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아침을 밝히는 수원VS대구 심플 프리뷰

수원(홈)       5월 성적 2승 2무 (최근 5무패중) 

대구(어웨이) 5월 성적 3승 (최근 6연승중)

뎁스의 한계 ? 지친 수원

누적 피로가 걱정되는 수원이다. 4월부터 이어진 2~3일 간격으로 이어진 일정이 5월에도 다시 시작되니 기동성을 잃어버린 수원이다.  가장 큰 누적 피로를 보여주고 있는것은 김태환이다. K리그 출전시간 4위에 올라와있는 김태환은 백신의 여파인지, 누적 피로의 여파인지 지난 제주전부터 본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지 못하며 수원의 쓰리백 또한 시즌 초와는 달리 헐거워진 모습이다. 높이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기동성으로 커버했던 수원의 수비진이 지쳐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점에서 에드가 김진혁 세징야 라는 높이와 스피드 그리고 결정력까지 다가진 대구의 공격진을 어떻게 막아낼지가 관건이다.

제 모습을 찾은 수원의 공격진

시즌 초반 큰 기대를 가졌던 제리치가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공격전술적인 부분에서 큰 고민이 있었던 수원에게 제리치의 2경기 연속골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거기에 김건희도 부상 복귀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상빈의 속도는 여전히 상대팀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공격진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수원의 5월 성적이 정해질 듯 싶다.

최초 6연승 다음은 7연승이다.

지난 4월 FC서울 승리 부터 시작하여 현재 6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는 현재 K리그팀중 공격진이 가장 강한 팀으로 뽑을 수 있다. 높이와 결정력 거의 완성형 포워드에 가까운 에드가 김진혁 투톱을 포함하여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 세징야라는 공격조합은 너무나도 강하다. 지난 6연승에 있어 에드가 4골 김진혁2골 세징야 1골 총 7골을 만들어낸 그들은 적어도 1경기당 1골을 만들어내는 공격진이라 볼 수 있다. 박대원 대신 헨리가 출장 유력한 수원의 수비진이 이들을 잘 막아낼 수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위협적인 공격력 뒤에 가려진 수비시 결정적 잔실수

최근 경기에 있어 대구FC 수비진의 결정적 잔실수들이 보이고 있다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볼처리가 정확하게 되지 않아 실점의 위기로 넘아간 모습도 종종 있었으며 제주와의 경기에선 실점으로도 이어진 잔실수들이 보여지고 있다. 또한 최영은 골키퍼도 판단적인 부분에서 잔실수가 있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부분이 수원과의 경기에서도 보여지는가가 주목할 점이다.

Key Player

대구: 세징야

수원: 김건희

한 줄 프리뷰

이번 경기를 잡는자 우승권이 보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