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K리그는 e스포츠로 성공할 수 있을까?

  • COSMO
  • 278
  • 7
  • 32

주제는 e스포츠지만 다른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흐름

 

 NC소프트가 프로야구 제9구단을 창단했을 때 여러 논란이 있었습니다. NC소프트는 창단 후 생겼던 일과 여기저기서 무관하게 저항을 많이 받았습니다. NC소프트가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 의문을 품는 의견도 존재했으며, 이 기업의 오너, 김택진 CEO는 운영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로 지금의 NC 다이노스가 역사에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년대를 달리고 있는 지금, 좋든 싫든 IT 분야는 혁신을 이끌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IT 기업이 몰려 있는 판교가 선망의 대상으로 등극했습니다. 이들이 주도하는 테크핀,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돈과 사람이 몰리고 주류 소재로 편입되었습니다. 당장 KBO 리그를 보아도 NC 다이노스가 2020년 정상에 오르고 거행한 집행검 세레머니는 세상의 지형도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되었고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혁신이 있든 없든 IT와 함께하면 이제 혁신의 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혁신의 이미지를 닮고 싶어하는 기성 기업이 그 장에 뛰어듭니다.

 

image.png.jpg

출처 : LCK

 

 이 흐름이 스포츠와 만났습니다. 그것은 e스포츠입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리그인 LCK는 그 흐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e스포츠의 성취는 이미 수치로 구현되었고, 이제 많은 기업들은 젊은 세대가 주목하는 e스포츠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LCK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몇몇 기업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K리그도 젊은 세대를 원합니다. K리그가 지속 가능한 리그로 남으려면 이들의 관심이 필수적입니다. K리그도 노력을 하고 있으며 충분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K리그를 조금이라도 담아내는 인기 게임이 존재했습니다. 바로 넥슨의 피파 온라인 4입니다. 그리고 K리그와 피파 온라인이 손을 잡고 e스포츠 대회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eK리그입니다.

 

Do You Know eK리그?

 

image.png.jpg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eK리그는 피파 온라인 4를 소재로 하는 e스포츠 대회입니다. 단지 국내에서 개최한 대회일 뿐이지만 2021년까지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K리그 구단의 자격으로 나와야 합니다. 예선을 통과해야 구단을 대표하여 eK리그 본선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상금과 세계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이른바 '프로'도 K리그 구단의 엠블럼을 달고 출전해야 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K리그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NBA도 그렇게 운영되었습니다. NBA를 다룬 게임인 NBA 2K 시리즈를 가지고 NBA 2K 리그가 탄생했습니다. 처음에 17개의 NBA 구단이 따로 e스포츠 팀을 만들었습니다. 가령, 필라델피아 76ers는 76ers GC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T-Wolves Gaming을 창단했습니다. eK리그가 참고할 수 있는 모델도 이미 충분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eK리그나 NBA 2K 리그나 태생적으로 K리그와 NBA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K리그와 NBA는 지역연고제이지만 eK리그, NBA 2K 리그, 더 나아가 LCK 등은 지역연고제가 아닙니다. 오버워치 리그처럼 연고지를 설정하는 리그도 있지만 완전한 홈&어웨이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는 없습니다. 온라인에서 개최하거나 기껏해야 롤 파크처럼 모두 한 곳에 모입니다. 효율성의 측면에서도 그것이 훨씬 낫습니다.

 

image.png.jpg

출처 : 대전 하나 시티즌

 

 그렇다면 eK리그를 보고 K리그를 찾을지 의문입니다. 이 팀을 보고 eK리그, 더 나아가 K리그의 특정 팀 팬이 된 사람들이 그 K리그 구단의 경기장에 가서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서울에 사는데 전주나 울산까지 경기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경기장 입장료나 굿즈로 얻을 수 있는 수입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잇을지 불확실합니다. 누구나 K리그의 본질을 축구라고 지목하지만 그 논지대로 전략이 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2021년까지의 eK리그는 K리그 구단 자격을 받은 팀에만 출전권을 제한했지만 2022년부터 시행될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에서 그 규정은 변동될 것입니다. K리그 구단 뿐만 아니라 국내 e스포츠 팀이나 신생 팀에도 자격을 줄 계획입니다. NBA 2K 리그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젠지(Gen.G)가 중국 상하이에 연고지를 두는 NBA 2K 팀인 Gen.G Tigers of Shanghai를 창단하고 2020년부터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image.png.jpg

출처 : Gen.G / 위키피디아

 

 그렇게 되면 K리그가 eK리그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 점점 흐릿해집니다. 예를 들어 T1이나 젠지, 담원처럼 굵직한 기업들이 eK리그에 참가한다고 가정하면 K리그와 각 팀이 어떤 효능을 취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젊은 사람이 eK리그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충분한 명분이 될 수 있지만 이는 너무 막연할 수도 있습니다. K리그가 eK리그로 훗날 앞서 언급했던 지역 연고제처럼 '틀'에서 탈피해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런 로드맵을 제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Do you Know eK리그? 누구나 eK리그의 정의와 규정을 설명할 수 있지만 이것으로 구현하고 싶은 임팩트를 알려줄 사람도 필요합니다. 그저 좋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기대 하에 각 팀이 사업의 종잣돈을 갹출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거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피파 온라인 4, 더 나아가 e스포츠로 K리그 각 구단의 팬이 증대하고 수입도 올라가며 '실질적으로' K리그에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이유를 만인이 찾아야 합니다.

 

K리그가 e스포츠와 제대로 섞이려면

 

 우선 K리그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기성 스포츠와 e스포츠의 간극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e스포츠 자회사인 리브 샌드박스(샌드박스 게이밍)이 부산광역시에 연고를 둘 예정입니다. 물론 기존에 GC 부산 같은 사례가 있었지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특정 메이저 e스포츠 팀이 연고를 두는 사례는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LCK의 일정을 수도권에서 소화할 수밖에 없지만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고 다른 활동도 부산에서 한다는 것은 성패와 무관하게 충분히 상징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부족합니다. 중요한 점은 eK리그로 K리그의 관심을 증대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으로 타겟층이 eK리그로 K리그와 각 구단의 팬을 자처하고 리그와 팀의 브랜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장에 가서 경기를 보고 굿즈를 사면서 직간접적으로 유의미한 수익이 나오는 것입니다. 적어도 eK리그와 K리그 사이에 연관성, 즉, 연결고리가 존재해야 합니다.

 

 PL 등에서 축구 팬들이 쉽게 접하는 판타지스포츠(판타지리그)를 생각해봅시다. 실제 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뽑아서 더 높은 점수를 뽑아야 유리해집니다. 각 선수의 점수는 실제 경기의 실적에 따라 산정되기 때문에 유저는 반드시 실제 경기를 보면서 선수의 퍼포먼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판타지리그는 축구 시즌 중에만 진행할 수 있고 시즌 진행에 따라 이탈자가 많이 나오는 게임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K리그와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image.png.jpg

출처 : PL

 

 하지만 K리그와 eK리그 간 연결고리가 부재합니다. 게다가 지역연고제의 특성을 공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연고지로 엮일 수도 없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성공한 스포츠단, 그리고 심지어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역의 선명한 정체성, 그리고 그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 연결고리를 K리그의 e스포츠에서 볼 수 없습니다. K리그도, 넥슨도, 그리고 샌드박스도 그 모델을 아직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 연결고리를 만드는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eK리그를 보면 피파 온라인 게임 아이템을 주면서 그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지만 K리그와 엮을 수 있는 연결고리가 유의미하게 존재해야 합니다. eK리그를 보려면 K리그도 같이 즐겨야 좋고 K리그를 보면 eK리그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돌고 돌아 정체성

 

 그 연결고리는 정체성에서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특정 K리그 감독이 축구 전술이나 eK리그에서 보여주는 팀들의 피온 스킬을 의미할 수도 있으며 K리그 구단 연고지의 정체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취향이나 선호, 가치로 정체성을 만들어도 됩니다. 그저 각 구단의 정체성에 동질감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e스포츠 전문 팀이 eK리그에 참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팀의 정체성을 피온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역의 선명한 정체성을 의미했다고 그것에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럴 수 있으면 참 좋습니다. 샌드박스 게이밍이 부산에서 eK리그에 참여하거나 부산 아이파크와 협력해도 좋습니다. 혹은 젠지나 담원 같은 곳이 eK리그에 참여한다는 상상 하에 젠지가 강남구에서, 담원이 영등포구에서 하다 못해 K5~K7리그의 동호인 축구 팀이라도 후원한다면 연결고리가 생기겠지만 그것을 온전히 기대할 수 없습니다.

 

 FC 서울이나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그저 지역적 특성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FC 서울 팬들이 같이 K리그를 응원하면서 공유하게 된 취향, 선호, 혹은 가치가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팬들이 보여주는 동질성은 마스코트 반장선거 같은 이벤트에서 결집되어 나타납니다. eK리그라고 안 될 것 없습니다. 물론 eK리그에서 K리그로 수출되는 이미지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그것을 잘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K리그 팀과 eK리그 팀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그것을 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에 어필할 수 있으면 굳이 지역적 특성이 아니더라도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스포츠 팀이나 신생 팀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존 e스포츠 팀이나 신생 팀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오히려 이런 요소가 주류 e스포츠에 역수출될 수도 있습니다.

 

 유럽 축구 문화를 동경해 K리그에 이식하고 e스포츠의 성장성에 기대어 eK리그라는 명목 하에 K리그 e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수익을 내거나, 혹은 영향력 있는 입지에 올라가기 위해서 정체성을 녹여내야 합니다. 그 정체성을 핀셋으로 끄집어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K리그의 몫일 수도 있고 넥슨의 역할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고민해야 합니다.

 

K리그와 게임의 연결고리

 

 하지만 이 얘기는 오직 피파 온라인과 K리그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eK리그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K리그의 손길이 들어갈 수 있는 스포츠나 게임 모두에 해당됩니다. K리그를 축구 원리주의의 시각으로 보면 말이 되지 않는 생각일 수도 있지만 따지고 보면 K리그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언젠가 엮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K리그의 본질은 축구에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이질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피파나 위닝 일레븐 같은 e스포츠나 게임만 축구와 독점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우리가 열중하는 풋볼 매니저 시리즈도 축구로 구현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FM을 하면 메시나 호날두처럼 특별한 선수가 응원하는 팀에서 가상으로라도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FM도 PVP가 됩니다. eK리그도 유니폼만 K리그일 뿐이지 어차피 그라운드에서는 굴리트가 뛰고 있습니다. 이것도 e스포츠로 하려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운을 너무 탄다는 이견이 존재하지만 이미 '운빨'이 중요한 e스포츠 게임도 있습니다.

 

 게다가 굳이 실제 선수를 가상의 경기장으로 끌고 오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축구와 e스포츠를 이을 수 있습니다. 2015년 출시 이래 극찬을 받아왔던 로켓 리그(Rocket League)도 그 생각을 입증합니다. EBS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로봇 축구'를 게임으로 구현한 듯, RC카를 조종해서 축구를 하는 로켓 리그는 이미 북미나 유럽에서 E스포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 천~수 만명의 시청자가 트위치 같은 플랫폼에서 로켓 리그 E스포츠를 시청합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라 그렇지 현대차 모델로 각 팀이 경쟁하는 것도 충분히 개연성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NFL이나 PL에서 볼 수 있는 판타지 스포츠(판타지리그)도 축구로 구현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는 되게 간단한 장비로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일반인도 주최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도 2016년부터 수 시즌 진행하며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image.png.jpg

작성자가 직접 운영했던 판타지리그 팀 시트 

 

 K리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에 합류하고, 더 나아가 시류를 선도하는 주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성과로 가는 과정에 세기 힘든 단계를 거쳐야 하고 매 단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지체 없이 순항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도 그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래서 e스포츠가 선택되었습니다. K리그도 e스포츠와 함께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로 좋은 시스템을 구현하려고 해도 그것을 이어주게 하는 연결고리가 없다면 각 콘텐츠가 성공해도 무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스포츠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는 K리그와 eK리그의 연결고리를 찾아야 하고 그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는, 구단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댓글 7

best 광배 2021.11.24. 15:28
좋은글 추
엌ㅋㅋㅋ근데 김광석(포항) 송민규(포항) 최영준(포항) 일류첸코(포항)ㅋㅋㅋㅋ
불과 1년 전인 거 실화냐ㅋㅋㅋㅋㅋ
리눅스 2021.11.24. 15:28
정확하게 짚으셨네
정체성 = 즉 "근본"이 답이다
댓글
best 광배 2021.11.24. 15:28
좋은글 추
엌ㅋㅋㅋ근데 김광석(포항) 송민규(포항) 최영준(포항) 일류첸코(포항)ㅋㅋㅋㅋ
불과 1년 전인 거 실화냐ㅋㅋㅋㅋㅋ
댓글
씨드수호 2021.11.24. 15:41
e스포츠는 모터스포츠 쪽이 괜찮은거 같음
이건 종목 자체의 특성이긴 한데
코로나 때문에 더 활성화 되기도 했고
F1 esports 시리즈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실제 팀 소속으로 출전하는거 같던대
댓글
COSMO 작성자 2021.11.24. 15:43
 씨드수호
실제 팀 그건 nba나 nfl에서도 하는 중
댓글
꾸르바수드 2021.11.24. 16:44
꼭 축구를 소재로 한 비디오게임이 아니어도 괜찮을 거 같아요. 당장 축구게임이 e스포츠 종목으로 잘 자리잡고 고정 뷰어쉽도 많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 유럽에서 샬케04나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같은 팀들도 LoL 팀 창단하기도 했고요. 대전하나 간판을 달고 대회 출전하는 피파온라인 팀이 있어도 당장 제가 피온을 하지 않고 관심이 없으니 볼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댓글
꾸르바수드 2021.11.24. 16:46
 꾸르바수드
연맹이 올해부터 도입한 다이나믹 포인트 조금 더 개선하고 확대해서 판타지리그 출범과 연결시키면 좋을 거 같음.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정보/기사 2025 FA예정 명단 17 김태환악개 5090 31
츄르토토 국내축구갤러리 츄르토토 규칙 + 국축갤 토사장 명단 42 Lumine 5100 27
정보/기사 2024 시즌 K리그1-K리그2 유니폼 통합정보 10 뚜따전 6454 11
자유 2024년 국내 축구 일정(K리그1~K4리그) 11 미늘요리 14909 36
에펨/로스터 국내축구갤러리 FOOTBALL MANAGER 로스터 공지 (7월 7일 베타업데이트) 120 권창훈 27423 57
가이드북 K리그1 가이드북 링크 모음집 13 천사시체 16585 39
자유 ❗이것만 있으면 당신도 프로 플스인! 개축갤 뉴비들을 위한 필독서 모음❗ 31 뚜따전 41792 45
자유 국내축구갤러리 2024 가이드 7 권창훈 30176 27
인기 엉따 핸따 켰다 1 투페이스 22 2
인기 자야하는데 개조졌네 2 이동국 37 1
인기 살아계신 형님이 풀어주는 썰타임 (K4리그 위주) 비바고양 2 0
자유
이미지
이슬쿠니 13 -1
자유
이미지
보리스 10 1
자유
기본
코리요 4 0
자유
기본
김병지의꽁지머리 23 2
자유
이미지
오리지널스 20 2
자유
이미지
코리요 9 0
자유
기본
변성환의쾌변축구 46 2
자유
기본
KingofFormicidae 31 2
루머
기본
비바고양 104 7
자유
기본
설윤 22 0
자유
이미지
투페이스 51 3
자유
기본
이동국 53 1
자유
이미지
코리요 32 2
자유
기본
키리후지나기사 26 1
자유
이미지
잘베스 77 5
자유
기본
코리요 36 1
정보/기사
이미지
Lumine 35 0
칼럼/프리뷰/리뷰
기본
안양스피런 41 0
자유
기본
잘베스 157 10
자유
이미지
여행스케치 2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