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수원 VS 인천 심플 프리뷰

전반기 맞대결 결과 0:0 (인천 홈)

-기사회생? 한석종의 복귀 그러나 여전한 불안감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 한석종의 옐로카드 두 장다 부적절 판정이 되어 인천전 한석종의 복귀가 예상된다. 그러나 한석종의 경기력은 본인 최고의 모습보다는 못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수원 전반적인 연결 부분에 있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원인이기도 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한석종이 다시 본인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할 부분이다.

-제리치는 왜 포맷이 되었는가

김동우의 자책골이 있기 전까지 수원의 공격 존재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제리치의 경기력은 어찌된건지 다시 시즌초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파트너로 나선 정상빈의 존재감마저 없어져버리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김건희의 부상이 얼마나 길어질지는 모르지만 제리치가 이번경기마저 수엡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수원은 시즌 첫 2연패라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도 있다.

-수엡 상스는 못참지 수원 잡고 상스 가즈아

올해의 인천은 정말 다르다. 매시즌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했던 인천이었지만 2021시즌 들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전 경기에서 서울을 잡으며 현재 리그 순위 7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수원전을 이기게 된다면 다시 상위스플릿에 오르게 되니 확실한 목표 또한 가지게 되었다. 최근 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마저 좋은 인천이 이번 수원을 잡으며 다시 상위스플릿으로 올라갈것인가도 주목할 부분이다

-.시몬스 같은 베테랑들이 가져오는 안정감

 기존 김광석 오반석 오재석 '석쓰리'가 가져오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안정감은 인천에겐 큰 도움이 되었고 여기에 또다른 베테랑들 정혁 강민수 김창수도 합류하며 인천의 수비는 더더욱 단단해졌다. 여기에 아길라르가 만들어내는 패스와 무고사의 골결정력, 네게바의 공격시 움직임은 수원의 수비진을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의 장점인 젋은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활동량 가득한 플레이가 베테랑들의 경험 가득한 플레이로 아무것도 못하게 될지 또한 주목할 포인트다.

키 플레이어

수원: 김민우

인천: 아길라르

한 줄 프리뷰

베테랑과 영건의 대결은 항상 영건이 지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