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평택시티즌FC U15 유소년팀 창단

평택시티즌FC(대표 윤상철)가 체계적인 축구 인재 육성과 클럽 시스템 정착을 위해 U-15 유소년팀을 창단하고 공개테스트로 선수를 모집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U-15 감독은 평택시티즌FC U-12를 지도해온 서정현 감독이 맡는다. 포항제철고·평택시티즌FC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이번에 U-12와 U-15를 아우르는 유소년팀 총감독을 맡게 됐다. 서 총감독은 “평택이 고향인 만큼 축구인재 발굴과 꿈나무 육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U-15 창단을 계기로 클럽 유소년 시스템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U-15 입단 공개테스트는 8월 말까지 전화접수 이후 서류심사에서 가려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9월 중 소사벌레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 평택시티즌FC 감독과 구단 스카우터가 기본기 훈련, 연습경기 등을 통해 개인 기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022년도 기준 평택시 초등학교 6학년생, 중학교 1학년생이다. 최종 선발되면 입단비, 회비, 훈련비, 용품비, 대회참가비, 전지훈련비 등 전액 장학 혜택을 준다.

평택시티즌FC는 U-12 유소년팀 우수선수가 U-15로 올라가는 방식을 도입해 청소년 꿈나무들이 프로선수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할 계획이다. 윤상철 대표는 “평택시티즌FC를 운영하면서 유소년팀 창단을 계속 고민하고 준비해왔다”며 “축구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축구단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티즌FC는 평택을 연고로 하며 현재 대한민국 4부 축구리그인 K4리그에 참가하는 축구팀이다. 2017년 평택시민축구단으로 시작해 2020년 평택시티즌FC로 구단 명칭을 바꿨으며 전문축구인 양성,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http://www.p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