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지금의 경인더비를 만든 사상 최대의 충돌 "문학대첩" 자료추가판.

인천이 창단하고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다나보니, 그 동안 뉴비들도 계속 들어왔다고 느끼는 순간이 바로 국축러들이 경인더비를 대하는 순간임.

 

많지는 않지만 인천과 서울을 같이 좋아한다는 글을 본 적도 있고, 구단간 우승커리어나 규모 등에서 서로 차이가 나는데 왜 경인더비라는 말을 붙였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음.

 

어떤 사람은 경인더비가 언론에서 만든 억지더비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음. 마치 호남더비나 낙동강 더비와 같은 거. 경인더비가 언론에서 만든 단어 아니냐는 글도 보았고, 숭의에 오기 전까지는 경인더비라는 말을 본 적이 없다고 한 글도 있었음.

 

그런데 경인더비라는 말을 만든 건 언론이 아님. 당시 주류 커뮤니티였던 아이러브사커와 같은 국축러들만이 쓰던 말이었음. 즉 이외로 꽤 오래된 단어라는 뜻.(http://cafe.daum.net/WorldcupLove/R6/127752?q=%EA%B2%BD%EC%9D%B8%EB%8D%94%EB%B9%84 경인더비라는 말이 사용된 08년 게시글) 

 

사실 인천과 서울의 사이는 꾸준히 안 좋았음. 뭐 전에 월담신이니, 콕콕신 같은 사건도 인천과 서울 사이에서 터진 일이니까. 장외 섭팅으로 충돌했던 건 특별한 일도 아니었음.

 

그러다가 현재의 경인더비를 만든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2008년 10월 4일에 벌어진 대충돌임.

 

알싸 같은 당시 주류 커뮤니티에서 한동안 이것 때문에 중재하느라 운영진이 강퇴 시전하고 그랬던 사건임. 당시엔 이 사건을 "문학대첩"이라고 불렀음.

 

 

그 이야기를 증언하겠음.

 

 

1. 08년 8월에 서울에서 걸개를 분실함. "천만수호신의 날개를 달아라" 라는 걸개였음. 이미 서울 쪽에서는 오랫동안 썼던 걸개였는데, 낡은 김에 새로운 버전으로 만든 후에 상암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음. 그런데 올림픽 기간이 끝나고 창고관리하러 간 수호신이 새로 만든 걸개가 사라진 것을 발견함. 당연히 수호신 측에서는 도난신고를 해 놓음.

 

2. 그리고 운명의 그 날, 2008년 10월 4일의 해가 밝아옴. 당시 인천은 6강 플레이오프 때문에, 서울은 우승경쟁 때문에 승점 3점이 간절한 상황이었음.

 

3. 이미 국축러들 사이에서 경인더비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던 인천과 서울 섭터들. 결국 장외섭팅 문제로 경기 전에 한 판 가볍게(?) 붙었음. 가볍게라고 적은 이유는, 이후에 터질 사건이 훨신 컷기 때문임.

 

4. 경기 시작함. 그리고 엄청난 폭력난무 경기가 터짐. 문제는 심판이 그걸 제어했었어야 했는데, 실패함. 서로 감정이 올라오니, 죽어라 파울과 반칙으로 상대방 조져댐. 그 와중에 첫 폭발이 발생함. 정조국이 전반 11분에 선제득점을 하는데, 하필 골세레머니가 인천 섭터를 향한 주먹감자였음. 이미 장외섭팅으로 한 판 거하게 붙어 감정이 올라온 인천 섭터들은 아침에 밥을 3개 주고, 저녁에 밥을 4개 주겠다는 소식을 들은 원숭이마냥 흥분상태에 돌입했음. (https://sports.v.daum.net/v/20081004174522691 당시 인천섭터에게 주먹감자를 날리시는 정조궈)

 

5. 당연히 경기 중에 선수 간 맞다이도 나왔는데, 전반에 인천의 이준영(나중에 승부조작으로 선수 생활 접음)과 북패의 김치우(인천 출신이지만, 인천에게 악감정 있음)가 크게 붙었고, 후반에는 인천의 방승환(웃기게 나중에 서울로 감)과 아디(나중에 방승환 서울가서 수비수로 뛸 때, 아디가 피똥을 쌌음. 혼자서 2인분 수비를 했어야 했기에)가 크게 붙었음.(https://sports.v.daum.net/v/20081004192020169 방승환과 아디가 붙는 사진)

나중에는 북패의 안태은(나중에 인천으로 옮)이 박재현에게 스터드로 들어가는 태클을 날리기도 함.(근데 걍 경고로 끝났음)

 

6. 당시 서울이 얼마나 승점 3점이 급했다면, 인천의 드라간이 헤딩슛을 쐈고, 이것이 북패 골문으로 향했는데, 다급한 나머지 구경현이 그걸 손으로 쳐냄. 당연히 구경현은 퇴장 먹었고, 인천은 PK얻어서 득점함. (라돈치치 득점)

 

250px-구경현_핸드볼.jpg 경인더비 사상 최대의 충돌 "문학대첩" 기록 추가판.

(누가 보면 슬램덩크로 착각할 구경현의 파리채 블로킹)

 

7. 이런 상황에서 2차 감정 폭발 지점이 터짐. 바로 정조국과 안재준이 공중볼 다툼을 벌이는 중에 안재준의 팔꿈치에 정조국의 광대뼈가 부러져 버린 것. 안재준이 칼 말론처럼 팔꿈치를 휘두른 것이 아니라, 어깨 싸움에서 이기려고 팔이 올라간 지점에서 정조국의 광대와 안재준의 팔꿈치가 진하게 키스를 했음. 그리고 정조국의 광대가 뽀각. (https://blog.naver.com/leo816/100055544315 순간 포착 사진)

 

8. 당시 정조국은 침체기에서 벗어나 폼을 끌어올린 상황이었음. 솔직히 서울의 선두다툼이 할 수 있었던 요인 중에 정조국의 부활도 한 몫 있었고, 정조국 본인도 국대 복귀도 유력했던 상황임. 근데 그 정조국이 부상 아웃되니까, 당연히 수호신들 난리남. 당연히 선수들도 난리가 났음. 근데 더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음.

 

9. 당시 인천 홈이 문학경기장이었는데, 문학경기장 S석 쪽에 서울이 분실한 걸개가 나타난 거임. 그것도 반이 찢어진 채로!!!

48ea06262a658.jpg 경인더비 사상 최대의 충돌 "문학대첩" 기록 추가판.

48ea062533e96.jpg 경인더비 사상 최대의 충돌 "문학대첩" 기록 추가판.

48ea062484b8a.jpg 경인더비 사상 최대의 충돌 "문학대첩" 기록 추가판.
 

10. 이걸 목격한 수호신 섭터는 안그래도 폭력난무 경기, 구경현 퇴장(이건 자업자득), 정조국 부상으로 빡쳐 있는데, 이성을 완전히 잃음. 당연히 인천이 훔쳐서 반으로 찢은 뒤에 걸어놨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11. 이제 경기 결과는 상관없이 한 판 싸움이 붙는 것은 안봐도 비디오였음. 수호신은 인천 섭터(당시에는 연합하기 전 각자 소모임으로 모였던 시기여서, 지금의 파랑검정 같은 이름이 따로 없었음. 다만 울트라스호크라는 소모임이 가장 크고, 거칠었음) 에게 선전포고를 경기 끝나기 전에 날렸음. 참고로 경기는 인천의 동점골로 2:2로 끝났음(라돈치치, 보르코 : 정조국, 기성용 득점). 서울은 퇴장이 2명(핸드볼 파울로 구경현 레드카드, 상암동 미친개 시절의 기성용이 옐로우 카드 2장 수집함)이나 나오고, 정조국이 부상 아웃되면서 추후 우승경쟁에서 큰 손실을 입었음. 총 3명 아웃 중에 2명이 정조국과 기성용이었음. 이걸로 서울의 손실 정도를 알 수 있을 거임.

 

12. 경기가 끝났음. 본격적인 한 판이 시작됨. 수호신들은 서주로 진격하는 조조 이상으로 분노에 가득 찬 상태로 N석(당시 인천의 홈석)으로 전진하고 있었고, 인천은 안그래도 그동안 쌓인 게 많았는데, 아주 날 잡자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음.

 

13. 그리고 패싸움 시작. 경찰과 경비인력이 막아보려 했지만 쪽수가 너무 없어서 실패. 당시 현장에 있던 증인들의 말로는, 처음에는 서로 진영을 나눠서 말싸움으로 시작했다고 함. 그 사이에 적은 경찰과 경비인력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함. 그러다가 서로 폭력의 강도가 올라면서 서로 부딪히더니, 누가 먼저라고 할 것없이 전선(戰線)이 뭉겨지면서 패싸움이 시작되었다고 함. 중간에 있던 경찰병력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함.

 

14. 그리고 그 와중에 수호신의 일부는 인천 구단 사무실로 쳐들어가서 크게 항의함. 항의했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물리적 폭력과 재산손괴 행위는 벌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임. 당연히 물리적 폭력만 없었지, 욕설과 고함이 난무했을 거임.

 

15. 다시 한 편 패싸움은 경찰병력이 증원되어서야 끝났는데, 당시를 증언하던 사람들의 말로는, 인천 홈이었음에도 수호신이 훨씬 인원이 많았다고 했음. 

당시 인천은 GM의 후원 감소(전까지만 해도 매 경기 상품으로 마티즈를 줬음)와 장외룡 감독의 재미없는 축구(장외룡 직전에 감독대행이었던 박이천 감독 대행이 무시무시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사람들의 눈을 잡았고, 추후에 돌아온 장외룡 감독의 실리 축구는 무지 재미없었음과 동시에 결과도 2005년과 비교하면 별로였음)로 인천은 지속적인 관중감소가 이어지던 상황이었음.(이 관중감소는 2015년이 되어서야 끝난다.) 

그런데 당시 인천 섭터는 말 그대로 강성 중에 강성만 남아있었고,(당시 구단 직원 중 하나는 저 팬들은 구단이 망해도 구단을 지지할 절대적 충성파라고 표현했음), 때문에 조직력이 어마어마한 소수정예들의 집단이었음. 그리고 수호신은 압도적인 머릿 수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상황이 벌어짐. 

당시 수호신 측에서 앰뷸에 실려가는 등 난리도 아니었음(실려간 인원이 1명인지 2명인지는 증언에 따라 다름. 다만 앰뷸이 온 건 사실). 당시 먼저 선전포고를 하고서 싸움을 시작했다가, 일방적으로 인천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뒤로 빠졌던 수호신측 리더는 백스텝이라는 조롱을 받았었음.

 

16. 당시 패싸움은 경기 후 집으로 돌아가던 라이트팬들이 목격할 정도였음. 하지만 이런 패싸움도 경찰 병력이 증원되니 끝이 남. 그리고 몇 명은 조사 받으러 가고 그랬는데, 2차전이 온라인에서 펼쳐짐.

 

17. 당시 알싸 같은 주류 커뮤니티에서 양팀 지지자들이 대거 붙음. 공격과 변호가 오가는 중에 다른 경기들의 게시글은 그냥 파묻혀 버림.  그 와중에 온갖 루머가 오고 갔는데, 수원 섭터들이 걸개를 훔친 뒤에 반으로 찢어서 인천과 나눠가졌다는 루머까지 나왔던 지경이었음.(물론 근거없는 뇌피셜) 당연히 운영진들은 이 분란을 잠재워야 했고, 줄강퇴를 시전했음. (당시 알싸는 가입과 등업이 까다로워던 커뮤니티임. 한 번 강퇴 당하면, 한 달에 한 번 있는 등업 때까지 글을 못 씀. 그동안은 조용해진다는 소리)

 

18. 온라인이 잠잠해지자 3차전이 터짐. 바로 언론임. 경기장 밖에서 패싸움이 일어나고, 구단 사무실로 쳐들어가고, 경기결과도 상처가 너무 큰 결과였으니, 언론이 안 붙을 수가 없었음. 참고로 당시에 상황이 어찌되었던 서울 쪽에서는 사람이 실려나간 상황이었고, 때문에 인천을 비판하는 기사가 많았음. 이거 때문에 또 인천 섭터는 서울에서 언론플레이로 우리만 나쁜 놈으로 만든다고 분을 내고 있던 상황이었음.(http://www.joynews24.com/view/362229 당시에 올라온 기사 중 하나. 이거 말고는 못 찾겠네)

 

19. 양 팀 구단 간에 언론싸움이 오고가던 중에, 인천 구단이 빡치는 일이 벌어짐. 바로 인천 구단에서 안재준에게 정조국을 담그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였음. 당시 이 보도의 출처는 흔히 언론사에 있는 믿을 수는 있지만, 정체는 알릴 수 없는 익명의 관계자 였음.(기사를 삭제한 건가, 언론사가 망한 건가. 이건 못 찾겠다.)

 

20. 이 보도는 그야말로 인천을 폭력을 사주하는 구단으로 보이게 했기에, 인천 구단에서는 개빡침(당시 인천 단장이 안종복이었음. 안종복 성격을 기억하는 사람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알거임). 당시 각 구단에서는 자기 팀의 기사를 더 노출시키기 위해서 언론에게 온갖 지원을 하던 시기임.(아직 인터넷보다는 종이매체가 힘이 더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 당연히 인천도 마찬가지 였는데, 서울 쪽에 긍정적인 기사가 많이 올라오니 인천 입장에서는 자기들의 말은 무시한다며 화를 낼 수 밖에. 게다가 당시 정조국이 국대 복귀가 유력한 상황에서 입은 부상은 해당 보도에 힘을 실어줌.

 

21. 그리고 이때부터 언론에서도 본격적으로 경인더비라는 말이 오고 가기 시작함. 그리고 경인더비라는 단어가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됨.

 

22. 여담으로 인천이 문학을 홈경기로 쓸 때에, 상암 원정경기를 갔었음. 그때 서울에서 전광판에 영상 하나를 틀었는데, 서울 선수들이 수많은 태클에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싸우는 영상이었음. 영상 자체는 서울은 굴하지 않는다였는데, 태클거는 선수들이 거진 인천 선수들이었음. 이걸 인천 전에 내보냄.

 

당연히 인천 구단도 응수를 했는데,서울 전에서 인천은 연고지를 버리지 않는다는 영상을 내보냄.

 

23. 마지막으로 걸개 건은 서울에서 경찰수사 의뢰했는데, 범인을 특정할 직접증거가 인천에도 없고, 서울에도 없었음. 그래서 그렇게 종료가 됨. 이거 때문에 인천 섭터는 증거도 없이, 범인으로 몰았냐며 공지글 올리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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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008년 전에는 섭터들끼리만 서로 콕콕신이네, 월담신, 상암에서 왜 장외섭팅 하냐? 이런 식으로 싸워댔던 경인더비는, 이 사건으로 구단 간의 싸움으로 번져버림. 그 정도로 경기도 상처 투성이었고, 패싸움도 나고, 구단 사무실에 난리도 나고, 온라인 대전에, 언론대서 특필 등 혼파망 그 자체였음. 그렇게 양 팀이 원수가 되버린 거임.

 

사실 자료를 더 찾고 싶었는데, 영상자료는 유튜브가 본격화되기 전인데다가, 기존 UCC업체들은 많이 문을 닫아서 영상 자료 찾기가 어려움. 또 인천 구단은 과거 경기 하이라이트를 내리고, 유튜브로 돌리기 시작하는데 2010 이전 시즌의 영상은 올라오지 않음. 서울 쪽에서 영상 찾기는 했는데, 문제될 소지가 있거나 자기들의 반칙장면은 편집해서 여기에 올리기엔 부족한 자료라고 판단해 뺐음.

 

그리고 그 시기에 우후죽순으로 올라온 중소인터넷신문사는 망한 것이 많은지 정말 자료 찾기 어렵다고 느낌. 그리고 인터넷 매체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스포츠신문 쪽도 기존 자료 찾기가 많이 어려움. 아예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찾으면 되긴 할 텐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소요됨.

 

 

참고로 승점 3점을 위해서 죽어라 싸워댄 양 팀의 2008년 결과는 다음과 같음.

 

6강을 위해 싸웠던 인천은 승점 1점 차이로 전북에게 6강 플옵 진출권 헌납.

 

우승을 위해 싸웠던 북패는 정조국이 복귀(당시 북패에서 안면 마스크 쓴 정조국의 가면을 뿌렸는데, 정조국은 마스크 안하고 나옴. https://www.donga.com/news/Sportss/article/all/20081128/8664174/1 두 눈으로 확인해 보셈) 까지 했는데, 슈퍼매치에서 수원에게 우승 헌납.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 시기를 기억하지만, 당시엔 인천이나 서울이나 그야말로 분노에 차서 이를 갈던 시기임. 나도 이 시기에 인천 구단의 입장을 전하는 기사가 거의 없어서 화가 많이 났던 시기였음. 물론 그 정도로 당시 서울은 스포테인먼트를 잘 정착시키던 시기였고, 홍보팀의 능력 차가 두 팀이 크게 나던 시절이니.........

 

이상으로 이전에 적었던 문학대첩에다가 자료 추가한 거 마무리 짓겠음. 과거에 이 일을 기억하는 분들은 그 시절 한 번 떠올려 보시든가....

댓글 8

best 날개짓 작성자 2020.12.15. 16:45
경남 여자팬 공공장소에서 유니폼 찢어서 신체 노출시킨 적이 있었지. 걔네도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함.
김연수 2020.12.12. 00:26
저때부터 미추홀보이즈로 연합은있긴있었을걸 그걸 내세우진 않았던거같지만
댓글
날개짓 작성자 2020.12.12. 00:29
 김연수
미추홀 보이즈는 2009년부터. 딱 1년 전에 저 사건 터짐.
댓글
유주 2020.12.12. 01:16
나 저때 친구랑 저기 있었는데 걍 인천유니폼 입고 있던 인린이었는데
때릴듯이 나한테 지랄하고 욕하던 북패 새끼 아직도 잊지 못한다ㅋㅋㅋㅋㅋ
댓글
월급루팡 2020.12.14. 19:40
북포터들은 누구 줘팼다는 얘긴없고 맨날 뚜드러맞았다는 얘기밖에 없누
댓글
best 날개짓 작성자 2020.12.15. 16:45
 월급루팡
경남 여자팬 공공장소에서 유니폼 찢어서 신체 노출시킨 적이 있었지. 걔네도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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