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요즘 인생의 낙?

9월부터 회사 업무가 죠지기 시작하더니

 

10월부터 죽겠드라 

그렇게 12월이 되었고

 

한명은 퇴사하고 

다들 사직서 쓰고 있고

생산팀장은 3일간 잠수탔고

 

이전무는 개뿔 모르면서 알고 있다 그러고 있고 

개지랄 내년이 마지막일턴데 박수는 안칠거다

 

연말상여금은 고생한 사람들에게 50씩 더주더라

근데 칼퇴하고 맨날 조퇴하고 연자 펑펑 쓰고 밖으로 나가서 한참뒤에 들어오고

지일 안하고 돌아댕기는 경리년에게도 같이 주는건 뭐지?

 

그런데 지도 딴거 한다고 퇴사한단다 

개꿀자리 내가 갈려고 했는데 

96년생 어린여자 온다는데

 

생각하니 회사 20대 직원들 개같이 굴려서 다들 퇴사 했으니

유일한 20대일듯 

 

포켓몬도 1회차하고 2회자 할자신없어서 중고로 팔고

지금은 스위치 충전만하고 있고 

파엠 인게이지만 기다리고 있음

 

그냥 요즘은 만화책이랑 유툽 영화 골라서 사는것 뿐 그다지 낙이 없다.

 

나도 사직서 쓸려고 했는데 

그냥 마인드가 바뀌었다

 

갤버즈 할인해서 샀는데

요즘은 밖에서 일할떄 버즈끼고 일하고 있음

전화 받을떄 개편하더라 

노래는 잘안들음 

그래서 그런가 버즈떔인지

지랄하면 그만두지뭐 라는 마인드떄문인지

 

진짜 개같이 좃같았는데 버틸만 해졌다

사람은 참 단순한 것으로 극복하는듯 하고

 

내일 출근할까 하다가 

그냥 안할려고 당장 급한것도 해결되버린듯 하고

업무들도 마무리 됬고

다음 업무까지 시간이 있다보니깐 

 

요즘은 퇴근하면 따듯한것이 필요해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함

퇴근후에 같이 있었으면 하는데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보통은 결혼을 아이까지 생각하다보니

그거에 선좀 그을려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른들은 결혼의 개념이 다르니깐 

좀더 멀리생각하시는데

나도 여자친구도 부담이 있음.

 

그래도 결혼생각은 없는것은 아니고

연애극초에 결혼 할려고 만난다고 둘다 컨펌 했고

뭔가 틀리면 나는 런할려고 했는데

장점 보이다 단점보이다 요즘은 장점이 잘보이는 중이라

헤어질결심은 아직 첫글자도 쓰지 않고 잘 접어서 어딘가 잘안보이는곳에 두고 왔으니

1~2년 정도 시간두고 나도 여자친구도 준비되면 하겠지

 

그래도 약간 삶의 목표가 있었으면 하는데

좀더 잘살수 있는 무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