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황울 시절의 2010년 이적시장을 알아보자(1)
- 더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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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수까지는 안 올리니 알아서 찾아보거라
09년 서울은 전반기 2위와 2경기 차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선두였으나
이청용의 볼튼행, 기성용의 셀틱행 확정으로
어지러움 그 자체였다
김승용 정조국이 분투했으나 결국 왕남에게 분패
울산 시절 염기훈에게 원더프리킥 쳐맞고 진 건 안 비밀
개빡친 황울 시절 이적시장을 알아보자
울산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10년 최효진을 비교하자면 설영우를 떠올릴 수 밖에
올드팬에게 최효진의 가장 강렬한 임팩트는
09년 ACL 16강전 멜버른전 헤트트릭이고
이런 미친 선수가 서울에 온다니 뽕이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최효진의 대표적인 골은 슈퍼매치 3번째 골이며
수비로서는 홈경기 제주전이라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도 오른쪽을 충실히 지켰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 월등한 그의 경기력은
09년 안태은에게 빡친 서울팬을 달래주기에 충분했다
이는 현영민을 비교한 것임.
짝발 윙백으로써 10년 닥주전 그 자체
빅버드에서 만회 PK 골
그 밖에 공격력을 가졌음에 비교하면
지금의 강상우 말고는 없지 않을까
수비력도 세월이 지나면서 흐려졌을 뿐
10년 현영민은 든든 그 자체
10시즌의 하대성은 완성형 그 전이다고 볼 수 있다
그 전에는 불안한 수비를 도우는 역할에 충실했으나
12~13 시즌에는 공격에 눈을 떠서 서울의 또다른
득점루트가 되어 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원두재도 재능을 보니 김정우 하대성처럼
공 배급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눈 뜰 날이 올 거 같아
넣어봤다
부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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