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2005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출전 변천사 (+ 주장완장 찬 선수)

2004년 통계https://www.flayus.com/68943297

 

그림이 작으니까 자세히 보실 분은 확대해서 보세요.

 

 

* FA컵 교체명단 기록은 정확히 남아있지 않으므로, 교체로 출전한 선수만 표기되어 있음.

* 빨강 바탕 : 퇴장

* 연한 빨강 바탕 : 선발 출전

* 연한 파랑 바탕 : 교체명단 포함

* F : 선발 출전, 풀타임 소화

* SP : 선발 출전, 중도 교체/퇴장

* IP : 교체 출전

* 명단 : 선발명단 or 교체명단 중 하나라도 들어간 경기의 총합

* 나이 기준 : 만 나이, 생일은 고려하지 않음 (2020 시즌 1998년생을 모두 만 22세로 보는 것과 동일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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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 2004 시즌에는 승부조작범의 비중이 매우 낮았으나, 2005 시즌부터는 이준영, 성경모 등이 들어오면서 그 이름을 자주 볼 수밖에 없다.

- 조용히 살았으면 지금도 인천 팬들에게 좋은 기억일 선수들이 이렇게 된 건 참 안타깝지만, 결국 그들이 저지른 죄에 대한 책임이다.

- 이 시기를 보면, 은근히 장외룡 감독이 교체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이 특이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인 방식이지만...

(과감한 전반or하프타임 교체, 상황에 따라 선수 재교체도 고려, 경기 분위기에 따라 3장을 다 쓰지 않는 선택 등이 모두 나타났다.)

- 이정수, 성경모 정도를 제외하면 전후반기의 주축 선수가 거의 동일하다. 어찌보면 그만큼 팀이 안정되었기에 준우승을 거뒀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1. 리그컵

 

- 2004 시즌에는 전기리그-리그컵-후기리그-FA컵 순서로 배치되었지만, 2005 시즌은 리그컵으로 시작했다.

- 2004년과 마찬가지로 젊은 선수나 후보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가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주전급 선수 출전은 더 잦았다.

- 골키퍼 기용은 2004년과 마찬가지로 세 선수가 4경기씩 치르는 공평한 로테이션이 이뤄졌다.

- 유망주 중 이근호, 여승원, 조성윤, 박종찬, 이요한, 최효진, 안성훈, 방승환 등이 기회를 얻었고 이 중 최효진은 풀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 김학철, 임중용, 전재호 등 팀의 핵심 자원들은 시즌 초반부터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 수비진에 비해 공격진은 라인업 변동이 잦았고, 그나마 방승환이 제일 자주 보였다.

- [골키퍼 아무나; 이정수 김학철 임중용; 최효진 아기치 노종건 전재호; 셀미르 라돈치치 방승환] 정도를 주전 라인업으로 볼 수 있다.

 

 

2. 전기 리그

 

- 전기 리그에서 대부분의 시기는 성경모가 김이섭을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로 출전했다. 그러다가 마지막 두 경기에서 김이섭이 주전으로 돌아왔다.

- 주축 멤버의 출전 자체는 리그컵 막판과 비슷했고, 대신 로테이션급 선수나 유망주의 출전 기회가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 이정수가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전기 리그 막판에 큰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주전 경쟁이 시작됐다.

- 출전 기회가 오락가락 주어지던 노종건이 점차 붙박이 멤버로 굳어진 시기이다.

- [성경모; 이정수 김학철 임중용; 최효진 아기치 노종건 서동원 전재호; 셀미르 방승환] 정도가 주전 라인업이다.

 

 

3. 후기 리그와 FA컵

 

- 이적시장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주목할만한 움직임은 마니치가 나가고 김치우가 돌아온 것 정도이다.

- 이정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제일 신뢰를 얻은 선수는 장경진이고, 이요한도 종종 출전했다.

- 전기 리그까지는 로테이션급 자원으로 종종 출전한 서기복, 장우창, 이상헌, 안성훈 등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 반면 공격 자원 중 이준영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를 얻으며 주축 조커 자원으로 출전했다. 돌아온 김치우도 로테이션 멤버로 나왔다.

- 김이섭이 완전히 주전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라돈치치 역시 상승세를 보여줬다.

- FA컵에서 유망주나 로테이션 멤버에게 기회를 줬으나, 국민은행과의 16강전에서 여승원이 퇴장을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일찍 탈락했다.

- [김이섭; 장경진 김학철 임중용; 최효진 서동원 노종건 아기치 전재호; 셀미르 라돈치치]가 자주 출전한 멤버이다.

 

 

4. 플레이오프

 

- 리그 우승을 결정짓는 최후의 무대인만큼, 총력전을 보여줬다.

- 선발 11명 + 벤치 6명으로 구성된 경기 명단 17인이 세 경기에서 딱 한 번(이상헌 -> 이요한) 바뀐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가 모두 동일했다.

- 리그에서 주로 쓰던 주전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울산에게 1차전에서 대패하면서 2차전에는 라인업을 크게 바꿨다.

- 울산과의 2차전에서는 교체 카드를 단 한 장도 쓰지 않았다.

- 시즌 내내 선발로는 FA컵에서 딱 한번 나왔으나 항상 벤치에는 있던 황연석은 마지막 순간까지 명단에 포함됐다.

- 부산전 라인업 [김이섭; 이상헌 김학철 임중용 전재호; 서동원 노종건 아기치; 셀미르 라돈치치 방승환]

- 울산 1차전 라인업 [김이섭; 장경진 김학철 임중용 전재호; 서동원 노종건 아기치; 셀미르 라돈치치 방승환]

- 울산 2차전 라인업 [성경모; 이요한 김학철 임중용; 전재호 아기치 노종건 김치우; 최효진 라돈치치 셀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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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중용 40회, 기록미상 1회

- 정식 주장인 임중용은 시즌 41경기 중 딱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으며, 당연히 40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 임중용이 항상 완장을 찼기 때문에 그 이후의 주장 서열을 알 수가 없다.

- FA컵 16강전에서 임중용이 결장했는데, 누가 주장을 찼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다. 해당 경기에서는 모든 선수가 20대 초반이나 중반으로 젊었기 때문에 더더욱 판단하기 어렵다. 다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그 중 나이가 제일 많았던 서기복 혹은 자주 경기를 뛴 성경모일 것 같다.

(참고 : 해당 경기 선발명단 // 이요한(20) 여승원(21) 김치우(22) 방승환(22) 이준영(23) 윤여산(23) 안성훈(23) 주호진(24) 노종건(24) 성경모(25) 서기복(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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