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기분이 꿀꿀하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조금씩 내리는 눈이 나를 냉소하는 듯하다

 

기분이 이상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2014년 가을의 런던 지하철 냄새가 느껴진다

 

그 거리와 그 시간과 그 바람이 내게 불어온다

 

과연 나는 그때의 어린 나보다 성장한 사람일까?

 

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다

 

그럼에도 과거의 순수한 나를 되찾고 싶다

 

요즘들어 의무와 책임감이 늘었다

 

내가 그걸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는 사람일까

 

 

댓글 1

반커브 2022.12.21. 20:42
꿀꿀이죽 한그릇해야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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