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오늘 제주 수원fc 개막전 직관갔는데 에휴 시발

진짜 개노잼이라 맥이 다 빠짐

다 열심히 뛰고 최영준은 부상까지 당하고.. 선수들 자체는 열심히 뛰는데 결과는 텅 빈 느낌이라해야되나..

결국 0-0

작년에 수원삼성전 직관 갔을 때도 0-0

총 두번 직관 갔는데 두번 다 이지랄이라 다음 홈경기는 가고싶단 생각도 안듦 ㅡㅡ

안그래도 경기장이 서귀포에 쳐박혀잇어서 제주시에서 넘어가는 거 자체만으로도 빡센데 이런 경기 보려고 이 고생을 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

그냥 뭔가 시원하게 터지는 게 없고 항상 아쉬운 장면만 계속 나오다 시간 보니 전반전 끝남.

후반 시작, 존나 열심히는 뛰는데 역시나 공중 경합 몇번하고 턴오버 나는거나 보다가 시간보니 추가시간 8분..

그리고 0-0 겜 끝,,

오늘 제주 관중 개막전+월드컵빨로 역대급으로 왔던데 이따구로 계속 가면 반의 반토막나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듯 싶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