 

류승우.jpg

 

11. 류승우(WF) 8경기(6) 0득점 1도움

잊혀진 재능 류승우 선수입니다. 타고난 드리블 센스가 아주 뛰어나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페널티킥을 쉽게 얻어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외의 요소에서 팀의 템포를 잡아먹거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골결정력에서 무능한 모습을 보이는 등 여전히 뚜렷한 단점을 보여주었습니다. 2부리그에서 교체카드로는 쓸만했지만 1부리그에서 과연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리우 올림픽 10번의 포텐을 뒤늦게나마 만개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평가: C

 

 

 

 

 

정운.jpg

 

13. 정운 24경기 2득점

시즌 중반부터 왼쪽 스토퍼로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초반에는 정우재의 압도적인 폼에 선발이 애매했으나 정운의 킥력과 발재간에 주목한 남기일 감독이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환을 시키며 극적으로 공존에 성공했습니다. 이 포지션 변경으로 인해 제주는 K1수준의 선수 두명을 선발 로테이션에 넣을 수 있었으며 정운의 날카로운 킥 덕분에 안정적인 스토퍼의 볼 배급 달성에도 성공했습니다. 남은 과제는 K1에서도 센터백으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센터백이라는 포지션 특성상 노련함이 큰 영향을 발휘하는 자리이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정운은 무리없이 자신만의 수비방식으로 팀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평가: A

 

 

 

 

 

김영욱.jpg

 

14. 김영욱(CM) 23경기(1) 1득점 7도움

전남의 왕자 김영욱 선수입니다. K2 도움왕이자 개인적으로 필자가 꼽는 올시즌 최고의 선수입니다. 이창민과 볼란테로 자주 기용되었으며 이창민이 딥라잉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을 조율했다면 김영욱은 메짤라 롤을 맡으며 우측 윙백들과 훌륭한 연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적 직전 좋지않은 폼과 세밀한 플레이를 할때 단점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무색하게 과감한 침투와 품질 좋은 킥을 극한으로 활용하며 팀 공격작업에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내년에 영입이 되는 선수들 목록에 따라 충분히 주전으로 1부리그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 : A+

 

 

 

 

 

 

안현범.jpg

 

17. 안현범(WB) 22경기(1) 3득점 1도움

제주의 슈퍼스타 안현범입니다. 올 시즌 초반 여러 이슈를 동반하며 제주를 떠날 것 같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상황이 정리되자마자 팀의 주축선수로서 K2 최고의 측면자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제주의 경기를 보면 시즌 내내 우측면을 바탕으로 공을 전개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움직임의 배경은 김영욱과 안현범의 미친 활동량과 기량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였습니다. 현재 K1 어느팀에 가더라도 주전 측면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만큼 좋은 선수입니다. 내년 K1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역시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평가: A

 

 

 

 

 

 

주민규.jpg

 

18. 주민규(CF) 18경기(4) 8득점 2도움

올해 부상으로 아쉬웠던 주민규 선수였습니다. 매 경기마다 상대 수비수와의 볼 경합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단조로운 공격루트에서 무지막지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볼키핑과 키핑 후 턴 동작에 관해서는 K2 어떤 공격수도 주민규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득점 부분에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습니다. 내년 K1에 올라가더라도 당연히 기용될 선수입니다. 내년엔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평가: B

 

 

 

 

 

공민현.jpg

 

19. 공민현(WF, CF) 23경기(3) 9득점 3도움

남기일 사단의 주요 멤버이자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 공민현 선수입니다. 작년 K1에서는 부지런히만 뛰는 공격수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올 시즌 K2에서는 강한 전방압박을 추구하는 남기일 감독의 전술에 완전히 부합하면서 끊임 없이 상대방의 수비공간을 침투하며 기회를 만들어내는 게임 체인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 시즌 아주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플레이스타일 특성상 상대 수비진의 기량에 따라 명암이 많이 갈릴 것입니다. K2와 K1의 수비역량 간극을 잘 극복한다면 내년에도 전술적인 카드로서 효과적일 것입니다.

 

평가 : A

 

 

 

 

 

 

임동혁.jpg

 

20.임동혁(CB, CF) 16경기(10) 2득점

올해 '루이스 피구'해버린 임동혁 선수입니다. 초창기에 남기일 감독의 센터백 로테이션에 들며 종종 출장했지만 시즌 중 공격수들의 부상이 잦아지면서 그 대안으로 공격수로 종종 출장했습니다. 이후 로테이션이 정상화 되고나서는 큰 키를 활용해 팀의 전술적 카드로 제 역할을 다했습니다. 필자는 그런식의 활용을 달갑게 생각하진 않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대부분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며 임동혁의 가치를 입증해냈습니다. 임동혁 역시 내년에 영입되는 선수들에 따라 지금처럼 전술적 카드로 활용되거나 스쿼드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급박한 상황에서 그의 신체를 이용한 단순한 적진 와해 전략은 K1에서도 아주 효율적일 것입니다.

 

평가: B

 

 

 

 

 

 

오승훈.jpg

 

21. 오승훈(GK) 25경기 20실점

윤보상과의 골리경쟁을 이겨내고 당당히 시즌 내내 골문을 지켰던 오승훈 선수입니다. 사실 김동준, 윤보상과 더불어 '얘네가 2부에 왜 있어?'라고 생각할만큼 사기적인 골키퍼입니다. 제주가 원활하게 꾸역승을 가져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오승훈 골키퍼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부에서는 사실상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선방이면 선방, 수비조율이면 수비조율, 롱킥이면 롱킥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윤보상이라는 걸출한 골키퍼를 쓰러트리고 주전에 올랐지만 내년에는 이창근이라는 상위호환의 선수와 주전경쟁을 해야합니다. 제주팬이라면 내년 제주의 골문을 어느 선수가 차지할지 예측해보는 것도 제법 재미있을 것입니다.

 

평가: A+

 

 

 

 

 

 

정우재.jpg

 

22. 정우재(WB) 21경기 3득점 4도움

제주의 전반기를 캐리했던 정우재 선수입니다. 야성적인 돌파로 불리하던 전황을 매번 뒤집어주며 주전 윙백의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전반기까지의 활약만으로는 충분히 리그 MVP에 도전할 수 있었으나 중반에 접어들면서 제주가 우측면 위주의 공격을 진행하며 정우재의 활약을 자주 보기가 애매해졌습니다. 그러나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해주며 여전한 클래스를 뽐냈습니다. 특히 십자인대 부상으로 군면제를 받은 상태(이건 사실 확인이 필요)라고 알려져있어 제주는 몇 년간 측면자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평가: A

 

 

 

 

백동규.jpg

 

23. 백동규(CB) 11경기

상주에서 보낸 기간을 제외하면 어느덧 제주에서 4년 가량을 보낸 팀 내 베테랑 중 한 명입니다. 15년 데뷔전 이후로 그 때 만한 기량이 나오진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초반 센터백 3명의 멤버를 테스트할 때 종종 기용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주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K1에 올라가 보강되는 멤버에 따라 출전 기회는 더더욱 적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 C

 

 

 

 

 

서진수.jpg

 

24.서진수(AM, WF, CM) 5경기

포스트 구자철 서진수선수입니다. 작년 혜성같은 데뷔에 비해 올해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아직 00년생인만큼 절치부심하여 기량을 갈고닦는다면 다시 작년처럼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평가: C

 

 

 

 

 

박원재.jpg

 

33. 박원재(WB) 12경기(4) 0득점 3도움

남기일 사단으로서 제주에 합류한 풀백. 초반 안현범의 공백을 메꿔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안현범이 완전히 팀에 합류하기 전 까지 준수한 수비력과 좋은 양질의 크로스로 팀의 공격작업에 활기를 더했다. 개인적으로는 올시즌 가장 저평가 받았던 선수라고 생각하며 내년 K1에 올라가서도 로테이션을 충분히 소화해줄만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평가: B

 

 

 

 

김오규.jpg

 

35.김오규(CB) 18경기(2) 1득점

후반기 제주의 전술을 완성시킨 우측 스토퍼. 김오규가 영입되기 직전 김오규에 대한 평가는 빌드업이 되는데 어중간하고, 터프하게 수비를 하는데 어중간한 이도 저도 아닌 수비수라는 평가가 주류였다. 그러나 K2에 오자 이러한 애매함은 오히려 다재다능으로 변하여 수비도 완벽하고 빌드업도 괜찮은 완성형 센터백이 되었다. 제주의 후반기 연승의 두가지 주축 중 또 하나의 주축은 단언컨데 김오규의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관건은 내년에 다시 K1에 올라갔을 때 현재 기량을 유지한 채 스쿼드의 주전 우측 스토퍼로 남아있을 수 있느냐일 것이다.

 

평가: A+

 

 

 

 

이동률.jpg

 

37. 이동률(WF) 14경기(1) 5득점 3도움

후반기 제주의 U22 쿼터를 채워준 신인왕 유력후보다. 이동률의 올해 활약상은 '형 만한 아우 없다'라는 격언을 완전히 부정한다고 볼 수 있다. 엄청난 스피드와 과감한 드리블돌파로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수많은 변수를 만들어내며 팀 내 선봉장 노릇을 했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공민현이 공격전술의 키포인트였지만 후반기에 한정해서는 팀이 수세에 몰렸을 때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것은 대부분 이동률의 활약이었다. 내년 역시 U22 쿼터로서 당당히 주전 윙포워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 A+

 

 

 

 

 

 

이규혁.jpg

 

38. 이규혁(WB, W) 6경기(1) 0득점 1도움

U20의 측면수비수 이규혁이다. 초중반 제주의 U22쿼터로 자주 출전했으며 본 포지션인 윙백보다는 오른쪽 측면의 반댓발 윙어로 자주 나왔다. 경기를 보다보면 좋은 킥센스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박스 근처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제주의 주전멤버에 들기에는 기량이 아직 부족하여 결국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만다. 하지만 본 포지션인 윙백의 품귀현상이 계속해서 심해지면서 본인의 희소가치는 점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평가: C

 

 

 

 

 

 

남기일.jpg

 

남기일(coach)

승격전문가로서 세 번째 승격을 이뤄내었고 본인 통산 첫 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K2에서 가장 트렌디한 전술을 구사한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시즌 내내 최전방 공격수의 강한 전방압박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갔고 시즌 중반부터는 17제주처럼 양쪽 스토퍼의 롱패스를 바탕으로한 빌드업을 통해 공격패턴을 추가하며 모든 포지션에서 게임캐리가 가능하도록 팀을 재건해내는데 성공했다. K2에서 1년만에 팀 리빌딩과 우승이라는 성과를 모두 잡은 모범적인 성공을 거둔 남기일은 공식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K1 우승을 다짐하며 새로운 팀을 구상해내고 있다. K리그의 팬이라면 우승구단에 상관없이 남기일의 제주가 내년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해 할 것이다. 좋은 감독과 좋은 선수단, 프런트의 과감한 지원약속. 제주는 과연 내년에 우승할 수 있을까? 그 중심엔 남기일이 있을 것이다.

 

평가: A+

 

 

 

 

 

 

 

 

후기: 막상 선발5경기 이상 뛴 선수들 나열해보니깐 올 시즌 좀 양심없었던거 같다 ㅋㅋ

댓글 16

나칠비 작성자 2020.11.21. 12:08
 엄마는북패믿어
왜용 ㅜㅠ
댓글
엄마는북패믿어 2020.11.21. 13:41
 나칠비
아무래도 우승팀이라 점수가 한단계씩 더 준 느낌도 없잖아 있긴 한듯
댓글
신객 2020.11.21. 12:23
잘된 집안이라 평점들이 좋구만ㅎㅎ
이 슨쿼드에 창의적인 중앙미들이랑 좋은 용병공격수만 있으면 좋을 거 같음
댓글
나칠비 작성자 2020.11.21. 12:37
 신객
우승팀이란 이런거구나...!
댓글
나칠비 작성자 2020.11.21. 12:36
 괴즐케사
3경기던디?
댓글
CurvaSud_DCFC 2020.11.21. 13:03
정운 더 고평가하고 싶음. 현대식 백 스리의 스토퍼 역할 120% 해냄. 전진 패스 횟수도 많았고 빌드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고 생각.
댓글
나칠비 작성자 2020.11.21. 13:05
 CurvaSud_DCFC
인정 또 인정함더 ㅎㅎ
댓글
영구리 2020.11.21. 14:55
재봉이는 경기 거의 못뛰엇나보네..
댓글
나칠비 작성자 2020.11.21. 17:08
 영구리
ㅇㅇ 아쉽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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