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문화 노르웨이의 숲을 읽고.

KakaoTalk_20200103_201538137.jpg

 

 

 

어제까지해서 노르웨이의 숲을 다 읽음.

 

무라카미 하루키 옛날 작품이라고 해서 사실 큰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좀 읽다보니, 아.... 하는 느낌.

 

 

 

남녀간의 허무하달까, 끝이 없달까 그냥 감정이 가는대로 간달까 하는 사랑의 심상적 흐름이 내용의 주인듯 하고,

 

그래서인지 전혀 부대낌없이 술술 읽어내려갔음.

 

이런 책들은 머리속으로 이미지만 잘 그려낸다면, 읽는 속도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본능적으로 느끼는 건지,

 

참 쉽게 쉽게 막힘없이 읽어내려갔다.

 

 

 

그리고 그게 전부.

 

가볍게 가볍게, 있는 척 가볍게. 그러면서 말이 곧 이미지가 되고, 소설이 시가되는 

 

입꼬리가 옆으로 살짝 더 찢어지게 만드는. 그런 책을 읽었다.

 

 

 

댓글 3

리나군 작성자 2020.01.03. 20:43
 고맹골넣으면닉변
어어 그러게.
뭘보고 첫작품이란 말을 썼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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