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자 이게 다 권오갑이 해보고 안되니까 내리는 지침임

개축연맹장 권오갑이 누구냐 등기상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다.

고로 지주사 최대 주주인 MJ의 뜻을 거를 수는 없지만, 울산의 구단주라고 할 수 있겠지

그런 울산에 MJ픽으로 데려온 후니가 2017년 FA컵을 우승했다. 그 때 국대급 멤버는 없었다.

이걸 보고 현중 원로원 멤버들은 고무가 되었고, KKK의 입담에 넘어가 매년 울산의 총연봉은 올라갔다.

사실상 '예산증액량 = 선수단 연봉증액량'이었다.

전체 예산에서 선수단 연봉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지하게 높아진 것이다.

이렇게 돈을 쏟아부었건만, 울산은 그 뒤로 3년간 4개의 콩을 깠고, 올시즌을 제외하고 아챔은 2연속 16강 광탈이었다.

그것도 16강 모두 1차전을 이기고 2차전을 비오는날 3대0으로 개쳐발렸다.

전북에게 파컵 결승에서 진날, 그동안 허공으로 날아간 돈을 세며 권오갑은 가슴을 쳤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런 도전을 하지 못하도록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