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2007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출전 변천사 (+ 주장완장 찬 선수)

2004년 통계 : https://www.flayus.com/68943297

2005년 통계 : https://www.flayus.com/69092442

2006년 통계https://www.flayus.com/69407663

 

그림이 작으니까 자세히 보실 분은 확대해서 보세요.

 

 

* FA컵 교체명단 기록은 정확히 남아있지 않으므로, 교체로 출전한 선수만 표기되어 있음.

* 빨강 바탕 : 퇴장

* 연한 빨강 바탕 : 선발 출전

* 연한 파랑 바탕 : 교체명단 포함

* F : 선발 출전, 풀타임 소화

* SP : 선발 출전, 중도 교체/퇴장

* IP : 교체 출전

* 명단 : 선발명단 or 교체명단 중 하나라도 들어간 경기의 총합

* 나이 기준 : 만 나이, 생일은 고려하지 않음 (2020 시즌 1998년생을 모두 만 22세로 보는 것과 동일한 방식)

 

image.png

 

들어가기에 앞서...

- 2007년 인천은 분명 축구를 괜찮게 했다고 봐야 한다. FA컵, 리그컵, 리그 모두에서 소기의 성과는 달성했다.

- 그러나 모든 대회에서 결말이 좋지 않았다. 리그는 결국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 FA컵과 리그컵은 준결승에서 탈락하면서 용두사미 엔딩을 맛봤다.

- 닥공 컨셉을 제대로 보여준 멤버 구성이었고, 데얀-김상록을 앞세운 공격력이 매서웠다.

- 시즌 막판 심판과의 갈등과 퇴장의 반복은 인천의 운명을 결정지어버린 사건이었다.

 

 

1. 전반기

 

- 시즌 일정이 막장스럽기 그지없었다. 전반기에는 리그와 리그컵을 병행하다가 한 달에 8번 이상 경기를 치르는 참사가 일어났다.

- 그 결과 꾸준한 로테이션과 교체 카드의 활용은 필수였고, 인천 역시 라인업을 자주 바꿀 수밖에 없었다.

- 그렇지만 그 가운데에도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어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있다. 김상록, 드라간, 데얀, 임중용, 전재호 등이 그런 케이스.

- 시즌 시작 당시에는 골키퍼 로테이션 정책을 이어갔는데, 성경모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이섭과 권찬수가 경쟁했다.

- 전반기 막판에 결국 김이섭이 권찬수와의 경쟁을 이기고 다시 주전 멤버로 올라섰다.

- 최병도, 최지훈, 김선우, 박승민, 윤원일 등 젊은 선수들 일부에게 꽤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후반기까지 꾸준히 출전한 선수는 많지 않았다.

- [김이섭; 이동원 임중용 김학철; 윤원일 드라간 서민국or노종건 전재호; 김상록 데얀 방승환] 정도로 자주 출전했다.

 

 

2. 후반기 - 수원전 이전

 

- 리그컵이 종료되면서 후반기 일정은 상대적으로 전반기보다 괜찮았다. 인천도 한동안 리그에서 순항하는 시기를 맞았다.

- 전반기에 부진했고, 팀원과의 조합 문제로 말이 나오던 라돈치치가 일본으로 임대되었다. 대신 미드필더 칼레를 영입해 주전으로 기용했다.

- 전반기의 주축 멤버 중 몇몇이 자리를 잃었다. 대표적으로 윤원일. 이동원 역시 주전에서 서브로 내려왔으나 교체출전 기회는 자주 얻었다.

- 리그에서 잘 나가던 시기였기에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대체적으로 주축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했다.

- [김이섭; 김학철 임중용 장경진; 노종건 드라간 칼레 전재호; 김상록 데얀 방승환or이준영] 정도로 주로 출전한 듯.

 

 

3. 후반기 - 수원전 이후

 

- 리그에서도 기세가 좋고, FA컵도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인천은 상당히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었다.

- 그 순간 만나게 된 수원과의 경기는 리그 성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였으나, 이 경기가 지나면서 많은 것을 잃었다.

- 경기 도중 일어난 거대한 분쟁으로 임중용과 전재호가 퇴장을 당했고, 심판 판정에 관련된 여러 구설수가 일어났다.

- 수원전을 패배로 마친 후 이어진 전남과의 FA컵 준결승에서 방승환이 심판 판정에 불복하다가 퇴장을 당했고, 대형 징계를 받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 두 경기에서 세 선수가 퇴장을 당하면서 인천은 혼란에 빠졌고, 팀의 기세도 무너지면서 부진에 빠졌다.

- 결국 리그 6강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멀어지자, 인천은 젊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선택을 했다.

- 그렇게 기회를 받은 선수가 김영빈, 강수일, 이세주였다.

- [김이섭; 김영빈 임중용 장경진; 이세주 드라간 칼레 전재호; 김상록 데얀 이준영]... 이런 느낌으로 나오긴 했으나 퇴장 징계 등으로 인해 변화가 잦았다.

 

 

image.png

 

- 임중용 35회, 장경진 3회, 김학철 1회, 김상록 1회, 서기복 1회, 기록미상 1회

- 세 시즌 연속으로 임중용이 정식 주장을 맡았다. 이 해에도 핵심 선수였던 만큼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 리그컵에서 임중용이 빠질 당시에는 장경진이 찰 기회가 왔고, 적어도 전반기에는 장경진의 주장 서열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후반기에는 임중용이 빠졌을 때 장경진보다는 김학철, 김상록이 우선적으로 완장을 차게 됐다.

- 기록미상 경기가 하나 있는데, 라인업을 고려할 때 김학철과 김상록 중 한 명이 찼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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