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6월 3주, 미국 축구 소식 16개

 

MLS 구단들과 리가 MX 구단들이 레알 베티스의 윙어 크리스티안 테요의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MLS에서는 스페인 선수 영입으로 재미를 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MLS에서 은퇴하고싶다 밝혔습니다.

하메스는 이전에도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연결된 바 있습니다.

 

하메스의 딸은 마이애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유럽 시즌이 끝난 현재 하메스는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리에 A 승격팀 엠폴리가 CONCACAF 네이션스리그의 스타 에단 호바스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포르튀나 시타르트, 몰데FK, 토트넘, 샤를루아, 님 등 다양한 구단들 또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뇰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호바스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윙어 콘라드가 마르세유 이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약 5백만 유로의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이 이탈리아 여권 소지자인 지안루카 부시오를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시오는 미국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을 모두 거쳤으며, 다가오는 골드컵 60인 예비 명단에도 포함되었습니다.

 

21세 이하인 부시오는 골드컵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하더라도 네 경기 이상을 소화하여야 미국 국가대표팀 유지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제이미 바디가 뉴욕주 로체스터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로체스터 라이노스의 지분 일부를 인수, 공동 구단주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로체스터 라이노스는 2017년 이후 어떠한 리그에도 속해있지 않는 상황으로, 2022년 MLS가 새롭게 창설할 하부리그 가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으로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릴 디케 영입전에 왓포드가 참가하였습니다.

한편, 디케는 올랜도로 복귀하여 경기를 소화하였습니다.

 

 

 

미국 축구협회가 새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을 해지, 고향으로 떠난 리산드로 로페즈가 라싱 클루브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감독 필 네빌이 최근 불거진 로돌포 피사로의 리가 MX 복귀설을 부인하였습니다.

 

 

 

FC 신시내티의 GM 제라르 니캄프가 위르겐 로카디아의 완전영입조항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PL 브라이튼에서 임대된 그는 신시내티 합류 이후 23경기에서 2골을 기록,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로카디아의 임대 계약은 6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완전이적조항은 발동되지 않을 예정이나 임대 연장에 대해서는 미래를 열어둔 상황입니다.

 

 

 

릴레벤트 스포츠가 2021년 남자 부문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이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매 해 미국을 중심으로 열렸던 위 대회는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을 사유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릴레벤트 스포츠의 CEO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여전한 대유행, 유럽 슈퍼리그의 실패로 인한 부담감 등을 사유로 들어 개최를 포기하였다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여성부 대회는 8월 포틀랜드에서 예고되어 있습니다.

 

 

 

시카고 파이어가 2022시즌부터 새롭게 사용할 구단 크레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시카고는 2019년 한 번의 리브랜딩을 거쳤으나 형편없는 결과물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에 구단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새 리브랜딩을 진행했습니다.

시카고 시의 이미지를 잘 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시카고 컵스가 MLS에 참가하냐는 조롱이 섞인 반응 또한 공존 중입니다.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나는 2024년 MLS로 이적하고 싶다 밝혔습니다.

 

 

 

콜럼버스 크루가 마프레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습니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01년부터 월드컵 예선에서 멕시코를 만날 시 홈 구장으로 마프레 스타디움을 사용해왔습니다.

총 다섯 번의 만남이 있었고, 네 번의 경기가 미국의 2대 0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에 팬들은 콜럼버스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경기를 'Dos a Cero(2대 0)'라 불러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콜럼버스는 마프레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2대 0 승리로 장식하였습니다.

콜럼버스는 다음 라운드부터 새롭게 개장한 Lower.com 필드에서 홈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한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앞으로 멕시코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더욱 강한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고자 미네소타에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통 멕시코와의 만남은 늦가을 혹은 초겨울에 이루어졌으며, 이 시기 미네소타는 손에 꼽는 추운 날씨를 자랑합니다.

 

 

https://twitter.com/MLS/status/1406433189371994114

 

오스틴 FC가 홈구장 Q2 스타디움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https://twitter.com/MLSNewsKorea/status/140659809335781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