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요새 뭔가 진짜 뭔가임.........

결혼하고 애 생기면 원래 막 책임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하나도 않생긴다...

와이프는 육아휴직 곧 들어갈꺼 같고....

나는 저번에 뺑소니로 발 부러진거 다 붙었지만 통증 달고 병동으로 출근함

시발....... 존나 아파서 보조기 차고 절뚝거리면서 업무 하지만 

다치기 전에는 만팔천보 이상 걷는다면 다른 간호사들이 많이 도와줘서 만~만삼천보가량 걸음....

의사는 일반인보다 적게 걸으라는데 

병동 간호사로 일하면서 일반인보다 어떻게 적게 걸으라는건지 모르겠다....

계속 절뚝거리면서 걸으니까 회복이 늦어지는게 느껴짐...

심지어 다치지 않을 발의 발목이랑 무릎이 너무 아픔.... 체중을 계속 그쪽으로 몰빵하니 뒤질것 같음....

않그래도 100키로 넘는 거구인데 한발에 무게를 몰빵하니... 

거기다가 절뚝거리면서 일한지 2주 지나니까 허리랑 골반도 아프다...

이게 몸은 점점 나빠지는데 올해 입사자해서 아직 수습직이라고 휴직계도 못낸단다...

시발 이러다가 진짜 병신되면 병원에서 책임져주려나??

하아.... 진짜 오늘따라 뭔가 뭔가임..... 오늘 오프고 내일 이브닝 또 출근하는데...

출근하기 싫음... 그냥.......... 그냥........ 그냥.........

쳐자려고해도 애기 새벽에 울어대서 일어난다음에 재우는것 까지 하는것 생각하면

지금 내가 제대로 살고있는게 맞는지 모르겟음.....

이러다 진짜 병신되면 애기는 어떻게하고.... 

하아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술 쳐먹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봄..........

 

 

댓글 1

Martini 2023.10.22. 20:03
다쳤을 때 안 움직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되려 충분히 관절을 사용하라고 하는 의사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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