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알아두고 보자! 축알못의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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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통산 성적


-    올림픽 출전2회 (2008 베이징, 2012 런던) 


-    올림픽 통산 기록: 6전 2무 4패, 최고성적 조별리그 탈락
      # 베이징 – 1무 2패, 런던 – 1무 2패


지난 올림픽(리우)에서는?


-    본선 진출 실패 (올림픽 예선 4강에서 탈락)

     # 4강에서 바누아투에 2-0으로 승리. 그러나 바누아투 측이 국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데클란 윈 (Deklan Wynne)의 출전에 항소. 최종적으로 항소가 받 아들여지며 뉴질랜드의 3-0 몰수패 처리.

 

-    피지가 어부지리로 진출, 이후 대한민국과 한 조에 편성. 


도쿄까지의 여정 (2019 OFC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 일정, 결과)


-    조별리그 
      #  1차전 (vs 사모아) – 6-1 승 (벤 웨인 4골, 로건 로저슨, 마이어 비번)
      #  2차전 (vs 아메리칸 사모아) – 12-0 승 (클레이턴 루이스 2골, 로저슨, 올리버 화이트, 비번 5골, 웨인 2골, 딜런 데용)
      # 3차전 (vs 솔로몬 제도) – 4-2 승 (루이스, 비번 2골, 노아 빌링슬리)

 

-    토너먼트

      # 4강 (vs 피지) – 6-1 승 (스콧 와라(자책골), 웨인, 로저슨, 비번 2골, 칼란 엘리엇)
      # 결승 (vs 솔로몬 제도) – 5-0 승 (로저슨, 비번 2골, 웨인, 빌리 존스)

 

-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여유롭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매 경기 4골 이상씩을 득점하면서 2골 이상 실점은 단 한 번 밖에 허용하지 않았죠/

 

-    비록 상대들이 전부 약체이긴 했으나, 최근 올라오고 있는 OFC 축구의 수준, 또 과거 베이징/런던 올림픽 지역 예선에서의 득점 기록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성적입니다. 다만 당시 스쿼드와 본선 스쿼드에 변동이 꽤 많고, 당장 감독부터가 다르니 예선 경기는 참고로만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    위에서 언급했듯 예선 당시 감독과 현 감독은 별개의 인물입니다. 예선은 데스 버킹엄 감독이 지휘했고 현 뉴질랜드 올대 감독은 대니 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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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니 헤이 (Danny Hay)


-    1975년 5월 1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

 

-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수.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A매치 31경기 2골을 기록했으며, PL 리즈 유나이티드에도 진출한 경력이 있는 인물입니다.
    
-    은퇴 후 오클랜드에 있는 중등학교인 Sacred Heart College 감독으로 부임하며 코칭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5년여 간 여러 대회를 우승하며 지도력을 입증했죠. 이 육성 능력이 뉴질랜드 중등 축구협회의 눈에 들어 뉴질랜드 u19 세컨더리 스쿨 대표팀을 이끌고 유럽 투어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    이후 2015년 뉴질랜드 u17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 2015 FIFA u17 월드컵에서 자국을 이끌며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으나 브라질에 1-0으로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2년 뒤 열린 OFC u17 챔피언십에서는 전승 우승을 거두었죠.

 

-    2017년 u17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뉴질랜드 프리미어십의 이스턴 서버브스 AFC 감독직에 부임하며 처음 성인 무대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 후 2018-19 시즌 오클랜드 시티, 팀 웰링턴 등 여러 자국 강팀을 재치고 프리미어십 파이널 시리즈 (포스트 시즌 개념) 우승을 차지하는 대형 사고를 저지릅니다. 이는 컵 대회 우승만 있던 이스턴 서버브스 구단 역사상 첫 파이널 시리즈 우승 트로피입니다.

 

-    유소년, 성인 무대에서의 연이은 성공으로 우승 시즌 이후, 즉 2019년부터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부임했습니다. 이듬해인 2020년부터는 U23 팀도 겸임하기 시작합니다. 

 

-    다소 성질이 있는 감독입니다. 2012년에는 남아공 월드컵 당시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이었던 리키 허버트의 전술을 자신의 트위터로 비판했다가 이후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또 Sacred Heart College 부임 당시에는 심판에게 F word 욕설을 사용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네요.

 

- 전술 스타일은 아래에서 서술하겠습니다.

 

선수

 

*모든 국가대표 기록은 위키백과 기준입니다.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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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우드 (Michael Woud)

 

-    1999년 1월 16일생


-    선덜랜드 (2015 – 2018) 선덜랜드 RCA (2016. 04 – 2016. 05, 임대) 빌럼 II (2018-2020) 알메레 시티 (2020-2021. 01, 임대, 2021. 01 - )


-    u17 9경기 0골, u20 12경기 0골, A매치 2경기 0골


-    알메레 시티의 주전 골키퍼입니다. 지난 시즌 40경기 56실점을 기록하며 팀이 상위권 (4위) 에 안착하는 데에 기여했습니다.


-    193cm의 뛰어난 피지컬을 기반으로 한 세이빙 능력이 특출난 선수입니다. 빌드업과 킥도 평가가 괜찮은 편입니다. 주발은 왼발입니다. 다만 뛰어난 반사 신경에 비해 안정감은 부족한 편입니다. 펀칭/돌진 빈도가 꽤나 높은데, 완벽히 처리하지 못하는 장면을 가끔씩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    이변이 없는 한 한국전에는 이 선수가 골키퍼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    네덜란드계라 네덜란드 청대의 부름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뉴질랜드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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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시얼 (Jamie Searle)


-    2000년 11월 25일생


-    멜빌 유나이티드 (2017 – 2019) 아스톤 빌라 (2019 – 2020) 스완지 (2020 - )

 

-    이전 국대 경력 없음


-    AV 시절 프리미어리그2 (2군) 무대에 몇 번 콜업되어 경기를 뛴 적이 있으나 아직 1군 무대는 밟지 못했습니다. 스완지로 이적한 이후에는 u23 팀에서 주로 활약 중입니다.


-    199cm로 팀 내 최장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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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폴슨 (Alex Paulsen)


-    2002년 7월 4일생

 

-    웰링턴 피닉스 (2018 ~) 로워 헛 시티 (2021 -)

 

-    u17 대표 기록 보유

 

-    팀 내 셋 밖에 없는 02년생 출생자이자 생일로 따지면 최연소 선수입니다. 웰링턴 피닉스 유스이며 팀에서 기대하고 지켜보고 있는 골키퍼입니다.

 

-    본래 18명 엔트리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선수였으나 이후 엔트리 수가 22명으로 늘어나며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입니다.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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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리드 (Winston Reid)


-    1988년 7월 3일생


-    미트윌란 (2005 – 2010) 웨스트햄 (2010 - ) 스포르팅 켄자스 시티 (2020, 임대) 브랜트포드 (2021, 임대)


-    u19 4경기 0골덴마크 u20 1경기 0골덴마크 A매치 25경기 1골


-    팀 내 최연장자입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오랜 활약으로 국내 팬에게도 익숙한 선수입니다. 아마 이번 스쿼드에서는 우드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    191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수비, 베테랑의 노련함 등 한국 공격수들이 경계해야 할 요소를 여럿 갖춘 센터백입니다.


-    17/18 시즌 즈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폼이 저하됐습니다. 결국 웨스트햄에서 자리를 잃고 지난 시즌 도중 브랜트포드 임대를 떠났습니다.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자주 잡았으나 4월 이후에는 딱 한 경기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에만 출전했습니다. 


-    부족한 실전 감각, 다소 아쉬운 주력이 공략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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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 카카체 (Liberato Cacace)

 

-    2000년 9월 27일생


-    웰링턴 피닉스 (2016 – 2020) 신트트라위던 (2020 - )


-    u17 8경기 1골, u20 3경기 0골, u23 4경기 0골, A매치 3경기 0골


-    현 뉴질랜드 최고 유망주 중 하나입니다.


-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소속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선 이승우의 동료였던 선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령대 국대에서도, 소속팀에서도 팀 내 핵심 좌측 풀백/윙백 자원입니다.


-    왼발잡이 정발 풀백이며 공격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 때문에 풀백보다는 윙백 자리에 좀 더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A-리그에서 뛰던 시절에는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가 득점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줬지만 유럽 무대에선 그보다는 밸런스 있게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유벤투스 u23 이적설이 뜨기도 했습니다. 무려 로마노 컨펌..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계입니다. 아버지가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이라고 하네요.

 

-    요주의 인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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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 피나커 (Nando Pijnaker)

 

-    1999년 2월 25일생


-    u20 4경기 0골, A매치 1경기 0골


-    응공고타하 (2014) 웨스턴 서버브스 (2015-2019) 이스턴 서버브스 (2018-2019) 토르슬라다 (2019) 그라스호퍼 취리히 (2020) 히우 아브 (2020 ~)


-    리드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리드가 피지컬을 바탕으로 스토퍼 역할을 한다면, 피나커가 스위퍼에 가깝게 뛴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왼발잡이 수비수이며 발밑이 상당히 좋습니다. 신장도 191cm로 좋고요.


-    대니 헤이 감독이 이스턴 서버브스를 이끌고 리그 우승을 거둘 때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습니다.


-    그러나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후에는 아직 자리를 잘 못잡고 있습니다.

 

-    네덜란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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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탱어 (George Stanger)


-    2000년 8월 15일생


-    해밀턴 아카데미컬 (2018-) 스털링 알비온 (2018, 임대) 이스트 킬브라이드 (2019, 임대) 포파 애슬래틱 (2020, 임대)


-    U20 4경기, U23 2경기


-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뉴질랜드 어머니를 따라 국가대표는 뉴질랜드를 택한 수비수입니다. 스코틀랜드 학생 대표팀에는 뽑힌 적이 있지만 공식 연령대 국가대표에는 소집된 적이 없습니다.


-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의 전 럭비 국가대표 선수 토니 스탱어입니다.


-    역시나 제공권이 좋은 선수입니다.


-    이변이 없는 한 리드 – 피나커에 이은 3번째 센터백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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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잉엄 (Dane Ingham)


-    1999년 6월 8일생

 

-    브리즈번 로어 (2015-2019) 퍼스 글로리 (2019-2021) 뉴캐슬 제츠 (2021 ~)


-    u20 2경기 0골, A매치 7경기 0골


-    왼쪽 카카체와 비슷하게 공격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우풀백입니다.


-    호주에서 태어났지만 뉴질랜드, 사모아 혈통을 갖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국대는 뉴질랜드를 선택했습니다.


-    형 자이 잉엄 역시 축구 선수입니다. 자이는 유나이티드 시티 소속으로 아챔 무대에 나서 대구와 맞붙으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    풀백 치고는 신장이 괜찮으며 (186cm) 간간히 시도하는 중거리슛도 위협적입니다.


-    현 우풀백 주전 레이스에선 가장 앞서 있는 선수입니다.


-    유사시엔 좌풀백으로도 출전 가능합니다. 뉴질랜드 현지 기자 필립 롤로는 '유사시엔 잉엄이 카카체의 백업으로 활용될 것 같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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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런 엘리엇 (Callan Elliot)

 

-    1999년 7월 7일생


-    태즈먼 유나이티드 (2016-2018) 웰링턴 피닉스 (2018-2020) 크샨티 (2020-2021)


-    u19 5경기 0골, u20 3경기 0골, u23 4경기 1골


-    현 대표팀 유일하게 소속팀이 없습니다.


-    웰링턴 피닉스 유스 출신입니다. 19-20 시즌 웰링턴에서 몇 경기 기회를 받은 후 그리스 2부리그 크샨티로 향했으나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엘리엇을 데려간 감독은 호주 출신 토니 포포비치입니다. 


-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발했으나 웰링턴 시절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습니다. 역시나 공격적인 능력을 갖추었으나 전반적인 능력치는 경쟁자 잉엄보다는 다소 아쉽습니다.


-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뉴질랜드로 이민을 온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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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복설 (Michael Boxall) *부상으로 한국전 결장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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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루이스 (Clayton Lewis)


-    1997년 2월 12일생


-    팀 웰링턴 (2013-2014) 원더러스SC (2014-2015) 오클랜드 시티 (2015-2017) 스컨소프 (2017-2019) 오클랜드 시티 (2019-2020) 웰링턴 피닉스 (2020-)


-    u20 12경기 4골, u23 10경기 4골, A매치 16경기


-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주발은 왼발입니다.


-    신장은 작지만 (170cm) 중앙에서 가장 창의적인 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공격 시에 측면 공간으로 빠져들어가며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움직임도 자주 보여주는 미드필더입니다.

 

-   대체로 박투박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는 자원입니다.


-    지난 시즌 웰링턴 피닉스 소속으로 전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미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선수이며,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리라 예상됩니다.

 

-    사프리트 싱이 뽑히지 않은 가장 큰 이유가 아마 이 선수의 존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치는 약간 낮지만 싱이 국대에서 맡는 패스 공급원 역할을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루이스입니다. 


-    상대 빌드업 상황에서 가장 먼저 압박이 들어가야할, 뉴질랜드 요주인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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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벨 (Joe Bell)


-    1999년 4월 27일생


-    웰링턴 피닉스 (2014-2017) 버지니아 캐벌리어스 (2017-2019) 샬로츠빌 얼라이언스 (2018) 바이킹 (2020~)


-    u17 3경기 0골, u20 15경기 3골, A매치 2경기 0골


-    웰링턴 피닉스 유스 출신이나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 진학, NCAA 디비전 원 무대를 누빈 특이한 경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대학 3학년 때 소속 컨퍼런스 베스트 미드필더 상을 받은,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미드필더입니다.


-    잉글랜드 브리스톨 출신입니다.


-    대학 졸업 이후 바로 노르웨이 1부 바이킹에 입단했으며, 곧장 팀의 주전으로 등극했습니다.


-    다소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뉴질랜드 중원에서 스탠스니스와 함께 수비적인 역할을 맡아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시에는 공간을 잡는 모습을 더 보여줍니다. 후방 빌드업 시에도 최종 수비 라인까지 내려와 도와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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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스타메니치 (Marko Stamenic)


-    2002년 2월 19일생

 

-    웨스턴 서버브스 (2017-2020) 팀 웰링턴 (2019-2020) 쾨벤하운 (2020-)


-    U17 4경기 0골


-    뉴질랜드 미드진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신성입니다.


-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프리미어십 팀 웰링턴에서 준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이후 2019 u17 월드컵에서의 활약 덕에 덴마크 명문 쾨벤하운에 입단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아직 1군 경험은 적지만, 유스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    주발은 오른발이며 시야와 패스가 괜찮은 선수입니다. 클레이턴 루이스와도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지만 루이스보다는 좀 더 후방에 위치한 플레이메이커 느낌이 나는 선수입니다. 


-    상대팀의 전력에 따라 충분히 선발로도 나올 수 있는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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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스텐스니스 (Gianni Stensness)


-    1999년 2월 7일생


-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2017) 맨리 유나이티드 (2018) 웰링턴 피닉스 (2018-2019)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2020-)


-    u20 1경기 0골호주  u20 4경기 1골, u23 7경기 0골


-    호주 태생이나 뉴질랜드 아버지 덕에 두 국가 국대 자격을 모두 보유했던 선수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뉴질랜드를 택했습니다.


-    주 포지션은 수미이나 중미, 중앙 수비도 가능합니다. 중원 명단 중에서는 가장 수비적이고 안정적인 선수입니다. 전진 빈도가 잦지 않으며 주로 백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    팀 성향상 중원 한자리, 또는 수미에는 이 선수가 위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된 계기가 딜런 폭스 선수의 장기 부상이었다고 합니다. 안양에서 부상으로 아무 것도 못한 그 폭스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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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서튼 (Sam Sutton)


-    2001년 12월 10일생


-    웰링턴 피닉스 (2016-)

 

-    이전 국대 경력 없음


-    분류는 미드필더이지만 소속팀에서는 좌풀백으로 더욱 많이 뛰었던 선수입니다.  역시나 정발 풀백이며, 카카체의 백업 또는 중원 로테 자원으로 활약할 전망입니다. 

 

-    오버래핑 능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풀백에 있든 중미에 있든 전방으로 올라가며 주변 동료를 이용해 패스를 전개해나가는 플레이에 능합니다.


-    다만 볼 처리에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좋게 말하면 드리블 기술이 있으며, 나쁘게 말하면 볼호그. 유소년 무대에서는 이것이 통했으나, 올림픽에서는 글쎄...

 

-    본래 18명 엔트리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선수였으나 이후 엔트리 수가 22명으로 늘어나며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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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올드 (Ben Old)

 

-    2002년 8월 13일생


-    웰링턴 피닉스 (2019-) 로워 헛 시티 (2021-)


-    U17 4경기 1골


-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루이스 같은 선수들과는 달리 전방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선수입니다.


-    수비 두세명은 재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과감한 선수입니다. 순간적인 센스만 따지자면 미드진에선 가장 뛰어난 재능입니다.


-    기본적으로 왼발잡이입니다.


-    아직 피지컬적으로는 완성이 되어있지는 않아서 압박이 훨씬 심한 올림픽 무대에서 제 기량을 보여줄 지는 의문입니다.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않을 듯 합니다. 나이도 어리고요.

 

-    본래 18명 엔트리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선수였으나 이후 엔트리 수가 22명으로 늘어나며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입니다.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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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이저 저스트 (Elijah Just)


-    2000년 5월 1일생

 

-    웨스턴 서버브스 (2015-2019) 이스턴 서버브스 (2018-2019) 헬싱외르 (2019-)

 

-    u17 7경기 2골, u20 3경기 1골, A매치 2경기 0골


-    대니 헤이 감독의 애재자이며 역시 리그 우승에 첨병 역할을 했던 공격자원입니다. 주 포지션은 측면 미드필더이나 헤이 감독 밑에서는 중앙으로 들어가 플레이하는 빈도가 더 높습니다.

-    공간 이해도가 뛰어난 자원입니다. 맥코왓과 비슷하게 수비를 끌어낼 수 있는 움직임을 수행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    만약 다이아몬드 1-4-4-2를 사용한다면 위쪽 꼭짓점에 위치해 플레이할 확률이 높습니다. 경쟁자 벤 올드보다 풍부한 경험, 그리고 여유 있는 플레이는 저스트가 벤 올드보다 앞서 있는 이유입니다.


-    덴마크 2부 헬싱외르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입니다. 헬싱외르 뉴질랜드 3인방 중에선 가장 많은 출전 시간과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그래봤자 맥코왓과 얼마 차이나지 않기는 하지만요.


-    과거 PEC 즈볼레 유스팀에 몸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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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 (Chris Wood)


-    1991년 12월 7일생


-    캠브리지 (2006) 해밀턴 원더러스 (2007) 와이카토 (2007-2008) WBA (2009-2013) 반즐리 (2010, 임대) 브라이튼 (2010-2011, 임대) 버밍엄시티 (2011-2012, 임대) 브리스톨시티 (2012, 임대) 밀월 (2012, 임대) 레스터시티 (2013, 임대) 레스터시티 (2013-2015) 입스위치 타운 (2015, 임대) 리즈 유나이티드 (2015-2017) 번리 (2017-)


-    u17 3경기 0골, u23 5경기 1골, A매치 57경기 24골


-    자타공인 현 뉴질랜드 대표팀 최고 에이스이자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본 컨베니가 갖고 있는 A매치 최다 득점 기록 (28골) 에 단 4골만이 부족하며, 이는 역대 2위 기록이기도 합니다.


-    발은 느리지만 이를 커버하는 사기적인 제공권과 위치선정, 힘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다만 골결은 확실히 아쉽습니다.


-    현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유일한 올림픽 2회 경험자입니다. 과거 런던 올림픽에도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여헤 이집트와의 경기 (1-1 무) 에서 골 맛을 본 적이 있습니다.


-    요주의 인물 3. 다들 아시는 선수이기에 자세한 설명은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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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챔프니스 (Joe Champness)


-    1997년 4월 27일생


-    모레턴 베이 유나이티드 (2015) 브리즈번 로어 (2016) 뉴캐슬 제츠 (2017-) 아카데미카 지 쿠잉브라 (2017, 임대) 브리즈번 로어 (2020-2021, 임대)


-    u20 7경기 2골호주 u23 3경기 2골호주 u23 2경기 0골


-    스텐스니스와 비슷하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국대를 바꾼 케이스입니다. 출생지는 호주이나 뉴질랜드 아버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때문에 한 때 필리핀 국대의 관심을 받기도..


-    양발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2선 모든 자리에서 뛸 수 있으며 통통 튀는 드리블이 매력적입니다. 과장 좀 보태자면 손흥민과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싱글 5장을 발매한 래퍼이기도 합니다.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19년 8월부터 20년 10월까지 잠시 축구화를 벗기도 했습니다. 인기도 은근 있는 편입니다.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곡이 뮤직비디오 조회수 140만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래퍼로 활동할 땐 JOWIC이라는 예명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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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맥코왓 (Callum McCowatt)


-    1999년 4월 30일생


-    웨스턴 서버브스 (2015-2017) 오클랜드 시티 (2017-2018) 이스턴 서버브스 (2018-2019) 웰링턴 피닉스 (2019-2020) 헬싱외르 (2020-)


-    u17 4경기 0골, u20 5경기 0골, A매치 1경기 1골


-    대니 헤이의 이스턴 서버브스 우승 여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입니다. 가히 헤이 감독의 뮤즈라고 할 수 있는 선수.


-    뉴질랜드 무대를 말 그대로 ‘평정’한 뒤 웰링턴 피닉스로 이적, 피닉스에서는 주로 윙을 맡았습니다. 잠재력을 알아본 헬싱외르가 작년 9월에 그를 영입, 첫 시즌 2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합니다. 공격 포인트는 다소 아쉽지만 일단은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모양세입니다.


-    센터 포워드, 윙을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헤이 감독 밑에서는 톱으로 주로 기용되었으나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도 많이 보여줍니다. 더미런을 걸어줄 수 있는 공격 자원이며 슛 각도가 나오면 이를 놓치지 않고 슛으로 연결하는, 템포 빠른 공격수입니다.

 

-    다만 좁은 공간에서의 대처 능력이 다소 아쉽다는 게 흠입니다.


-    요주의 인물 4

 

image.png


벤 웨인 (Ben Waine)


-    2001년 6월 11일생


-    웰링턴 피닉스 (2017-)


-     u20 3경기 2골, u23 5경기 8골


-    마이어 비번과 함께 올림픽 예선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준 공격수입니다. 그러나 비번과 달리 최종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    웰링턴 소속으로 슬슬 출전시간을 늘려가다가 지난 시즌 22경기 7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연착륙했습니다. 꾸준히 프로무대 템포를 익혀가는 과정에 있는 선수입니다.

 

-    횡적보다는 종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기회를 엿보는, 포쳐 스타일에 가까운 공격수입니다. 


-    주전으로 활약한 예선 때와 달리 본선에서는 맥코왓 – 우드에 이은 3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image.png


매튜 가벳 (Matthew Garbett)


-    2002년 4월 13일생


-    웨스턴 서버브스 (2017-2019) 이스턴 서버브스 (2018-2019) 팀 웰링턴 (2019) 팔켄보리 (2020-)


-    U17 대표 10경기 4골


-    스쿼드 분류는 공격수로 되어 있지만 소속팀에서는 미드필더 – 공미로 더욱 활용되는 선수입니다.


-    U17 월드컵 이후 잉글랜드 등 여러 유럽 팀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스웨덴 2부 팔켄보리와 계약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중입니다.


-    런던 태생이나 뉴질랜드 – 프랑스 이중국적이라는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    톱에 기용될 땐 케인과 비슷하게 후방으로 내려와 받아주는 플레이를 종종 보여줍니다. 

 

-    본래 18명 엔트리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선수였으나 이후 엔트리 수가 22명으로 늘어나며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입니다.

 

전술, 팀 스타일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이 오랜 기간 경기가 없었기에 이스턴 서버브스 시절 대니 헤이 감독이 보여준 전술을 기반으로 이끌어낸 분석입니다.

 

-    기본적인 포메이션은 1-4-4-2 다이아몬드. 공격시에는 양 측면 수비수들이 넓게 벌려 공격 가담을 활발히 가져가면서 수미가 라볼피아나를 형성합니다. 전방 선수들은 부지런히 뛰며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을 보여주고요. 수비시에는 수비 라인 – 3선 간격을 좁게 가져가면서 좌우 간격도 좁게 유지, 공간을 주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입니다.

 

-    공격이 굉장히 좋습니다. 한국 상대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올 것이 예상이 되는데, 조 벨, 클레이턴 루이스, 엘라이저 저스트 등 대부분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빠른 역습에 특화되어 있는 자원입니다. 양 윙백의 크로스로 이어지는 우드의 공중 공격도 위협적인 옵션입니다. 세트피스 역시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다만 그에 비해 수비는 빈약합니다. 중원에서 수비적인 롤을 맡아줄 선수가 부족하며, 안그래도 아쉬운 센터백 라인은 복설까지 부상으로 나가면서 더욱 위태로워졌습니다. 그럼에도 윈스턴 리드의 존재 덕분에 무시할 수는 없으며, 그와 합을 맞출 젊은 선수들도 전부 한 피지컬 합니다.

 

예상 라인업


우드; 카카체, 피나커, 리드, 잉엄; 스텐스니스, 벨, 루이스, 저스트; 맥코왓, 우드

 

맥코왓 - 우드

저스트

루이스 - 벨

스텐스니스

카카체 - 피나커 - 리드 - 잉엄

우드

 

 

 

댓글 46

best 미추홀치킨 2021.07.22. 14:57
온두라스도 '해줘'
best 애긔표범 2021.07.22. 14:47
온두라스랑 루마니아도 올러주는거 맞지?
best 애긔표범 2021.07.22. 14:47
온두라스랑 루마니아도 올러주는거 맞지?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4:48
 애긔표범
온두라스랑 루마니아는 뉴질랜드만큼 잘 알지는 못해서,,
댓글
챠디 2021.07.22. 15:01
 아방뜨
잘모른다는 걸 보니 얼마나 온두라스랑 루마니아가 2진들로 나왔는지 가늠이 되네요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4:52
 실라지의아군폭격
ㅎㄷㄷ
댓글
Kaka 2021.07.22. 14:54
친절한 설명 감사
개추 박았읍니다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4:56
 Kaka
재밌는 관람 되십시옹
댓글
의리맘 2021.07.22. 14:55
ㄴㅇ ㄷㄷㅊ ㅁㄹㄴㄱ ㅁㅇㅇ?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4:56
 의리맘
제 인생이요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4:58
 미추홀치킨
귀찮아!
댓글
작전지원 2021.07.22. 14:58
읽어보니 약체가 아니네요. ㄱㅅㄱㅅ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4:59
 작전지원
ㅇㅇ 무시할 수 없는 팀임ㅁ
댓글
Muniain 2021.07.22. 14:59
예상라인업 쓸려고햇는데 안 쓰길 잘햇다 비교당할뻔했네;
정보추
댓글
Muniain 2021.07.22. 15:00
 아방뜨
차라리 딴 나라하는게 나을지도...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5:01
 Muniain
님이 온두라스 하시는 것도 괜춘할덧

저 평가전 못봐갖구,,
댓글
Muniain 2021.07.22. 15:03
 아방뜨
그게 낫겟다 ㅇㅇㅇ 근데 저렇게 상세하게는 분석 못할거같음 ㄷㄷ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5:01
 SergeyKisliy
u17, u20 월드컵 때 선수들이 많이 들어왓슴
댓글
델브리지성 2021.07.22. 15:02
개인적으로 리베라토 카카체와 난도 피냐커의 기량이 어느정돈지 궁금하다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5:17
 델브리지성
맥코왓도 ㅋㅋㅋㅋ
댓글
shunske,boucha 2021.07.22. 15:18
 델브리지성
상대팀인걸 감안해도 케카치는 상당히 기대가 크다
댓글
괴즐케사 2021.07.22. 15:09
마이클 우드 키퍼가 하부리그로 FM할때마다 나오는 꿀 매물인데
2016인가 17에 포텐 130까지도 받아서 하부에서 프리미어리그까지 써먹기 졸라 좋았는데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5:18
 괴즐케사
4-5부 최적화 ㅋㅋㅋ
댓글
괴즐케사 2021.07.22. 15:18
 아방뜨
3-4부임 5부는 안와 선덜랜드 출신이라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5:19
 괴즐케사
아 5부는 안오는구나

크로콤이랑 헷갈렸나봄
댓글
shunske,boucha 2021.07.22. 15:27
여윽시 케카치와 루이스를 요주인물로 보고 있군.. 루이스 같은 경우는 우드하고 성인대표팀에서 같이 활약했었던적이 꽤 있었고 플레이스킥이 좋아서 얘도 우드 못지않게 제대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함.. 주목해봤던 챔프니스는 평가전에서 안보인게 의외이고 맥코왓은 조영욱하고 판박이더라ㅋ
이거 퍼가도 되겠습니까?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5:28
 shunske,boucha
아유 그럼유 여기저기 퍼날라주세요 ㅎㅎㅋㅋㅋ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6:45
 참내어이음따
감싸감싸,,
댓글
권지용 2021.07.22. 17:15
이새낀 못하는게 머지 ㄷ ㄷ 추천
댓글
권지용 2021.07.22. 17:17
 아방뜨
그럼 여태 나 놀린거네 이제 비추 준다 시발
댓글
아방뜨 작성자 2021.07.22. 17:19
 권지용
? 전 항상 진심이었는데요..
댓글
부산빠냥꾼 2021.07.22. 19:09
뭔 유럽파가 이래많아 졸전 나오면 개리그 공격이 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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