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수원 vs 제주 심플 프리뷰
- 찰리박과수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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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홈) 5월 성적 1무 1승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제주 (어웨이) 5월 성적 1무 1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남기일 감독의 '극대노' 제주는 승리가 필요하다
제주 홈에서 펼쳐진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제주는 이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수준 높은 경기력과는 다른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축구 팬들에게는 의문감을 들게 하였다. 주중 경기를 치룬 후 경기도 아니며 전북전때와는 달리 포메이션이나 라인업 구성에서도 큰 변화가 없었던 그들이 리그 꼴지 수원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헌납했으니 남기일 감독의 깊은 분노를 어느정도는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또다시 수원 지역의 구단 수원 삼성을 상대하게된 제주이다. 지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제주이기에 무조건 승리를 얻고자 다시 뛸 그들이다. 다른 이유에서라도.....
-여전히 제주의 장점은 기동성
쓰리백 전술을 쓰는 제주의 장점을 뽑자면 역시 촘촘한 라인으로 구성된 그들의 압박 능력이다. 전북도 이러한 점에서 본인들의 만들어가고자 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주민규 또한 주목할 선수이다.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와 있는 주민규 이지만 한달 가까이 득점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주민규의 득점 신호가 다시 들려올 수 있는가도 주목할 점이다.
-라이벌 매치 다득점 승리 수원 부상선수 복귀까지 수야호~
수원은 전북의 홈에서 다득점 승리하며 많은것을 얻어갔다. 라이벌전 매치 다득점 승리로 인한 분위기, 주장 김민우와 핵심선수 김건희의 복귀. 무엇보다도 김민우의 복귀가 가장 반가운 수원이다. 후반전 시작 교체로 한달만의 복귀한 그는 경기력 부족이란 걱정은 전혀 상관 없다는 듯이 1기점과 1도움을 만들어 내며 전북전 다득점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동안 중앙에서 만들어 내는 플레이가 부족했던 수원에게 이는 가장 큰 호재인 것이다.
- 이기제 왜 자꾸 골을 넣는건데 ????
수원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이기제가 이렇게 활약할거라고 예상한 수원팬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북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골을 만들어낸 장면은 이기제가 현재 축구인생에서 최고점을 찍고있다고 보여주는 장면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3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수원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고승범과 동일 1골 4도움)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원 최다 득점자 정상빈(4득점)과는 1골차인걸 생각하면 이기제의 공격 능력은 가히 K리그 탑으로 뽑을 수 있다. 공간이 주어지게 되면 무언갈 만들어내는 이기제이니 제주는 더더욱 그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Key Player
-수원: 정상빈
-제주: 정우재
한 줄 프리뷰
:3:1로 진팀과 이긴팀의 만남 분위기 상신이냐 이어가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