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성남 그동안의 비대칭 442와 오늘 서울전 비대칭 442의 차이
- 킹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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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이시영 : 풀백 // 최지묵 : 풀백과 센터백 사이 // 박수일 : 측면 미드와 윙백 사이 // 김민혁 : 하프윙이라고 해야겠다 측면과 중미 사이
442와 3412? 를 오가는 경기를 했었다
자마 권순형 2미들은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봐도 몸빵이 안 되는 조합이다
하지만 중원에서 압박 싸움을 할 생각을 아예 안 하고 내려앉아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그리고 김민혁이 (몸싸움이건 패스건 볼 간수건) 그나마 있는 상대 압박까지 흡수를 해줬기 땜에
김민혁이 다치기 전까진 다 승점 3점을 땄다고 본다
그런데 인천전에 김민혁이 다치고 만다
김민혁보다는 몸싸움이 딸리지만 어쨌건 미드필더로써 뭔가 해줄 수 있는 선수인 안진범이 들어갔다
근데 안진범도 다쳤다!!
결국 오늘은 아예 중원 싸움을 안 하고 측면만 팔 작정을 해버린다
박수일에게 윙 역할만 주고, 이시영을 윙백으로 올려버린다
어차피 체급으로 눌릴텐데 측면만 파서 선제골 넣고 버텨보자!!
하지만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없었다 선제골은 서울이 넣었다
게다가 교체는 뻥뻥 뚫리던 자마 권순형 중원만 안 건드린 교체였고
측면에서 뭘 하나도 못하는 박용지
그리고 뮬리치병에 걸리고 만 팀원들과 부진한 뮬리치
늦게 들어가서 날려먹은 부쉬
그리고 한 체급 높았던 서울의 힘
때문에 성남은 쳐발리고 만다
2줄 요약
체급으로 눌릴 거 같으니 측면만 파려 했는데
졸라 일찍 골 먹혔고 교체도 별로였다보니 팀 체급에 눌러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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