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강원vs수원 심플 프리뷰
- 찰리박과수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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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맞대결 결과: 1:1 (실라지 1골, 제리치 1골)
-최근 2경기 5실점 불안한 수비?
병수볼의 단점이 드러나는 최근 두 경기였다. 높은 수비라인으로 인한 뒷공간 노출은 최근 광주와 제주에겐 좋은 공격옵션이 되었고 광주는 이를 이용하여 승을 제주는 무승부지만 2득점을 얻어왔다. 이 부분을 어떻게 수정할지 아니면 더욱 유지하여 다득점으로써 수원을 상대로 승을 걷어올지 주목할 점이다.
-2분만에 2골 분위기 반등의 시발점인가
제주전 89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강원팬들은 2연패를 생각했겠지만 강원은 단 2분만의 두 골을 넣으며 연패만은 막아냈다. 애초에 강원의 선수단은 무시할 수없는 구성이다. 국대급 선수들로 구성된 그들이기에 실력만큼은 이미 입증이 되었다. 더더욱 높은 수비라인을 통한 압박에 취약한 수원이기에 강원이 이 점을 이용한 승을 가져올지가 포인트이다.
-시즌 첫 2역전연패, 우승이란 목표는 부담이었나
전반기만 하더라도 3위, 전북과 울산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이 헛된 말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왔던 수원이다. 그러나 최근 수원FC와 인천을 상대로 보여준 수원의 모습은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시즌 첫 2역전패라는 분위기 속에 과연 수원이 오답노트를 잘 작성하여 전반기 활발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포인트이다.
-공격, 중원, 수비 전반적 불안감을 해결하는게 시급
김건희가 없는 공격은 유연하지 않고 고승범이 없는 중원은 이전과 같은 활발함을 찾을수가 없으며 헨리가 없는 수비진은 높이의 불안감까지 수원은 전반적으로 불안하다. 박건하 감독 특성상 조직력을 우선시 하기에 이러한 불안감을 새로운 선수를 선발함으로 해결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박건하 감독이 기존 문제가 되었던 선수들의 문제점을 잘 해결해낼 수 있을지 주목할 부분이다.
한 줄 프리뷰: 과연 후반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이 될 팀은 어느쪽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