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2021시즌 K리그에서 지켜보는 U22 선수들 1탄
- Hunt_K
- 366
- 4
- 28
오재혁
2002년생
소속팀:부천FC1995(포항스틸러스에서 임대)
포지션:중앙미드필더
2002년생에서 확실한 주전 선수가 있다면 이 선수뿐.
개인적으로는 단신의 중앙미드필더를 좋게 생각하는편은 아니지만,
이 선수를 눈여겨보는 이유는 단신임에도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능력도 충분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전형적인 화려한 기술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투박스로 움직임을 가져가고
이미 팀내의 중앙미드필더중에서도 탑급의 기술을 가지면서 좋은 전진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전형적인 포항스틸러스의 기동력 있는 스타일의 축구를 가진 선수이다보니 임대 복귀 후에도
감독의 플랜안에 들어가지않을까 싶은 선수.
다만 아직까지 수비 상황에서 조금 더 집중을 놓치지않았으면 하는 선수.
강성진
2003년생
소속팀:FC서울
포지션:우측윙어
FC서울의 준프로 계약을 통해 고3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3R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데뷔를 치뤘습니다.
고교시절에도 왼발 드리블러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시절 고교 TOP레벨 선수로 뽑혔고, 그 당시 올라왔던 영상들을 보면
왼발 의존도가 심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왼발로 2~3명의 선수정도는 쉽게 돌파하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1경기만 뛰었기에 선수의 장단점을 다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이 날 경기에서는 공격진 중에서는 가장 돋보였던 선수였습니다.
고영준
2001년생
소속팀:포항스틸러스
포지션:공격형미드필더
지난해부터 포항팬들의 기대를 받던 선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장신의 선수들과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선수
공간침투에서도 어렸을때도 그렇고 공간침투를 통한 슈팅으로 마무리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이 장면들외에도 이제는 동료의 플레이를 위한 더미런 등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포항스틸러스가 후반에 더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큰 도움을 주면서
송민규 다음으로 포항의 U22쿼터를 해결해줄 선수로 예상됩니다.
----------------------------------------------------------------------------------
천시야 용량 제한 해결 좀 해줘라
움짤 만들어도 추가를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