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8월 3주, 미국 축구 소식들

 

안드레아 피를로 前 유벤투스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감독으로 MLS에 복귀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피를로는 선수시절 말년을 MLS 구단 뉴욕 시티에서 보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두 명의 미국인 선수를 영입한 베네치아 FC가 또 다른 미국인 유망주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은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홈그로운 미드필더 잭 드 브리스를 임대로 영입하고자 합니다.

네덜란드 여권 소지자로, 세리에의 논 EU 규정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세르히오 아게로가 메시의 이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 구단에 크게 실망했으며, 빠르면 다가오는 겨울 MLS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아게로는 지난 이적시장에도 뉴욕 시티, LAFC 등과 연결된 바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구단 PAOK에서 활약중인 카가와 신지가 포틀랜드 팀버스의 이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애틀 사운더스의 공격수 라울 루이디아스가 MLS 19라운드, 20라운드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루이디아스는 19라운드 2골, 20라운드 1골을 기록하였으며 모두 결승골이었습니다.

 

 

 

FC 댈러스 출신의 미국 국가대표팀 라이트백 레지 캐논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노팅엄 포레스트의 CEO로 부임한 미국인 데인 머피의 입김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머피는 2009년 DC 유나이티드에서 데뷔, MLS, NASL 무대에서 모두 활약한 경험이 있는 은퇴 선수입니다.

 

 

 

산호세의 레전드 크리스 원도로우스키가 MLS 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기록 달성 며칠에 앞서 400경기에 출장한 댁스 맥카티를 이어 7번째로 400경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미드필더 블레즈 마투이디가 인터뷰를 통해 "미국 생활에 만족하며, 이곳에서 은퇴하고싶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스완지 시티 임대에서 조기 복귀한 조던 모리스가 시애틀 사운더스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LS의 공식 조사 결과 에인세 휘하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서 노사협약이 보장한 휴가 사용이 제한되었음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의 레전드 그레이엄 주시가 캔자스시티에서만 MLS 307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MLS 단일 구단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기록은 LA 갤럭시의 레전드 코비 존스가 가지고 있던 306경기입니다.

 

 

 

시카고 파이어의 구단주 조 만수에토가 스위스 구단 FC 루가노의 인수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두 구단은 보드진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인터 마이애미가 미트윌란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반데르에게 750만 유로 규모의 이적 제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펠레그리노 마타라초 슈트트가르트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미국 복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언젠가 복귀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슈트트가르트에만 집중하는 중" 이라 밝혔습니다.

 

마타라초가 이끄는 슈트트가르트는 지난 경기 제시 마쉬가 이끄는 라이프치히를 만났습니다.

유럽 5대리그에서 펼쳐진 첫 미국인 감독들간의 매치로,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4대 0 승리로 끝났습니다.

 

TMI) 마타라초와 마쉬는 대학 시절 NCAA 경기를 통해 서로 만난 적이 있습니다.

1995년 컬럼비아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 간의 경기에서 마타라초는 컬럼비아 선수로, 마쉬는 프린스턴의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당시 프린스턴의 감독은 현 LAFC의 감독 밥 브래들리였습니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가 소속팀 알힐랄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MLS에서 뛸 당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만큼 많은 MLS 팀들의 관심이 예상됩니다.

다만 MLS 이적시장이 종료되었기에 즉시 MLS로의 이적은 힘들어보입니다.

(* 자유계약을 통한 영입은 9월 15일까지 가능하나, 8월 5일 이후로 계약을 해지한 선수들은 등록이 불가능)

 

 

 

 

시애틀 사운더스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롤단이 다가오는 올스타 매치의 주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 멕시코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었던 하이메 로사노가 여러 리가 MX 구단들과 MLS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맷 미아즈가가 라리가 구단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한 시즌간 임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