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개막 후 처음으로 4백 들고 나왔던 광주 - 지난 경기 4231 포메이션 빌드업 구조
- 축구물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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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광주 vs 부산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4백 라인업 가동
기존 343 시스템과 새로운 4231 시스템의 빌드업 구조 비교
기존 343 시스템에서는 아래와 같은 빌드업 구조 사용
※ 광주fc 빌드업 전술 : https://www.flayus.com/96899597
중원에서 2명의 볼란치 + 2명의 윙공미 총 4명의 공조로 미드필드를 장악하고 볼 점유를 가져감
여기에 제로톱 가동시 5명까지도 늘어나는 중원 멤버
4231 사용했던 지난 경기에서는
기본 컨셉은 343 시스템을 사용할때와 동일하게 가져가면서 (윙백 깊숙히 전진해 터치라인 점유, 중원 5명으로 미드필드 장악)
대신 센터백 한 명을 줄이고 스트라이커를 따로 뒀음
부산의 압박 높이가 기본적으로 낮고 전방 압박을 하더라도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과감하게 후방 숫자를 하나 빼고 공격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임
센터백이 볼을 잡고 최후방에서 빌드업을 시작할 때는 CAM 김종우가 두명의 볼란치와 동일선상까지 내려와 위와 같은 235 형태로 빌드업 시작
간혹 부산의 투톱이 센터백 라인에 전방압박을 시작하면 볼란치 한명이 살리다 라볼피아나 형식으로 내려와 2:3 수적 우위 형성, 볼 점유 완료
솔직히 상대가 부산이어서 썼던 전술인것 같고 오늘 상대인 부천을 비롯, 전방 압박 강도가 부산보다 강한 다른 팀들 상대로도 계속 쓸지는 미지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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