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프리뷰/리뷰 잉글랜드 국내 스타 육성의 시작 EPPP의 효과와 따라가는 스페인.
- Hunt_K
- 86
- 0
- 6
2012/13시즌과 2020/21시즌 사이에 EPPP(엘리트 플레이어 퍼포먼스 플랜)에 투자된 금액은 약 16억 파운드(2조 5400억)
(우리나라 협회 1년 수익 815억씩 9년해도 8000억 미만)
이러한 투자는 아카데미의 코칭,교육 수준 및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에 출전하는 영국 홈그로운 선수의 수가 증가하였고,
실제로 잉글랜드 U21 선수들의 출전 시간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중입니다.
여기서 EPL의 경우 U21선수의 출전 비중이 9.2%로 라리가 다음으로 낮은 비중을 보이고 있으나,
이 부분도 자세히 살펴보면
오히려 로컬 플레이어 선수들의 출전 비중은 라리가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은 프리미어리그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라리가는 지난 4월 청소년 아카데미 최적화 및 개선을 위한 국가 계획을 출범시켰는데
라리가 축구 프로젝트 책임자 후안 플로릿은 이 계획의 영감을 준 것은 영국의 EPPP라는 얘기를 합니다.
https://trainingground.guru/articles/la-ligas-plan-to-further-strengthen-its-academy-system
잉글랜드와 스페인 유럽의 빅리그 두 거대한 축의 이러한 로컬 플레이어들의 비중을 높이고
어린 선수들의 비중을 높이려는 제도는 한번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올림.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