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뉴질랜드전은 정말 빠른 전환을 추구한 축구였을까? (공격 컨셉+수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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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우리가 하려고 하는 축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 설정 과정에 있어서도 실제로 플레이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 플레이 방향성이 그 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과 조화롭게 설정되고, 시너지가 나는 방향으로 플레이 방식을 수립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라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문제가 있는데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하려고 해도 그 축구를 수립하기 위해서 지켜져야할게 두 가지 정도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는 우리가 선택한 방식의 축구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것이다.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말하면 후방에서부터 뻗어나가는 축구를 하고 싶다면 수비수의 발밑이 좋아야한다, 롱볼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공중볼에 이점을 가지는 공격수가 필요하다 등등이 있을 수 있겠다.

 

두 번째는 기본적으로 축구가 구성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점이다. 현대 축구라고 불리는 그것이 괜히 현대 축구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축구에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수학 문제를 풀 때 공식을 쓰듯, 몇몇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지켜져야되는 부분이 있다. 

 

오늘 경기만 놓고 본다면 전반에는 우리가 공을 오래 가지고 있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대표팀이 보여준 공격 형태는 나름 괜찮았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내려앉은 5-4-1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상대팀에게 항상 들고 나왔던 4-2-3-1 시스템을 들고 나왔는데 실제 시스템적으로 보면 4-2-2-2에 좀 더 가까운 형태이다. 백4가 있고 김동현, 원두재 투미들, 그 앞에 이강인, 권창훈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며, 황의조와 엄원상이 투톱을 이루는 시스템이다.

 

좀 더 자세히 공을 가진 상황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지를 살펴보면 핵심적인 것은 상대가 내려앉은 수비 블럭을 형성하고 대한민국의 투미들이 좀 더 자유로운 상황에서 공을 잡고 있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로 공을 잡은 상황에서 필드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이런 식의 모습이 나온다. 어쨌든 상대가 내려앉아 있기에 투미들은 웬만하면 압박이 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볼을 받을거고 김동현은 압박을 좀 더 피하는 공간에 있으려고 왼쪽에 더 치우쳐져 있는 장면들이 많았다. 상대 윙어의 압박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래도 평균적인 수비를 상대하는 것보다는 투미들이 훨씬 더 압박을 덜 받는 위치에 위치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권창훈과 이강인의 위치다. 권창훈과 이강인은 상대 투미들과 3백 스토퍼 사이에 위치하며 공을 받아줘야된다. 흔히 말하는 상대 미들라인과 수비라인 사이, 라인과 라인 사이에 위치해야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것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권창훈과 이재성이 상대 투미들보다 측면 터치라인에 가깝게 위치해야된다. 즉, 높이로 놓고 보면 상대 투미들의 등 뒤에 포지션을 잡아야하며 횡적으로 놓고 보면 상대 투미들과 터치라인 사이 공간에 포지셔닝을 해야되는 것이다.

 

 

양쪽 인사이드 하프 위치

 

 

 

 

여기서 권창훈과 이강인이 앞서 말한 공간에 포지셔닝을 하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해보면 기본적으로 김동현과 원두재에게서 전진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할 수 있는 것이다. 상대의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의 1차적인 임무는 중앙으로 들어오는 루트를 막아내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서로의 간격을 좁혀야될 필요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양쪽 공격형 미드필더가 서로 각각의 하프 스페이스에 위치하며 측면 지역으로 나가는 포지셔닝을 잡고 있다면 서로간의 간격을 좁혀야하는 상대 중앙 미드필더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보다 바깥쪽에 위치하며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라인과 라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 두 공격형 미드필더를 막기 위해서 수비 숫자를 늘린 상대의 센터백이 전진해서 커버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지만 그렇다기에는 황의조와 엄원상이 두 명의 스토퍼의 움직임을 고정하고 있는 상황, 즉 피닝하는 상황이기에 상대의 스토퍼는 전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애초에 라인을 내리고 있기도 해서 굳이 전진을 해야될까 싶기도 하지만, 전진을 하게 되면 그대로 황의조와 엄원상이 스토퍼가 전진한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라인과 라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 두 공격형 미드필더를 막기 위해서 수비 숫자를 늘린 상대의 센터백이 전진해서 커버를 할 수 있지 않나 싶지만 그렇다기에는 황의조와 엄원상이 두 명의 스토퍼의 움직임을 고정하고 있는 상황, 즉 피닝하는 상황이기에 상대의 스토퍼는 전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애초에 라인을 내리고 있기도 해서 굳이 전진을 해야될까 싶기도 하지만, 전진을 하게 되면 그대로 황의조와 엄원상이 스토퍼가 전진한 뒷공간으로 뛰어 들어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곧바로 전방 패스가 가능

 

그렇다면 만약 상대 중앙 미드필더가 측면쪽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만약 상대 중앙 미드필더가 측면으로 나오게 된다면 김동현과 원두재가 곧바로 황의조와 엄원상에게 전진패스를 넣을만한 충분한 중앙 패스 공간이 형성된다. 이 관점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정승원을 투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던 것이 정승원이 뛰어난 킥력을 보유하고 좀 더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3선 자원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빌드업 상황에서 정교한 전진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 적합한 유형인지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1차적으로 이강인, 권창훈에게 패스를 넣어줄 수 있어야하고 유사시에는 측면으로 크게 휘두르는 패스, 센터백에게 가는 비교적 먼 거리의 패스도 깔끔하게 성공시켜야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오픈 게임이라면 정승원의 장점이 발휘될 수도 있는데, 전반만 놓고 보면 그런 게임 양상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만약 정승원이 들어온다면 오히려 이강인이 뛰던 위치에서 좀 더 측면 지원을 해주는 역할이 맞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어쨌든 상대 투미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권창훈과 이강인이 비교적 자유로운 공간에서 공을 받고 전방을 바라볼 여유가 생길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상대 투미들이 움직이면 곧바로 최전방으로 공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공격만 놓고 볼 때는 전반 패턴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공이 후방에서 충분히 전방으로 방출될 수 있는 상황이 많았고, 실제로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의 포지셔닝도 괜찮았던 장면들이 많았다.

 

전반에 공격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던 부분은 측면에서 공을 잡는 상황이었는데 4-2-2-2 자체가 기본적으로 윙어를 두지 않는 시스템이기도 해서, 보통은 풀백을 높은 위치로 올려서 측면 폭을 잡아내거나 전방에 있는 두 명의 공격진이 측면 이동을 통해 측면 지원을 해주는 형태가 이뤄져야 그래도 측면에서의 문제가 해결된다.(그게 아니라면 중앙 공간을 극대화해야되는 것이고)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아직 대표팀의 측면은 그렇게 디테일한 부분이 설정되있는듯 보이지는 않았다. 특히 왼쪽 풀백에서 공을 잡은 경우에 그런 모습이 많이 보였다. 어쨌든 전방에서는 측면 폭을 잡고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측면을 넓게 활용해야되는건 양쪽 풀백이다. 풀백이 살짝 어긋난 위치에서 공을 받으면 바로 고립되고 공의 전진 경로가 막히게 된다.

 

 

 

 

우측의 경우에는 본래 우측 윙어가 주 포지션인 엄원상이 배치되어 이유현이 공을 잡는 상황이나 이강인이 공을 잡고 측면 공간을 보고 있을 때 때때로 엄원상이 우측면으로 대각선 방향으로 나가는 움직임을 통해 공을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왼쪽에서는 이런 움직임을 가져가기가 시스템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 결국 4-2-2-2를 쓰게 되면 유기적인 측면 지원을 스트라이커가 해주어야되는데 황의조가 측면으로 나가게 된다면 박스 주변에서, 박스 안에서 공을 받아줄 선수가 없어진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왼쪽 지역에서는 황의조의 측면 이동을 통한 적극적인 측면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물론 황의조가 이동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잘 되었던 장면은 크게 없었다. 황의조가 측면으로 돌아나간다면 박스에 위치하는 선수는 엄원상이 될텐데 그렇다고 엄원상이 박스로 들어가서 이점을 가져갈만한 공간을 보고 넣어주는 형식의 공격 패턴도 아니고 측면에서 할 수 플레이의 대부분이 평이한 크로스다보니 황의조는 크로스를 받으러 중앙에 위치해야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강윤성이 공을 잡는 상황에서 지원도 없고 강윤성 개인도 그걸 풀어갈지 결정하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었다.

 

기본 틀에 비해 세부적인 디테일도 부족해보이기도 했지만 전반 플랜 자체에 엄청나게 문제가 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은 크게 있지는 않았다. 전반에는 그래도 시스템을 지키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결국 시스템적 오류는 해결하지 못해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후반에 피드백을 한다면 충분히 디테일한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나라고 하프타임에 생각했다.

 

 

문제는 후반전이었는데, 초반에는 전반 시스템을 이어가는 모습도 보이고 교체 후에도 몇몇 장면에서는 동일한 패턴의 움직임을 보여주려고는 했지만, 플레이 대부분이 측면에 갇혀서 한 단점이 드러났고, 단순한 크로스 위주의 패턴으로 박스 투입을 노리는 등 후반은 아무것도 안되는 모습이었고 오히려 퇴보한 수준이라 딱히 말할거리가 없다.

 

 

-수비 방식에 대한 문제점

 

공격 시스템에 대해서는 나름 괜찮다고는 생각하는데 문제는 수비 방식이었다. 특히 수비로의 전환을 할 때 모습은 김학범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오늘 보여줬던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 장면들은 김학범 감독이 내세운 빠른 축구, 그동안 언론에 소개될 때는 전환 과정을 장점이라고 내세웠던 것과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SBS 해설로 경기를 시청했기 때문에 최용수 해설을 많이 듣게 되었었는데 이번 경기 해설에서도 많이 지적했던 것이 상대가 너무 쉽게 전진패스를 하도록 원두재, 김동현이 압박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도 두 중앙 미드필더의 압박을 나가는 시작이 많이 늦었던 것도 보이고, 상대가 공을 앞으로 방출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었다. 문제는 이게 두 중앙 미드필더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동안의 인터뷰를 종합해보거나, 대표팀 선수를 선발한 면들을 봤을 때 대표팀이 추구하는 것은 빠른 전환 축구라고 결론을 내리게 된다. 여기서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전체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 자신들이 하고 싶은 축구를 하는데 있어서 선행적으로 이뤄져야될 과제들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빠른 전환 축구를 하고 싶으면 무엇이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가를 놓고 보면 압박이 팀적으로 같이 이뤄져야된다는 것이다.

 

압박은 반드시 팀적으로 같이 해야되고 지금 대표팀은 전방에서의 압박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공격과 수비를 떼어놓을 수 없으니 공격 과정과도 연결지어 생각해보면 공격을 하기 위한 시스템 자체가 우측 윙어인 엄원상을 최전방으로 보내고 이강인이 미들 지역에서 플레이하는 4-2-2-2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 4-2-3-1로 압박할 수 있는 형태와는 약간 다르다. 수비 상황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하는 4-2-3-1 포메이션에서는 대부분 10번에 위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최전방으로 올라가고 4명의 미드필더가 블록을 세우는 수비 형태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현재 대표팀의 공격 과정에서는 10번 이강인은 미들 라인에 위치하고 엄원상이 최전방에 있기 때문에 수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명확한 선수들의 역할 설정과 어느 지역을 압박해야되는지 설정이 필요하다.

 

문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방에서 선수들은 많이 뛴다지만 체계적으로 상대가 후방에서 중앙 미들에게 공을 넘기는 것을 잘 막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전방에 위치한 4명의 공격진이 상대 후방에서 전진하는 공을 정확한 타이밍에 압박을 가며 눌러주지 못하니 자연스럽게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에게는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전반에도 그랬지만 전반에는 어찌어찌 미들라인에서 막아내는 모습과 함께 정태욱과 이상민이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공을 끊어내서 박스 안까지 공이 잘 투입되지 않았고 후반에 투미들의 체력적인 부분이 깎여 미들지역에서 공을 더 끊어내기 어렵게 되자 점점 더 공이 우리 지역으로 넘어오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었다. 전반에는 수비적인 문제가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다고 보이는데 그건 우리가 공을 많이 잡고 있었고 상대 박스 내에서 튀어나오는 세컨볼에 대해서는 우리가 후방에 충분한 숫자를 가지고 있고 상대는 내려서 있기 때문에 우리의 숫자가 훨씬 많아 획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었다. 우리의 문제가 드러날 환경이 나오지 않았던 것 뿐이다. 

 

언젠가 김학범 감독이 강조하는 것이 볼의 위치라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공이 우리 골대에서 멀리 있다면 실점의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기억한다. 결국 이번 대표팀의 수비 방식을 본다면 상대 지역에서 공을 우리 지역으로 넘어오게 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설정된 것이었는데 상대가 쉽게 전방으로 뻗어나오지 못하게 하려면 이런 방식으로 수비를 하면 안된다. 오히려 공격과 수비가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었고, 수비에 대한 모든 부분을 2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센터백들이 지게를 메고 최대한 매뀌주는 형식의 축구에 가까웠다는 느낌이다. 공이 너무 쉽게 빠져나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한 두 박자 늦은 타이밍에 상대에게 붙어줄 수 밖에 없고 압박이 늦으니 연쇄적으로 공을 끊어내지 못하는 장면들이 자주 나왔다.

 

장점을 살리는 축구를 하겠다는 취지는 좋은데, 그 장점을 살리는 축구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왜 신경쓰지 않는지 잘 모르겠다.

 

우리가 압박 축구를 해야된다고 설정을 해놔서 그거에 지나치게 매몰되어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가 압박 타이밍을 놓친 타이밍에서도 맹렬히 압박을 하러 가는 것인지, 시스템적으로 전방에서 눌러주기 못했기 때문에 두 명에게 과부하가 되는 것인지..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은 하는데 결국 전술적인 관점에서 놓고 보면 전술 시스템이 어떻게 갖춰져 있는가를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다.

 

내가 생각할 때 이건 빠른 전환을 위한 축구가 아니다. 빠른 축구를 시도하겠다고 가정했을 때, 빠른 축구를 추구한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축구를 위해 선행되야할 부분들이 경기에서 생략되어 있다.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오늘 수비 방식은 명확히 상대가 뻗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점이었는데 이를 위한 팀적 압박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가 의문이다.

 

 

오세훈을 뽑지 않고 후반 마지막 시간대에 정태욱을 올리는 문제는 말할 것도 없으니 굳이 쓰고 싶은 마음도 없다.

 

 

 

 

댓글 3

잼아저씨 2021.07.23. 00:25
이 야심한 밤에 장문 글이라니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게 만들 글이다
댓글
천사시체 2021.07.23. 11:26
진자 토너먼트에서 뻥축용 안데려간건 뭔생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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