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진주시민축구단 흔들기는 "떼스기"에 불과하다.

창년된지 불과 1년팀 밖에 안된 팀이 상위 리그팀과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물론 그 과정은 깔끔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도전은 빛나고 아름다운 점은 박수 받을 만한다.

마지막 경기의 내용도 비난 받을점은 적다. 경기가 2:0으로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규정상 그들이 상위리그로 진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끝난 시즌이다. 경남지역 축구계가 또 한번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종합적으로 경남축구의 도약을 다짐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 세력이 존재한다. 그들의 의견은 하나부터 열까지 억지에 불과하다.

먼저 , "책임론"을 운운하며, 현 감독의 대한 자질을 의심한다. 하지만, 현 감독인 최정일 감독은 지도자 경력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진주중학교, 울산현대 중고등학교 유소년팀, 열린사이버대학교 축구부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 축구에서 여러 유명선수를 배출한 울산 현대 유소년팀을 맡은 경험은 지도자 경력으로서 좋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난 세력에서는 최 감독의 커리어를 부정하는 목소리를 낸다. 과연 이들은 세미프로팀에서 어떤 급의 감독을 원하는지 묻고 싶다.

신생팀으로서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K4리그에서도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

"당신들이 원하는 방향은 재정비인가? 팀 해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