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7월 4주, 미국 축구 소식들

 

가브리엘 에인세가 해고되었습니다.

애틀랜타는 에인세 아래에서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 17경기에서 4승 8무 5패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경질 이후 에인세가 훈련장에서의 음수 금지, 노사협약이 보장하는 휴가 사용 금지 등의 정책을 펼쳤음이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MLS 13라운드 이 주의 선수로 내쉬빌 SC의 하니 무크타가 선정되었습니다.

무크타는 13라운드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6분만에 해트트릭을 완성, MLS 역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LAFC의 라이트백 김문환이 MLS 13라운드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김문환은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좋은 공격 가담을 바탕으로 카를로스 벨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랜도 시티의 윙어 크리스 뮬러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구단 하이버니언으로 이적합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뮬러는 올랜도 시티에게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는 여름 이적 대신 겨울 자유 이적을 택했습니다.

 

 

 

NFL 구단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대주주인 윌프 가문이 플라비우 아우구스토 다 실바가 가지고 있던 올랜도 시티 SC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였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경력의 공격수 세바스티안 드리우시가 제니트와 결별함을 알렸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MLS 구단이 그에게 이적 제안을 보냈으며, 페네르바체, 리버 플레이트 등과 영입 경쟁 중입니다.

 

 

 

MLS 14라운드 이 주의 선수로 시애틀 사운더스의 공격수 라울 루이디아스가 선정되었습니다.

루이디아스는 5명의 10대 선수들이 선발로 출격한 시애틀을 이끌고 원정에서의 승리를 가져오는 결승골을 득점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가 드리스 메르텐스에게 이적 제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C 댈러스의 18세 스트라이커 리카르도 페피가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MLS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작성하였습니다.

 

 

미국 축구협회가 2021시즌 US 오픈컵이 취소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1914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106년간 한 번도 취소된 적이 없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두 시즌 연속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MLS와 뉴욕 레드불즈가 지난 겨울 이적 소동을 일으킨 알레한드로 "카쿠" 로메로의 에이전트에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LS와 뉴욕 레드불즈 측의 주장에 따르면 카쿠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타아원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MLS 계약을 위반했습니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의 주최사이자 라리가 노스 아메리카와 함께 라리가 미국 경기를 준비해온 릴레벤트 스포츠가 FIFA와 미국 축구협회에 제기한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에서 패소하였습니다.

릴레벤트 스포츠는 FIFA와 미국 축구협회가 해외 구단이 미국 내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을 막았다며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MLS D3의 출범으로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된 USL이 이사회 회의에서 승강제 도입, 추춘제 전환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마지막으로 모든 캐나다 구단들이 임시 연고지를 떠났습니다.

8월부터는 몽레알, 토론토, 밴쿠버 세 구단 모두 캐나다 홈 구장에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칸예 웨스트가 본인의 10집 앨범 "DONDA"의 리스닝 파티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었습니다.

놀랍게도 앨범은 리스닝 파티 이후 발매가 연기되었습니다....

리스닝 파티 이틀 후 칸예는 경기장을 다시 찾아 축구 경기를 관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