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2004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출전 변천사 (+ 주장완장 찬 선수)

* FA컵 교체명단 기록은 정확히 남아있지 않으므로, 교체로 출전한 선수만 표기되어 있음.

* 빨강 바탕 : 퇴장

* 연한 빨강 바탕 : 선발 출전

* 연한 파랑 바탕 : 교체명단 포함

* F : 선발 출전, 풀타임 소화

* SP : 선발 출전, 중도 교체/퇴장

* IP : 교체 출전

* 명단 : 선발명단 or 교체명단 중 하나라도 들어간 경기의 총합

* 나이 기준 : 만 나이, 생일은 고려하지 않음 (2020 시즌 1998년생을 모두 만 22세로 보는 것과 동일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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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 솔직히 2004 시즌에는 센터백이 주포인 선수가 동시에 4~5명이 출전하거나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뭔 포메이션이 메인인지 헷갈린다.

- 좀 찾아보니까 수비진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쓰리백-포백이 바뀌기도 하고 그랬던 모양이다.

- 주전 라인업이라고 써두었으나 뇌피셜이 섞인 포메이션이라는 점은 양해를 부탁...

 

 

1. 전기 리그 초반

 

-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어수선한 감이 있다. 특히 수비라인은 자주 바뀌었다.

- 6라운드까지는 김이섭이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고, 처음엔 권찬수가 벤치에 있다가 이후 신범철이 2선발 골키퍼가 됐다.

- 안젤코비치를 제외한 나머지 외국인 선수는 팀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알파이는 계속 풀타임을 소화하긴 했지만...

- 최태욱, 김현수, 김우재 등 코어 라인 선수들이 꾸준히 출전했고, 초반부에는 김치우도 주전급으로 기용됐다.

- 노장 선수 중 이용하, 김정재가 초반에는 준주전급으로 얼굴을 비췄다.

- [김이섭; 이상헌 김현수 알파이; 전재호 김우재 김정재 이용하 김치우; 안젤코비치 최태욱] 정도가 초반의 주전 라인업으로 보인다.

 

 

2. 전기 리그 후반

 

- 김이섭 대신 노장 골키퍼 신범철이 주전으로 등극했다.

- 라인업에 변동이 생기기 시작했다. 임중용, 김학철이 본격적으로 주전 선수가 된 시점이다.

- 주전으로 나오던 알파이는 결국 퇴장 등 여러 이유가 겹치면서 갈등을 빚었고, 전기 리그 종료 전에 일본으로 이적했다.

- 한편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선수 안젤코비치는 교체된 후 벤치에 있다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중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 이정수는 전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치른 인천 데뷔전을 소화하던 중 퇴장을 당했다. (안젤코비치 퇴장과 같은 경기)

- [신범철; 김학철 김현수 임중용; 전재호 김우재 서기복 김정재; 최태욱 안젤코비치 라돈치치] 정도가 자주 뛴 라인업으로 보이지만 라인업이 자주 바뀌었다.

 

 

3. 리그컵

 

- 리그컵을 기점으로 인천은 젊은 선수들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이요한, 안성훈, 김용구, 라경호, 방승환, 여승원, 주호진 등이 있다.

- 마에조노가 그래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 시기이며, 꽤 폭 넓은 선수 기용이 이뤄졌다.

- 최태욱은 국가대표 관련 일정으로 인해 리그컵에 불참했다. 그 외에는 전기리그에서 꽤 자주 출전한 김정재가 경쟁에서 밀려났다.

- 후반기에 합류한 두 외국인 선수 드라간, 마니치도 실험대에 올랐다. 마니치는 성공했지만, 드라간은 금방 밀려났다. 한편 안젤코비치는 팀을 떠났다.

- 골키퍼진은 계속 엎치락뒤치락하였다. 신범철, 권찬수, 김이섭이 각각 네 경기씩 소화하면서 정말 고른 기용이 이뤄졌다.

- 이 대회에서 기회를 얻은 선수 중 일부는 후기 리그에서 출전을 늘리게 된다.

- [골키퍼 아무나; 김학철 김현수 임중용; 이정수 김우재 서기복 전재호; 마에조노 마니치 방승환] 정도로 출전한 것 같다.

 

 

4. 후기 리그

 

- 로란트 감독이 떠나고 장외룡 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면서 라인업이 또 한번 바뀌게 된다.

- 유망주 선수 중 노종건과 여승원이 상당한 기회를 받았다.

- 치열한 경쟁 끝에 김이섭이 시즌 막판 부동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 리그컵에서 중용된 마에조노가 다시 자리를 잃었고, 토미치 라돈치치 드라간 등도 모두 미진한 활약을 보였다.

- 부상 복귀 후 리그컵에서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황연석은 후기 리그에서도 조커로 자주 등장했다.

- 그 전까지는 로테이션 멤버로 간간히 나오던 이용하가 후기 리그에서는 자리를 잃었다.

- [김이섭; 김학철 김현수 임중용; 이정수 김우재 서기복 전재호; 최태욱 마니치 방승환] 느낌의 라인업이 가동된 듯하다.

- FA컵에선 기존 주전 라인업에 여승원, 이근호, 박신영 등을 로테이션 차원에서 집어넣고 나갔지만 코레일한테 승부차기로 패배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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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30회, 임중용 5회, 신범철 1회, 김학철 1회

- 정식 주장은 김현수였고, 실제로 시즌의 대부분은 김현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등장했다.

- 김현수가 시즌 막판에는 안 뛴 경기가 늘었고, 그 공백을 임중용이 자연스럽게 메우게 된다.

- 부주장이 누구인지는 이 기록만으로는 애매하다. 로란트 시절에는 김현수-신범철-김학철로 추정되지만, 장외룡으로 넘어가면서 애매해졌다.

- 로란트 때는 임중용, 김학철이 동시에 나오면 김학철이 완장을 찼으나 장외룡 때는 임중용이 김학철을 넘어섰다. 해당 시기에 신범철이 출전하지 않았으므로 임중용과 신범철의 주장 서열은 비교할 수 없다.

댓글 5

제이크 작성자 2020.12.13. 17:18
 준아맘
시간 날때마다 시즌 하나씩 채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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