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괴랜 레안드로, 베네가스와 개조축 다른팀들 선수간 기록 비교 한번 해봤음

개인적으론 뻥축 혹은 키큰선수 전방에 세워두고 킥좋은선수들이 후방에서 찔러준걸

 

떨궈주면 2선에 빠른선수들이 침투하면서 득점하는 전술을 좋아하는편임

 

그래서 매 fm시리즈마다 구현해보려 하기도함

 

또 티키타카로 애무딸딸이치다 한골넣는것보다 속시원하기도 하고 

 

작년까지의 괴랜같이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팀이 주제파악못하고 티키타카 쳐한다고 염병떠는거 극혐하기도 해서 

 

킥앤러시 전술을 선호하는 편임. 아 킥앤러시랑은 좀다른가 

 

암튼 전술자체가 싫은건 아닌데 과연 이 전술이 현재 괴랜에 얼마나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음

 

어제 경기까지 21경기했는데 그중 한두경기빼곤 전부 직관이나 집관을 통해 봤는데 단한번도 베네가스가 헤더 떨궈줘서 레오나 한의권이 받아서

 

슛까지 이어지는 그림은 커녕 걍 베네가스가 경합에서 이기는것도 못본 기분임

 

근데 10경기 연속 무승에 8경기연속 무득점이라는 좆같은 기록 세우면서도 감독이 고집하는거 보면 

 

내가 축알못이라 잘못알고있는건가? 아님 감독 인터뷰대로 우리팀이 정말 객관적 수치로 봤을때 뻥축을 할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지표가 나오는데,

 

기독교색채가 강한 모기업을 둔 팀에서 돼지머리사서 고사라도 지내자고 할만큼 운이 나빠서 10경기나 못이긴건가 궁금해져서 지표를 한번 찾아봄

 

지표는 k리그 데이터베이스를 참고했음

 

먼저 베네가스임.

 

현재까지  1309분을 뛰었고 254번의 공중경합을 했으며, 109번 성공함. 성공률은 42.09%

 

이게 나쁜 수치인지 평균적인 수치인지 아님 정정용 말대로 정말 좋은수치인지 궁금해서 다른팀 선수들도 조금 찾아봄

 

어느팀이 우리처럼 뚝배기 노려서 플레이하는지, 어떤선수가 전봇대역할을 하는지 딴팀엔 관심이 아예없어서 오전에 여기 물어봐서 

 

답변받은선수+개인적으로 뚝배기 쓰는것같은 선수들 찾아봄

 

머전의 바이오는 756분동안 143번의 경합을 했고 66번 성공함. 성공률은 46.10%

 

조나탄 모야는 1313분동안 313번의 경합을 했고 145번 성공함. 성공률은 46.30%

 

숲의 라스는 1025분동안 190번의 경합을 했고 109번 성공함. 성공률은 57.30%

 

머구의 에드가는 1055분동안 155번의 경합을 했고 79번 성공함. 성공률은 50.09%

 

수원의 제리치는 828분동안 147번 경합해서 72번 성공함. 성공률은 48.90%

 

성남의 뮬황은 486분동안 90번 경합해서 54번 성공함. 성공률은 60%

 

부산의 안병준은 1746분동안 168번 경합해서 82번 성공함. 성공률은 48.80%

 

 

좀더 보기편하게 정리해봄

 

베네가스(186cm) 1309분, 254회중 109성공, 42.09%

 

바이오(197cm) 756분, 143회중 66성공, 46.10%

 

조나탄 모야(187cm) 1313분, 313회중 145성공, 46.30%

 

라스(197cm) 1025분, 190회중 109성공, 57.3%

 

에드가(191cm) 1055분, 155회중 79성공, 50.90%

 

제리치(193cm) 828분, 147회중 72성공, 48.90%

 

뮬리치(203cm) 486분, 90회중 54성공, 60%

 

안병준(183cm) 1746분, 168회중 82성공, 48.80%

 

 

조나탄 모야정도를 빼면 다른 선수들보다 시도횟수가 많긴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딱히 높은 성공률로는 보이지 않음

 

비교군인 선수들중에 안병준을 빼면 가장 작기도하고

 

수치상으로 볼때는 정정용 말대로 제공권이 매우뛰어나 보이지는 않음

 

21경기째 고집하고 있는 뻥축을 고집해야할 이유나 당위성도 전혀 보이지 않고

 

 

또 한가지 개인적으로 좆좆용 전술에서 이해할 수 없었던 점이 리그탑급 크랙인 레오한테 과하게 공중경합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점임

 

이것도 내 느낌인건지 아님 실제로 경합을 많이하는건지 궁금해서 다른 개조축팀 선수들이랑 비교해봄 

 

비교군 선수들 역시 내 맘대로 각팀에서 레오랑 비슷한 역할 하는것 같은 선수들을 대강 뽑아봄

 

 

레안드로 1305분 동안 77회 경합, 90분당 5.31회

 

이동경 460분 동안 14회 경합, 90분당 2.73회

 

팔로셰비치 1322분 동안 36회 경합, 90분당 2.4회

 

세징야 1344분 동안 61회 경합, 90분당 4.08회

 

윌리안 895분 동안 40회 경합, 90분당 4.02회

 

김경중 547분 동안 17회 경합, 90분당 2.7회

 

두아르테 940분 동안 25회 경합, 90분당 2.39회

 

 

출전 시간에서 조금 차이가 있긴하지만 레오가 압도적으로 많음

 

대충 지표들을 살펴봤는데 결국 결론은 좆좆용이 왜 21경기째 되도않는 전술 고집하면서 그 어떠한 피드백조차 없는지 전혀 모르겠음

 

누구 기자하나가 총대매고 물어봐줬으면 하는 기분임

 

애초에 21경기동안 김현훈이랑 이상민인가 코너킥상황에서 헤더로 2골넣은거 빼면 공격진에서 헤더골은 커녕 헤더 어시조차 없는 팀이 

 

10경기나 개좆박으면서 되도않는 전술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그러고 여름이적시장에 돈 오지게 써서 보강한건 본인 똥고집에 맞는 키큰 장신공격수가 아닌 측면자원인 김인성과 중앙2,3선 자원인 유키

 

웃기는건 2,3선 중앙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유키 데려와서는 측면에 쳐박고 똥볼전술 또가져옴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재정신이라고는 보이지않음

 

암튼 결론은 양심있으면 걍 지 발로 나가줬으면 좋겠고, 나가기 싫으면 말같지도 않은 좆같은 똥고집 쳐부리는 이유라도 

 

납득이 가게 좀 설명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