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BAST analysis] -진지하게 알아보는 차기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후보 및 축구협회의 고집-

1.신태용

 

 

201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발탁 되고 수석코치 못지않는 역할을 수행 했음.

특히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전방압박, 공격적인 전술로 베네수엘라전 3-1 대승

 

그 후 슈틸리케 감독이 선임되고 국가대표 코치 역할만 수행하게 되었음.

또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아니지만 적어도 슈틸리케보다는 차원이 다른 전술운용으로 재밌게 보았음.

 

특히 독일과의 명승부도 생각나고..

지금은 알다 시피 U-20을 이끌고 월드컵 우승까지 이뤄낸 감독 단시간이라면 단시간이었는데 그걸 이뤄냈음.

 

나도 슈틸리케가 경질되고 외국인감독 선임이 늦어지거나 하면 예전에 감독대행형식으로 최종예선까지는 맡기는것도 괜찮다고 보고 있음

 

적어도 슈틸리케보다는 나을듯 싶다

 

 

 

 

 

2. 후안데 라모스

 

 

생소한 사람은 생소할수도 나도 사실 찾다가 본 감독이기도 하고.. 간단하게 알아보는거니 나도 자세한건 잘 모르니깐 이해좀 ㅠㅠ

 

96-97 년 바르셀로나 B 감독 역임을 하며 프로감독의 시작은 이때부터 라도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수 있음.

 

그 후 라요, 베티스, 에스파뇰, 말라가, 세비야, 토트넘핫스퍼, 레알 마드리드, CSKA모스크바, FC드니프로, 말라가 현재까지 이러한 팀들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무직 이어서 만약 최대한 서둘러 뽑는다면 유력하지 않을까.. 감독 업적도 나쁘지는 않다고보고 금액부분만 조절하면 가능할듯

 

세비야 - UEFA컵 2회 우승 , UEFA 슈퍼컵 1회 우승 , 1회 준우승 , 코파 델 레이 1회우승, 라리가 리그 컵 1회 우승

토트넘 핫스퍼 - 풋볼 리그 컵 1회 우승  FC드니프로 - 우크라이나 리그 준우승 1회

 

지금까지 모든 팀들을 역임하면서 통산 승률은 810경기 364승 207 무 239패 45% 승률

 

나도 자세한건 모르지만 왼쪽풀백 성애자로 알려져 있고, 4-4-2를 주로 쓰지만 4-3-3 4-2-3-1로 쓰기도 하니 크게 문제될 건 없음.

 

적어도 슈틸리케보다 훨씬 나은건 사실

 

 

 

 

 

 

 

 

 

 

3. 카를로스 둥가

 

 

 

선수 시절도 화려했던 카를로스 둥가 감독이다. 솔직히 말해서 슈틸리케처럼 감독업적 중에서 크게 실패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경력이 적은건 걱정이 되긴 한다.

 

감독은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이 감독커리어중에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우승컵을 꽤 들었다. 코파아메리카 우승, 광저우 올림픽 동메달,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 , 슈파클레스코 데 라 아메리카 우승을 했고,

 

현재 무직인 상태 2006년부터 2016년 까지 브라질 국가대표에 몸 담고 있었고 그게 감독커리어중에 전부 그래도 우승컵은 많이 들어 올렸다.

 

밑에 사진들을 보다시피 주 전술은 4-2-2-2 다. 한마디로 변형된 4-2-3-1이라고 봐도 무방

 

뛰어난 윙은 격수로 활용하는 측면이 있어 4-2-2-2로 보는 사람이 많다. 때로는 4-4-2 또 4-3-3으로 쓰기도 한다.

 

결국 주전술은 변형4-2-3-1 이지만 각각 상황에 따라 4-4-2을 쓰기도 4-3-3을 쓰기도 한다.

 

아시아에서 최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에는 손흥민이 있기때문에 이러한 공격적인 왼쪽윙어 활용법은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듯 싶고,

 

전체적으로 선수단 자체가 꿀리진 않는다. 미드필더진에는 기성용도 있고 해외파도 많다. 구자철 등등

 

감독커리어가 브라질 국가대표에서 머물럿 단 점과 무직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아주 와닿는 감독 후보라고 볼수도 있을 듯 싶다

 

특히 금액 조정에 관해선 다른 외국 감독들보다는 상당히 저렴하게 데려 올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에

 

 

 

 

 

 

 

 

라니에리 ? 글쎄 ?

 

 

 

다른 외국인 감독 들 중에 라니에리를 대표적으로 보더라도 우리이겐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포메이션 면에도 있고, 뭐 문제 될 건 없다 마레즈도 잘 활용 했었으니.. 하지만 금전문제다. 결국 금액인데 내가 보기엔 상당한 부분을 요구 할 것으로 보이고,

 

이런거 다 제쳐두고 과연 라니에리가 대한민국 감독직에 관심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내가 꼬집어도 될진 모르겠지만 한준이 괜한 꿈을 또 키웠다.

관심이 없을 뿐더러 금전문제 , 외국인 코치들과 같이 선임 이러한 문제도 있고 레스터에서의 업적을 보더라도

 

라니에리는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국가대표팀 감독도 충분히 맡을 수 있으며, 유럽 클럽들을 충분히 맡을 수 있는 감독인데 굳이 ?

 

또 이렇게 언론에서 만들어가면서 기대감만 커지게 되고 연관검색어에도 한국이 붙고 난리다.

 

우리만 장구치고 북치고 축제..

 

 

 

 

 

 

마지막으로 축구협회의 고집 

 

 

 

2014년 당시 귀네슈 감독이 유력후보 였고 팬들도 환영했다. 귀네슈 본인도 직접 구직 희망을 외쳤지만..

 

결과는 축구협회에게 쓴소리를 했던 것도 있었고, 소신도 뚜렷해서 자격미달로 홍명보를 뽑은 꼴..

 

말만 의사타진을 한다고 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올림픽 동메달을 일궈 낸 후 홍명보 자신도 팬도 시기상조라고 우려했고,

 

언론에서는 잘 커가는 감독을 싹부터 자를수 있다라는 걱정이 나왔고 본인도 의사를 거부했음.

 

어휴.. 결국 축구협회가 끈질기게 설득해서 결국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음

 

결과는 알다시피 '엿'   '무승' 등등 난리 났었고, 본인의 생각과 팬들이 생각했던 이른감이 있었다는 판단은 적중.

 

이렇게  축구협회가 고집으로 다 망쳐놓은 사례 

 

 

 

 

 

이번 에도 터졋다....................................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을 일궈 냈던 판 마르바이크 감독..

 

의외로 축구협회에서 제시한 연봉을 수락했고 마지막 단계까지 갔는데 틀어졋다.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그 대신 국가대표 경기, 소집훈련 빼고 자기들의 코치에게 맡긴다고 했고,

 

비시즌 기간에는 자유롭게 자국에 있겠다고 함. 딱히 무리한 요구는 아니었음.

 

우리 뿐이 아닌 다른 국가들에게서도 흔히 볼수 있는 요구. 하지만 축구협회는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됬고,

 

4년동안 집을 구해줄테니 한국에서 터를 잡고 이주하라고 요구 당연히 거부했고,

 

이렇게 금전문제, 거주문제 등등 전부다 퇴짜. 귀네슈 감독이 또 물망으로 올라왔지만..

 

터키리그 감독. 위약금도 충분히 지불해도 될 정도 엿는데 또..또.. 꾸리꾸리한 감독을 찾기 위해 뒤도 보지 않음.

 

결국 카타르 2부로 강등시켜버린 감독이 선임되었음.ㅋㅋ 선수 커리어만 반짝반짝

 

손흥민을 비교하며 까대기 시작 말도 안되는 헛 짓거리 인터뷰 시작..ㅋㅋㅋ

 

뭐 결과는 지금 알다시피..?

 

그리고 판 마르바이크는 지금 사우디 감독이고 약팀으로 평가받던 사우디아라비아는 현재 죽음의 조라고 불리우는 B조

 

일본, 호주, 다크호스 아랍에메리트가 속해있는 조에서 1위 질주중.. 크.. 축협지리구..

 

이번엔 과연 어떻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