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유상훈을 능가하는 FC서울 역사상 최고의 승부차기 달인.TXT

1992~1994 시즌에 LG치타스에서 활약했고, 1993 K리그 준우승의 주역이었던 박철우(사진은 U20 대표팀 코치시절)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992~1993 리그컵과 1993 K리그에서 잠깐 승부차기 제도를 도입한 적이 있는데 이때 박철우는 FC서울 역사에 길이 남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당시 박철우의 승부차기 기록을 보면...

리그컵

1992/06/03 對 포항 (승) 

K리그

1993/04/17 對 일화 (승) 

1993/04/24 對 유공 (승) 

1993/05/15 對 대우 (승) 

1993/05/29 對 유공 (승) 

1993/08/29 對 포항 (승)

1993/09/08 對 대우 (승) 

1993/09/11 對 일화 (승)

1993/09/22 對 포항 (승)

1993/10/16 對 유공 (패)

K리그: 승부차기 9경기 8승 1패

리그컵: 승부차기 1경기 1승

박철우는 2년 동안 K리그와 리그컵을 통틀어 승부차기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했고 9경기 연속으로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엽기적인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참고로 승부차기 달인으로 유명한 유상훈의 승부차기 전적은 7전 5승 2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