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강원-수원 서포터스 충돌 사건, 그 진실은?

극적인 승리로 분위기가 오를 대로 오른 수원의 일부 팬이 응원가를 흥얼거리며 출입구로 향했고 경기 결과로 기분이 상한 강원 팬들은 ‘남의 안방에서 장외 응원을 하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이때 화를 가라앉히지 못한 강원의 일부 팬이 원정 팬을 향해 물리적인 폭행을 가하면서 경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강원 서포터부터 시작한 다툼은 결국 상호 폭행으로 번졌고 경찰과 구단 관계자 등이 모두 현장에 출동해 충돌은 일단락됐다. 수습 과정에서 영상과 제3자 증언 등이 나왔고 강원 서포터 측의 대표가 충돌 원인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 현장에서 사과 및 합의를 하는 것으로 상황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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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구단 측은 이후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수원 관계자는 “상호 폭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건의 전후를 보면 수원 팬들이 억울한 측면이 많다”고 밝혔다. 강원 관계자는 “서포터끼리 합의를 봐서 현장에서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선 문제도 더욱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www.sports-g.com/2017/04/28/%ea%b0%95%ec%9b%90-%ec%88%98%ec%9b%90-%ec%84%9c%ed%8f%ac%ed%84%b0-%ec%b6%a9%eb%8f%8c-%ec%82%ac%ea%b1%b4-%ec%a7%84%ec%8b%a4%ec%9d%80

ㅇㅇ  이래놓고 경기종료후 선빵맞았다고 선동질 시전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